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농원이 발효공방에서 정성껏 담근 신제품 '썰은 배추김치'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국내산 재료만을 사용해 안심하고 먹을 수는 품질에,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간편성까지 갖춘 것이 특징이다. 썰은 배추김치는 650g 소용량으로 1~2인이 두세 번에 나눠 먹기 적당한 용량으로,
부산광역시 수영구는 5월 21일, 수영구 적십자사봉사회에서 어려운 이웃 100세대를 대상으로 “희망도시락 나눔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 날 수영구 적십자사 봉사원 20여 명이 직접 재료 손질부터 포장까지 반찬 4종을 손수 정성껏 조리하여 관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 100세대에게 전달하였다.길분섬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수영구지회장은 “갓 지은 따뜻한 쌀밥과 반찬들을 손수 만들며 나눔의 정을 되새기고 우리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하는 마음을 전하기 위
국립한국교통대학교 박물관은 단오를 맞아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충북 충주와 증평, 경기 의왕 캠퍼스에서 세시체험행사 ‘단오부채 만들기–바람은 불어야 제맛이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중원문화 활성화 프로그램 중 하나로 전통 명절인 단오를 맞아 전통문화 체험을 통해 문화적 가치와 공동체 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국립대학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한국교통대 박물관은 참여 학생들에게 단오부채와 꾸미기 재료, 스티커 등을 제공해 자신만의 창의적인 부채를 직접 제작해 볼 수 있도록 했다.학생들은 형형
“여기 00군부대인데요. 내일 저녁 7시, 30인분 예약이요” “저희가 현장에서 포장할게요” 업주는 오랜만인 단체주문에 들뜬 마음으로 재료 손질을 한다. “아 저희부대 물품 좀 대신 결제해주시면, 같이 결제할게요” 업주는 의심스럽긴 하지만 단체주문을 놓칠 수 없어 업체에 송금한다. 당일이 되어 정성껏 포장도 하고,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리지만 시간은 저녁 10시, 주문자는 오지 않고, 전화는 꺼져있다. 남은 건 식은 음식과 영수증, 그리고 허탈한 마음뿐이다. 이처럼 공공기관을 사칭한 ‘노쇼’ 사기가 우리 지역사회를 노
포스텍이 국내 연구진과 함께 탄소 없는 ‘그린 수소’ 시대를 열 미래 에너지원을 개발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포스텍 기계공학과 진현규 교수팀은 서울대 재료공학부 한정우 교수팀과 함께 기존보다 두 배 이상 효율적으로 그린 수소를 만들 수 있는 철 기반 촉매를 개발했다. 이번 연구는 구조 재료 분야 국제 학술지 ‘악타 머터리얼리아’ 온라인판에 최근 게재됐다. 화석 연료 사용으로 인한 환경 오염과 기후 변화가 심각해지면서, 깨끗하고 지속 가능한 에너지원 확보가 시급해졌다. 이 가운데 수소는 연
양구군립박수근미술관은 양구군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미술관 교육프로그램 '담장 밖 미술관'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올해 처음으로 진행하는 교육프로그램으로, 미술 재료 활용이 자유로운 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상반기에 시범 운영된다.'담장 밖 미술관'은 미술관 방문이 어려운 읍면 지역 학생들에게 교실 안에서도 다양한 미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자기 표현력과 창의력 향상을 목적으로 기획되었다.교육 내용은 물감을 적층해 나가는 박수근 화백의 창작 기법에 착안해 구성되었다. 참여 학생들은 박수근의 독창적
세종특별자치시 행복교육지원센터가 운영 중인 행복누림터 방과후 프로그램이 학부모 만족도 조사에서 97%의 높은 만족도를 기록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이번 설문조사는 지난 3월부터 운영 중인 상반기 방과후 프로그램의 만족도와 하반기 수요를 묻고자 지난 13~19일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학부모 699명이 참여했다.조사 결과, 학부모의 97%는 프로그램 운영에 ‘만족한다’고 응답했으며 ‘사용된 교재 및 재료’, ‘학생 수준에 맞춘 이해하기 쉬운 설명’ 등에도 각각 97%의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또한, 방과후 프로
동원F&B가 케첩과 계란이 들어간 신개념 캔햄 ‘리챔 오믈레햄’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오믈레햄’은 오믈렛과 햄의 합성어로, 국내 최초로 오믈렛과 햄을 하나로 결합한 제품이다.‘리챔 오믈레햄’은 오믈렛의 대표 재료인 케첩과 계란, 햄을 한 캔에 담아 별도의 재료 준비 없이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동원F&B는 소비자들이 평소 케첩, 계란과 함께 캔햄을 즐긴다는 점에 착안해 이번 제품을 기획했다.특히, 제품에 포함된 케첩 소스는 조리 시 열에도 잘
목원대학교는 ‘총장이 쏜다’ 런치박스 나눔 행사를 열고 학생들에게 점심과 진심 어린 응원을 전했다.런치박스 메뉴는 서양조리명장이자 외식조리·제과제빵학과 이기성 교수가 준비했다.학생들은 이기성 교수의 지도로 조리 전 과정을 수행했다.재료 손질부터 조리까지의 전 과정을 통해 배우는 것이 교육의 본질이라는 판단에 따라 모든 메뉴를 학생들이 손수 만들었다.메뉴는 그릴드치킨롤 샌드위치, 전복버터구이, 버터플라이 새우튀김, 고기완자, 삼색 과일꼬치, 음료 등으로 300명 분을 준비했다.이희학 총장은 직접 조리 과정에 참여하고,
방송 활동을 중단한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 등 14건의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12일 경찰청 관계자는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위반 등 14건이 접수됐다"며 "서울 강남경찰서는 6건, 서초경찰서에서는 2건, 충남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6건을 수사하고 있다"고 말했다.강남경찰서는 '덮죽'과 '쫀득 고구마빵' 제품 등을 홍보하며 재료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표시해 허위 정보를 썼다는 의혹 등 6건을 배당받았다. 서초경찰서에서는 산업용 금속 조리도구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실질적인 코딩 역량 평가, 대기업에서 선호하는 코딩전문역량인증(PCCP)
개발자 교육·평가·채용 플랫폼 프로그래머스를 운영하는 그렙은 프로그래머스 코딩전문역량인증이 2025년 한국전력 상반기 대졸 공채에서 가점 항목으로 채택됐다고 밝혔다. 프로그래머스 코딩전문역량인증은 소프트웨어 개발자의 실무 역량을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자격 시험으로 현재 KB국민은행, LG CNS, HD한국조선해양 등 400여 개 기업 채용 및 승진 평가 과정에서 활용되고 있다. 이론 중심의 기존 자격증과 달리, 실질적인 코딩
Generic placeholder image
광명문화재단, 반려동물전 '나의 반려(伴侶)에게' 개최
광명지역신문=이순금 기자> 광명문화재단은 반려동물과의 따뜻한 공존을 주제로 한 전시 를 오는 6월 13일부터 7월 20일까지 광명시민회관 전시실에서 선보인다.이번 전시는 반려동물을 주제로 활동하는 작가 4인이 참여하여 반려동물과 나누는 관계의 의미와 가치를 조명한다. 문경과 키무의 테마는 반려동물과의 일상 속 교감을 현실과 상상을 넘나드는 감성적 표현으로 담아낸다. 박윤진과 주후식의 테마는 반려동물을 독립된 존재로 바라보며
Generic placeholder image
한화오션, 캐나다 잠수함 사업 본격 진출…현지 방산기업과 협력 MOU 체결
한화오션이 캐나다 잠수함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하며 글로벌 방산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한화오션은 캐나다 오타와에서 열리고 있는 방산 전시회 ‘CANSEC 2024’에 참가해 현지 대표 방산업체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캐나다 잠수함 획득 사업에 대한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전시회에서 한화오션은 ‘캐나다 미래를 위한 솔루션–지상에서 수중, 그 이상까지(Solutions for Canada’s Future – From Land to Underwater and B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구FC는 왜 하필 김병수 감독을 선임했을까…"절박함을 알기에"
절박한 팀과 감독이 손을 맞잡았다. 지금 반전을 도모하지 못하면 팀도 지도자도 ‘내일’을 기약할 수 없다. 같이 가라앉을 수도 있고 함께 솟구칠 수도 있다. 위기이자 기회. 대구FC와 김병수 감독의 동행은 성공할 수 있을까. 대구FC은 27일 구단의 제15대 사령탑으로 김병수 감독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박창현 전 감독이 성적 부진의 책임을 지고 물러난 뒤 약 한 달 만의 결정이다. 개막 후 2연승과 함께 2승1무로 기분 좋게 출발한 대구는 이후 7연패로 급격히 추락했다. 부랴부랴 서동원 수석코치 대행 체제로 전환했으나 반등은
Generic placeholder image
2025세계 환경의날, 제주서 세계로 '플라스틱 오염 종식' 외친다
세계 최대 규모 환경행사인'2025 세계 환경의 날'이 6월 4일부터 5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 부영호텔, 신라호텔 일원에서 열린다.'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의 슬로건은 '공동의 도전, 모두의 행동'으로 각국 장‧차관급 인사와 주한대사, 국제기구 대표, 기업, 국내외 환경단체 및 시민 등 약 70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1972년부터 매년 6월 5일 유엔환경계획과 개최국이 공동으로 개최하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재명 시대④] 소비자 보호부터 원화 스테이블코인까지…금융개혁 시동
이재명 정부의 출범과 함께 금융개혁 방향에도 관심이 쏠린다. 이 대통령은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 금융부담 완화 등을 주요 정책으로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스테이블코인 도입 등 가상자산 관련 정책도 변화가 예상된다. 이재명 대통령은 대선 과정에서 금융제도 선진화를 통해 금융소비자 보호를 강화하겠다고 공약한 바 있다.그는 금융소비자보호 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을 추진하겠다며 감독범위 확대, 검사기능 부여 등 금융소비자보호기구의 기능과 독립성을 대폭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또 민간 전문가 중심의 ‘금융소비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17회 강릉관광기념품 공모전 수상작, 단오제에서 뜨거운 관심 이어져
강릉시가 지난 5월 27일부터 6월 3일까지 단오제 행사장 내에서 제17회 강릉관광기념품 공모전 수상작 전시·판매 부스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수상자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강릉시 대표 행사인 단오제에서 공모전 수상작 홍보 및 판로 지원을 진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제17회 강릉관광기념품 공모전 수상작 20점이 소개되었다.부스 운영을 통해 1,000명 이상의 관광객이 기념품을 구매하였고 총 1천만 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하였으며,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의 관심도 사로잡았다.부스를 방문한 관광객들은
Generic placeholder image
농가 “거점소독시설 또다른 매개체 될라”
한돈지도자 연수회 토론회서 지적 이어져 경북 문경에서 개최된 '2025년 전국 한돈지도자연수회' 에서는 ASF와 구제역 등 주요 양돈질병에 대한 방역정책 및 축산환경 정책 방향에 대한 농식품부 관계자들의 발표와 함께 한돈농가들과 토론도 이어졌다. "백신항체율 따라 방역조치 차별화" 농식품부 구제역 방역과 김지호 서기
Generic placeholder image
양돈현장 ‘고질병’ 더 두드러져
올들어 국내 양돈현장의 생산성을 떨어뜨리는 고질병이 더욱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한돈미래연구소에 따르면 양돈전산프로그램 ‘한돈팜스’ 입력농가들의 성적을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 PSY는 평균 22.1두, MSY는 19.2두를 각각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동일한 것으로 2023년과 2022년 보다는
Generic placeholder image
원주시 '2025 상반기 합동 번호판 영치의 날' 운영
원주시는 자동차세 및 차량 관련 과태료 체납액을 줄이기 위해, 오는 9일에 ‘2025년 상반기 원주시 합동 번호판 영치의 날’을 운영한다. 번호판 영치 대상은 자동차세 체납 2회 이상 또는 차량 관련 과태료 체납 30만 원 이상 차량이다.체납 차량이 발견되면 즉시 번호판을 영치할 예정이며, 자동차세 체납 1건의 경우에는 영치 예고를 통해 자진 납부를 유도할 계획이다. 올해 시는 2,522대의 차량을 단속하여 276백만 원을 징수했다.이웅재 징수과장은 “강력한 체납 징수 활동으로 세금 납부의 중요성을 알리고 공정한 납세문화를 조성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