충북 옥천군이 내년부터 청년층과 영유아 가정을 위한 복지정책을 강화한다. 청년들에게는 `청년지원 수당’을 아동에게는 실손·상해보험 가입을 지원한다.청년의 지역 정착을 돕는 ‘청년지원 수당'은 옥천에 주소를 두고 지역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19∼39세 청년이 지원대상이다. 취업 및 근속 단계에 따라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한다. 영유아 가정의 의료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영유아 의료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옥천에 주소를 둔 7세 이하 아동에게 6만원 상당의 실손·상해보험 가입을 지원하는 게 골자다. 군은 사업 추
보험업권에서는 고물가, 경기둔화 등으로 인한 서민경제의 어려움과 보험료 부담 등을 완화하기 위해 상생상품을 마련한 바 있다. 상생상품 운영을 위해 총 300억 규모의 상생기금을 마련했으며, 기금 재원을 바탕으로 국민들에게 꼭 필요한 보험의 보험료를 전액 지원한다.상생보험 상품으로는 신용보험, 상해보험, 기후보험, 풍수해보험, 화재보험, 어린이보험 등 6가지가 있다.현재 전라북도와는 생·손보 협회가 상생상품 지원 MOU를 맺고, 지역 특성에 맞는 보험상품을 운영하기 위해 별도
제주시는 27일부터 ‘2026년 동계전지훈련’ 참가 신청을 받는다.신청 대상은 오는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제주시에서 동계전지훈련을 희망하는 국내·외 모든 팀이다.전지훈련을 원하는 팀은 신청서를 작성해 제주시 체육진흥과로 공문 또는 팩스를 이용해 제출하면 된다.전지훈련 참가 선수단에게는 스토브리그 운영, 체력강화 프로그램 지원, 상해보험 가입, 공공체육시설 무료이용, 지역특산품 물품 지원, 도내 직영 관광지 무료입장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김동환 제주시 체육진흥과장은 “전국체전 대비 시설공사와 푸른
충북 옥천군의 출생아 수가 지난해 비해 늘었다. 군에 따르면 올해 10월 말 기준 출생아는 123명으로 지난해 전체 출생아 118명을 넘어섰다. 같은 기간 군의 전체 인구도 4만8204명에서 4만8340명으로 소폭 증가했다.군은 임신·출산·양육이 모두 이어지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한 결과라고 자평한다.군은 저출산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맞춤형 정책을 추진 해왔다. 전국 최초로 3자녀 이상 가정에 장학금을 지급하는 지원사업을 추진해 다자녀 가구의 교육비 부담을 줄였다. 영유아 상해보험 가입을 지원해 의료비 부담을 덜어주는
전북 완주군이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상해보험 의무화에 앞서 제도 정착을 위한 시범 운영에 나섰다. 완주군은 12일 올해 동계 입국하는 시설원예 분야 외국인 근로자부터 계절근로자 전용 상해보험 가입을 우선 적용한다고 밝혔다. 최근 '출입국관리법'과 '농어업고용인력 지원 특별법' 개정으로 2026년부터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상해보험 가입이 의무화된다. 그동안은
중부뉴스통신 =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하반기 입도하는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상해보험 가입을 선제적으로 추진한다. '농어업고용인력 지원 특별법' 개정으로 내년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하반기 입도하는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상해보험 가입을 선제적으로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지난 8월 '농어업고용인력 지원 특별법' 개정으로 내년부터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상해보험 가입이 의무화됨에 따라, 시행 초기 혼선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도모하기 위한 조치다.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의료 사각지대 해소와 권익 보호 강화를 위해 이뤄진 이번 법 개정은 그동안의 보험 체계 한계를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기존에는 계절근로자들이 법무부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기본계획'에 따라 여행자보험 가입만 의무화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베테랑 품격 보여준 김나리, 한국테니스선수권 사상 첫 3관왕 ‘위업’
35살 베테랑 김나리가 ‘하나증권 제80회 한국테니스선수권대회’에서 사상 첫 3관왕을 달성하는 위업을 이뤘다. 김나리는 9일 경북 김천시 종합스포츠타운 테니스장에서 열린 여자단식 결승에서 이번 대회 돌풍의 주인공 이서아를 2대 1(0-6
Generic placeholder image
[알기 쉬운 생활 속 임대차 정보]예정된 월세 인상은 증액 아닌 할인종료
임대차 계약에서 임대인이 한동안 월세를 깎아줬다가 일정 시점 이후 원래 약정된 금액으로 환원할 경우, 이는 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상 ‘차임 5% 증액 제한’에 위반될까? 최근 법원은 계약 당시 이미 차임 변동이 예정돼 있었다면, 이는 단순한 증액이 아닌 ‘할인 환원’에 해당해 5% 제한 규정이 적용되지 않는다는 취지로 임대인 손을 들어줬다. 이 사례의 임차인은 2019년 10월10일 보증금 5000만원, 월세 300만원으로 6개 호실을 임차했다. 계약 기간은 4년이었고, 계약서에는 다음과 같은 특약이 있었다. 첫번째 보증금 2억1000
Generic placeholder image
강원대 ‘2025 수리과학연구소 글로컬랩 워크숍’ 개최
강원대학교 수리과학연구소는 6~7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 비발디파크 소노캄에서 ‘2025 수리과학연구소 글로컬랩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
Generic placeholder image
테솔로, 신용보증기금 ‘프리아이콘’ 선정
다관절 로봇 그리퍼 전문기업 테솔로는 신용보증기금이 추진하는 스타트업 스케일업 프로그램 ‘프리아이콘’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을 통해 테솔로는 향후 최대 70억원 규모의 보증 지원과 함께 투자 연계, 수출 지원, 기술 검증 등 다양한 성장 인프라를 확보하게 된다.테솔로는 인간 수준의 섬세한 조작 능력을 구현하는 다관절 로봇 손 ‘DG 시리즈’를 개발·생산하는 기업으로, 산업 자동화와 연구개발, 그리고 휴머노이드 로봇 분야까지 폭넓게 활용되는 고정밀
Generic placeholder image
KG에코솔루션, 3분기 매출 2조731억원…전년比 18.7% 증가
KG그룹 중간지주사 KG에코솔루션이 2025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2조731억원을 달성했다.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KG에코솔루션은 매출액 2조731억69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7% 증가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영업이익은 58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5배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295억8700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전 분기 대비 실적도 개선됐다. 매출액은 14.8%, 영업이익은 21.7% 증가했다. 다만, 당기순이익은 25.5% 감소했다.누적 기준으로는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상일 시장, 수지구 공동주택 입주자대표들과 소통의 시간 가져
1시간전
이상일 경기 용인특례시장은 12일 오후 수지구청 대회의실에서 수지구 소재 26개 공동주택 입주자대표 39명과 함께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소통콘서트’를 열고 2시간50분간 단지별 현안, 고충을 듣고 해결방안을 논의했다.이상일 시장은 지난해 3개 구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간담회를 진행한 데 이어 올해도 수지구를 시작으로 19일 기흥구, 24일 처인구에서 만남을 갖는다.이 시장은 시민의 약 80%가 공동주택에 거주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3개 구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간담회와 별도로 2024년에 입주가 끝난 신축단지를 대상으로 지난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고기동 도로개통 앞두고 현장 점검
1시간전
이상일 경기 용인특례시장은 13일 수지구 고기동 장투리천교 일원에서 ‘수지 소1-67·68호선 도로건설 현장’을 점검하고 공사 진행 상황과 안전관리 실태를 살폈다.현장에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시관계자, 고기동 마을공동체 발전위원회와 통장협의회 등 지역 주민 30여 명, 시공사 관계자 등이 함께했다.고기동 계곡이 있는 이곳엔 식당·카페가 밀집해 있고 전원주택단지들도 많아 평소 차량 통행이 상당함에도 도로 폭이 좁아 시민들이 불편을 겪어 왔다. 시는 이같은 불편을 해소하고 보행자의 교통 안전도 확보하기 위해 도로 확장과 도로 신설 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구광역시, 유전자치료제 ‘화두’ 핵산의약품 평가 서비스 개시
2시간전
케이메디허브 신약개발지원센터가 핵산의약품 분석법을 개발하고, 약동학 평가 기술서비스를 개시한다. 핵산의약품은 DNA 또는 RNA의 구성성분인 핵산을 이용해 특정 유전자의 발현을 조절하거나, 단백질 생성 억제를 통해 질병을 치료하는 유전자 치료제다. 유전적 문제로 발생하는 희귀 질환 및 기
Generic placeholder image
용인특례시, 도로 등 공유재산 임대료 감면
1시간전
경기 용인특례시는 경기 침체로 매출 감소 등의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위해 도로 등 공유재산 임대료를 감면한다고 13일 밝혔다. 감면 대상은 시에서 관리하는 공유재산을 ‘공유재산법’에 따라 임대해 사용하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다. 공유재산법 이외에 도로, 공원, 하천 등 다른 법률에 따라 부과되는 임대료는 이번 지원에서 제외된다. 임대료는 경기도 보유 재산의 경우 40%, 시의 재산의 경우 50%가 감면된다. 2025년 1월 1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 공유재산을 사용한 경우에 해당한다. 올해 이미 납부한 임대
Generic placeholder image
안산시, 겨울철 비상 대응 재난담당자 교육 가져
1시간전
경기 안산시는 지난 10일 재난종합상황실에서 ‘겨울철 비상 대응 재난담당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2025~2026년 겨울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추진 지침에 따라, 겨울철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부서 간 협업 체계를 점검하고자 마련됐다.이날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 근무자와 도로관리부서 제설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 겨울철 자연재난 비상대응 중첨 추진사항 ▲ 도로 제설작업 요령 및 안전수칙 ▲ 재난지원금 제도와 지급 절차 등의 실무 중심 교육이 진행됐다.또 대설 발생 시 대응 절차와 부서별 역할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