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는 민간단체가 중심이 되어 추진하는 첫 환경·에너지 축제가 5일과 6일 시흥동 금천녹색광장 일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2025 제1회 금천구 환경·에너지축제’이자 ‘어스키퍼 페스타’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Keep Earth, Keep Life – 환경과 일상, 로컬에서 시작되는 변화’를 주제로 한다.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이 전세계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생활 속 친환경 문화 확산을 위해 민간에서 주도적으로 지역 차원의 축제를 기획한 것이다. 금천G
미다스북스가 신간 인문서 『숲에서 인생을 배우다』를 출간했다. 방송기자로 30년을 활동한 뒤 숲해설가로 전향해 5년간 숲을 기록해 온 저자가 자연을 인생의 스승으로 바라본 시선을 담았다. 저자는 “서두르지 않아도 괜찮다, 남과 비교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숲의 메시지를 오늘의 사회에 전한다.책은 잎, 꽃, 나무 등 작은 존재들이 던지는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라는 근본적 질문을 다시 제기한다. 저자는 사계절의 변화 속에서 드러난 생태적 사실을 토대로 잊고 지냈던 삶의 균형과 고유한 리듬을 짚어낸다. 여기에 직접
우리가 살아가는 일상 속에서 안전은 늘 보이지 않는 든든한 버팀목과 같다. 급변하는 기후와 사회 환경 속 다양한 요인으로 인한 잠재적 위험이 늘 존재하는 가운데, 흔들릴 수 있는 삶의 기반을 지탱해주는 힘이 바로 안전이다.나와 가족, 모두가 안심하며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함께하는 작은 관심과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가정과 직장, 학교 등 생활 전반에서 안전을 습관화하고 주의를 기울이는 작은 실천들이 모여 큰 사고를 예방하는 커다란 힘이 된다. 이러한 실천이 계속 이어질 때‘안전동행’의 가치는 현실이 되고, 공동
최근 5년간 항공기 내 불법행위가 2,000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흡연이 전체의 80%를 차지하며 가장 높은 비율을 기록했고, 폭언, 성적 수치심 유발, 음주 후 위해행위 등이 뒤를 이었다.더불어민주당 윤종군 의원은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항공기 내 불법행위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20년부터 2025년 7월까지 총 2,034건의 불법행위가 적발됐다고 밝혔다. 항공기 내 불법행위 유형별 적발 현황 구분 폭언 등 소란
경남도농업기술원은 24일 농업기술원 회의실에서 ‘2025년 경상남도 청년농업인대학 수료식’을 진행했다.올해 청년농업인대학은 8월 6일부터 9월 24일까지 총 8회, 75시간 과정으로 운영됐다. 교육에는 청년농업인, 청년4-H회원, 영농준비생 등 37명이 참여해 농산물 유통·마케팅 실무 역량을 집중적으로 배웠다교육과정은 ▲농업 트렌드와 유통구조 분석 ▲세무 및 절세 전략 ▲상품 포장 디자인 ▲AI 기반 디지털 마케팅 콘텐츠 제작 ▲바이어 미팅 및 거래 계약서 작성 ▲마케팅 실행계획 제안서 작성 등 실무 중심으로 진행됐다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서울 신라호텔의 결혼식 예약 일방 취소 사태를 두고 “공권력이 개입된 독재적 발상”이라고 규정하며 정부의 진상 공개를 촉구했다. 주 의원은 22일부터 이틀 연속 자신의 페이스북에 관련 보도를 공유하며 비판 수위를 높였다. 그는 “정부가 호텔을 압박해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벌어져서는 안 될 일이 일어났다”며 “대통령 아들은 성대하게 결혼시키고, 일반 국민은 정부 말 한마디에 예식장을 내놔야 하느냐”고 반문했다.이어 “국가 행사가 아무리 중해도 개인의 행복과 권리를 침범할 수 없다. 이게 독재”라고 강조했다.23
대신증권이 코람코더원리츠에 대해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깎으면서도 목표주가는 6600원으로 고정했다. 29일 보고서가 주목을 끄는 이유는 최근 이 리츠 주변의 요동치는 해류 때문이다. 주가 상황은 배당수익률 4%대까지 높아진 상황이고 매각 무산 시 변동성이 확대될 수도 있다는 소리도 나오
'보리밥알로 잉어를 낚는다'. 작은 투자로 의외의 물건이나 기회를 잡거나, 당장은 위험한 투자지만 결국 따져보면 훨씬 이득이 확고히 기대되는 경우를 가리키는 일본 속담. 삼성증권이 이를 연상케 하는 DB손해보험에 대한 보고서를 내놨다. 해외 투자로 인한 대대적인 매출 견인 효과를 기대
KB국민은행은 지난 26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중소벤처기업 생산적 금융공급 강화 및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협약식은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렸으며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강석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 송용훈 KB국민은행 기업고객그룹 부행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양측은 민간과 공공의 협력을 바탕으로 생산적 금융 공급을 확대하고, 혁신 기업과 수출 기업의 성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KB국민은행은 신용보증기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무선 스틱 청소기 ‘비스포크 AI 제트 400W’가 미국과 유럽 주요 소비자 평가에서 연이어 1위에 오르며 글로벌 시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28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미국 소비자 전문 매체 컨슈머리포트가 발표한 ‘2025년 최고의 무선 스틱 청소기’에서 이 제품은 브랜드 신뢰도, 고객 만족도, 청소 성능 등 전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1위를 차지했다.특히 브랜드 신뢰도 항목에서는 경쟁 상위 10개 브랜드와 20점 이상 격차를 벌리며 최고점인 77점을
DL이앤씨는 서울 금천구 가산동 소재 '가산 데이터센터'를 최근 성공적으로 준공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해외 발주처를 대상으로 한 세 번째 데이터센터 사업을 마무리했다. DL이앤씨는 인공지능 등 디지털 산업 급성장에 발맞춰 수요가 치솟을 것으로 예상되는 데이터센터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