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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차례 위치조회 하고선 '연락됐다'…모순은 같은 시스템 안에 있었다

23시간전
허위 종결의 그림이 한층 선명해졌다.

구속된 제주서부경찰서 소속 경장은 장미란씨 실종신고를 접수한 5월 15일 오후 7시8분부터 8시55분까지 112 시스템에서 장씨의 위치를 일곱 차례 조회했다.

신고가 들어온 시각은 오후 6시43분, 사건을 종결한 시각은 오후 9시16분이다.

마지막 조회로부터 21분 뒤였다.

조회 결과는 수색 단서로 이어지지 않았다.

장씨의 휴대전화는 이튿날인 5월 16일 전원이 꺼진 것으로 파악됐다.

그럼에도 그는 장씨와 연락이 닿았고 위치를 알리기를 원하지 않는다는 취지로 사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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