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와 산남의진기념사업회는 청소년 역사 인식과 애국심 고취를 위해 지역의 항일운동을 주제로 학생들에게 역사의식 교육을 펼쳐나가고 있다.시는 지난 20일 금호여자중학교 강당에서 포은고등학교와 금호여자중학교 학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일제 강점기 영천지역 선조들의 독립을
안산교육지원청 ‘동그리 드론 공유학교’가 중·고교 학생들의 뜨거운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4주간 드론 기초 이론, 비행 실습, 코딩 등을 배우며 4차 산업 분야 이해와 진로 탐색 기회를 얻었다. 김수진 교육장은 “기초 과정 수료 학생들을 위한 심화 과정도 추가로 운영할 계획
부산 서구 동대신3동 주민자치위원회는 6월 4일 2025년 상반기 주민자치회 프로그램인 ‘행복을 나누는 하와이 훌라댄스’ 수료식을 개최하였다.훌라댄스는 자연의 아름다움과 사랑의 노랫말 가사 내용을 음악에 맞춰 부드러운 손동작과 몸짓으로 표현하는 스토리텔링 춤으로, 수강생들은 “훌라댄스를 배우며 일상의 지친 몸과 마음에 행복한 에너지를 받아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라며 프로그램에 대해 높은 만족감을 표현했다.
안양시는 단오를 맞아 지난 5월 31일 동안구 평촌중앙공원에서 안양문화원이 주관하는 ‘제39회 안양단오제’가 열렸다고 1일 밝혔다.이날 행사는 오후 2시 전통명절 단오의 의미를 되새기고 안양시민의 안녕과 안양시의 번영을 기원하는 ‘단오 기원제’로 시작해, 공원 일대에서 단오 세시풍속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전통문화 프로그램이 열렸다.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등 시민들은 창포물 머리 감기, 수리취떡 먹기, 널뛰기, 장명루 만들기 등 쉽게 접하지 못했던 우리나라의 전통문화를 경험하고 배우며 즐거운
함안교육지원청은 지난 19일 경계선지능 학생을 이해하고 지원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기 위해 ‘느린학습자와 천천히 함께 걷기’ 연수를 실시하였다.이번 연수에는 초·중학교 교사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느린학습자를 ‘잘 풀리지 않는 선물 상자’라고 말하는 국립창원대학교 특수교육학과 최진오 교수가 맡아 ‘학습지원대상학생의 특성과 지도 실제’라는 주제로 진행하였다. 특히 대상학생의 원인 및 학습특성 파악에 따른 맞춤형 학습지원을 위한 구체적인 지도 방안에 대해 배우며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박
한라신협은 지난 19일 광양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1조합 1교 금융교육’을 진행했다.이번 교육은 ‘용돈관리와 올바른 소비생활’을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한라신협 직원들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금융 지식을 진달했다. 학생들은 용돈을 현명하게 관리하고 올바른 소비 습관을 형성하는 방법에 대해 배우며 금융의 중요성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한라신협 강정신 이사장은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이 건전한 경제관념을 확립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아동대상 금융교육을 꾸준하게 진행하고 있다
충북 영동군이 암 생존자들의 신체 회복과 정서적 안정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군 보건소는 지난 18일 재가 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2분기 자조모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충북암생존자지지센터의 지원을 받아 진행된 이날 자조모임에서는 전문 강사의 지도로 건강체조·근력운동 등 생활 밀착형 운동 프로그램과 목공예 체험 ‘나만의 도마 만들기’ 활동이 진행됐다.참가자들은 일상에서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스트레칭과 간단한 근력 운동을 배우며 건강을 다졌고 이어진 체험 활동에서는 도마를 직접 깎고 꾸미며 성취감과 정
건양사이버대학교가 이민자를 대상으로 한국전통문화 체험교육을 했다.이는 법무부가 운영하는 사회통합프로그램으로, 대전 서구에 위치한 도산서원에서 이민자의 정착을 돕는 소양 교육으로 마련됐다.체험교육에는 K-컬처에 높은 관심을 보이는 이주민 수강생들과 건양사이버대 다문화한국어학과에 재학 중인 예비 한국어 교원들이 함께 참여했다.참가자들은 전통 유생복을 입고 조선시대 선비의 일상을 재현하는 ‘유생의 하루’ 프로그램에 참여해 조선시대 인성과 예절을 배우며 전통문화를 체험했다.한복을 입고 단체 사진을 촬영하며 한국 전통문화에 대
2024년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암호화폐 지지층을 전략적으로 공략한 것이 승리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고 트럼프 캠프 고문이 밝혔다. 16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트럼프 캠프 고문 크리스 라시비타는 코인베이스 주최 암호화폐 정상회의에서 "암호화폐 이슈를 내세운 선거 전략이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에 크게 기여했다"고 강조했다.라시비타 고문은 "트럼프 대통령이 아들들로부터 암호화폐의 미래를 배우며 흥미를 갖기 시작했다"고 전하며, 이 변화가 유색인
한국예방수의학회는 오는 7월 10일~11일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정기학술대회를 열고, 최신 예방수의학 연구동향 등을 교류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학회설립 50주년을 기념, ‘예방수의학 50년, 원헬스와 미래건강’을 주제로 했다. 농림축산검역본부와 공동 주최한다. 첫날 10일에는 대학원생, 젊은 과학자 연구발표 세션이
하남시, 청년정책 한눈에 담은 전자책 ‘알쓸청길’ 공개하남시가 청년들의 실질적인 정책 접근성과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알아두면 쓸모있을 청년정책 길라잡이북’을 전자책 형태로 제작·발행했다.‘알쓸청길’은 하남시 청년정책을 한눈에 쉽게 확인하고 바로 신청할 수 있도록 구성된 맞춤형 안내서다. 시는 기존에 청년정책을 종이책자 형태로 제작해 배포해 왔으나, 올해는 모바일과 PC 등 다양한 디지털 환경에서 손쉽게 열람할 수 있도록 전자 브로슈어로 새롭게 구성해 정보 접근성을 대폭 강화했다.일상 속에서 시청 홈페이지 또는 QR
현대하임자산운용이 정몽윤 현대해상 회장 장녀인 정정이 부대표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한다고 27일 밝혔다. 투자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통한 부동산 특화 자산운용사로서 입지를 강화하겠다는 목표다.정 신임 대표는 부동산 개발 전문 스타트업인 ‘엠지알브이’에서 이사로 재직하며 국내 주거 시장과 부동산 기획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았다. 이후 작년 4월부터 대체투자 전문 자산운용사인 현대하임자산운용의 부대표를 역임하며, 시니어하우징 및 임대주택 등 주거 트렌드 변화에 따라 성장 잠재력이 큰 시장에 대응해 왔다.최근 독산동과 전농동
새 정부가 돼지가격 정산체계의 재편을 모색하고 있다. 농가 수취가격의 기준이 되고 있는 도매시장 가격의 보완 수준을 넘어, 새로운 정산방식의 도입까지 염두에 둔 듯한 행보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김종구 식량정책실장 주재하에 지난 6월24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개최된 ‘농식품 수급유통 개혁 T/F’ 1차 회의에서 돼지등
울산에 사업장을 둔 자동차 부품업체인 ‘서연이화’가 하도급 업체에 대금 지연 이자를 지급하지 않는 등 ‘갑질’을 해 공정거래위원회 제재를 받게 됐다. 공정위는 서연이화의 하도급법 위반 행위에 대해 과징금 3800만원을 부과하고, 시정명령과 경고 조치 등을 했다고 30일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서연이화는 2010년 3월부터 2023년 3월까지 9개 수급사업자에게 금형 제조를 위탁하면서 190건 하도급계약의 대금과 지급 방법 등을 기재한 서면을 제때 발급하지 않았다. 또 하도급대금을 법정 지급기일을 지나 지급하고도 지연이자 3억660
승리에 목마른 프로축구 울산 HD와 상승세의 광주FC가 코리아컵 4강행 외나무다리에서 만났다.김판곤 감독이 지휘하는 울산은 7월2일 오후 7시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이정효 감독이 이끄는 광주를 상대로 2025 하나은행 코리아컵 8강전을 치른다.울산에 코리아컵의 중요성은 점점 커지고 있다.울산의 올 시즌 목표는 K리그1 4연패였다. 그러나 시즌을 절반 이상 소화한 현재, 그 가능성은 크게 옅어졌다.울산은 7위에 머물러 있고, 선두 전북 현대는 승점 16 차로 멀찌감치 달아나고 있다.울산이 2025 국제축구연맹(
자동차 등 주력산업의 업황 악화로 3분기 울산 제조업 경기에 먹구름이 드리웠다. 울산상공회의소는 30일 지역 제조업체 80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2025년도 3분기 기업경기전망지수’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3분기 울산기업경기전망은 전분기 대비 6p 하락한 75로, 지난해 2분기 이후 5분기 연속 기준치를 밑돌았다. 경기전망지수는 100을 기준으로, 100을 초과하면 경기가 나아질 것으로 예상하는 업체가 많다는 의미이고, 100 미만은 그 반대를 나타낸다. 울산의 경기 전망이 하락한 것은 글로벌
울산시체육회는 30일 체육회 사무처에서 김성진 울산우슈협회장에게 인준패를 수여했다. 제4대 회장으로 선출된 김 회장은 올해 정기총회일로부터 오는 2029년 정기총회 전일까지 4년 간 협회를 이끌어 갈 예정이다. 김성진 회장은 “임기 동안 생활체육대회 및 전문체육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라며 “울산 내 우슈 종목 활성화와 체계적인 선수 육성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하연기자 [email protected]
울산시의회 이장걸 행정자치위원장은 30일 폭염주의보가 발령된 가운데 울산 남구 선암호수공원 노인복지관을 방문해 에어컨 설치 공사가 지연된 현장을 직접 점검했다. 선암호수공원 노인복지관은 예산 부족을 이유로 에어컨 설치가 계속 지연돼, 현재까지도 노인들이 폭염 속에서 냉방시설 없이 생활하고 있다. 이 위원장에 따르면 울산시가 노인 건강 보호를 위해 긴급교부금을 신속히 남구에 배부했음에도 불구하고, 남구청은 행정적 지원과 집행에 미흡함을 보이며 5월 설계 완료, 6월 착공, 7월 완공이라는 계획을 지키지 못했다. 실제 공사는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