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시 백운교회는 지난 16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백운면행정복지센터에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백운교회는 해마다 김장봉사, 무료급식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하게 진행하며 끝없는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신상균 담임목사는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에게 성도분들의 따뜻한 온기와 정성이 잘 전달되기 바란다”고 전했다.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거쳐 지역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제천 이준희기자 virus0328@cctime
충북 제천시 송전선로 주민 반대추진위원회는 27일 한국전력공사 충북 강원지사 정문 앞에서 제천시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전선로 제천경유 결사반대 주민 집회를 열었다.이날 집회에서 신창준 위원장은 “천혜의 자연과 맑은 공기 그리고 시민 모두의 정성으로 지켜온 청정 환경은 우리 제천의 자랑이자 미래세대에게 물려줄 소중한 유산”이라며 “그런데 지금 이 소중한 제천의 땅이 심각한 위기에 놓여있다”고 말했다.이어 “한국전력공사가 추진 중인 신평창 신원주 송전선로 건설사업이 제천의 봉양읍, 송학면, 백운면,
속보=충북 제천 송전선로 주민반대추진위원회가 한국전력공사에서 추진중인 345kV 신평창–신원주 송전선로 건설사업의 제천 경유 저지를 위한 본격적인 행동에 나선다.추진위는 27일 오후 2시 한국전력공사 충북강원건설지사 앞에서 지역 주민, 사회단체 등 각계 시민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반대 집회를 개최한다.한전의 송전선로 사업은 제천시 봉양읍, 송학면, 백운면, 의림지동 등 북부 4개 읍·면·동을 경유지로 포함하고 있으며, 이는 제천의 청정한 자연환경과 지역 정체성을 훼손할 우려가 크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충북 제천시는 29일 오후 1시 강원도 횡성군에서 열린 345kV 신평창~신원주 송전선로 입지선정위원회 제4차 회의에서 경유지 결정이 연기됐다고 밝혔다. 한전이 주민들의 의견을 더 수렴하겠다고 한발 물러섰으며 이에 따라 제천시도 시간을 벌게 된 셈이다.이번 결과는 봉양읍·송학면·백운면·의림지동 일대에 송전선로가 경유할 수 있다는 한국전력공사의 계획에 강력한 반대 의지를 표출해 온 제천시민들과 더불어 이를 바탕으로 제천시가 총력을 다해 대응한 결과로 평가된다.이날 회의에서는 각 지자체별로 소위원회를 구성·운영하기로 결정
충북 제천시 송전선로 반대 범시민 추진위원회는 23일 제천시청에서 ‘345kV 신평창–신원주 송전선로 건설사업’에 대한 강력한 반대 입장을 밝히며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송학면·봉양읍·백운면·의림지동 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한 기자회견에서 “제천 지역이 최적 경과대역으로 포함되어서는 안 된다”며 한목소리를 냈다.주민들은 한국전력공사가 추진 중인 345kV 신평창–신원주 송전선로 건설사업의 최적 경과대역에 제천시 일부 지역이 포함된 것에 대해 강력히 반대하며 오는 29일 입지선정위원회에서 제천 노선이 제외될 것을 촉구했다
강원특별자치도 산불방지센터는 10일, 강원특별자치도 화천군 간동면 방천리 산190번지 일원에서 낮 12시 13분에 발생한 산불에 대해 산불진화헬기 9대를 긴급 투입하여 조기 진화에 성공했다고 밝혔다.산불이 발생한 화천군 간동면 방천리 산190번지 일원은 차량 진입이 불가하여 진화 작업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인근 권역에 배치된 임차헬기 4대를 선제적으로 투입하여 확산을 조기에 방지하고 산림청, 소방, 군 헬기를 추가로 지원·투입되어 2시간만에 주불 진화를 완료했다.강원특별자치도 산불방지센터는 “작은 불
원주시는 지난 10일, 시의회 모임방에서 원주시 학부모회 협의회 회원 23명과 원주교육지원청 관계자,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자유로운 소통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지난여름 학부모와 함께한 권역별 교육 토크콘서트에 이어, 학교별 학부모회 임원으로 구성된 학부모회 협의회와의 만남을 통해 교육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시와 학부모 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원강수 시장이 주재한 이번 간담회는 사전에 취합한 건의 사항을 바탕으로 학교별 안건을 제시하고, 시가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11일 오전 8시23분쯤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서동 중부고속도로 동서울방향 강서하이패스IC 인근에서 A씨가 몰던 2.5톤짜리 화물차가 앞서가던 1톤 화물차를 추돌했다. 사고 충격으로 화물차가 전도되면서 뒤차르던 승용차 등 차량 4대가 추가로 추돌했다. 이 사고로 A씨 등 2명이 다쳤다. 경찰은 A씨가 졸음운전을 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구로구가 11월 12일 구청 본관 3층 르네상스홀에서 ‘2025년 동절기 취약계층 난방용품 전달식’을 열고,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구로구나눔네트워크와 함께 추진되며, 723개의 난방용품이 취약가구에 전달된다.지원 대상은 난방용품이 없거나 오래돼 교체가 필요한 동절기 위기가구다. 동주민센터 복지플래너가 관리 중인 대상자 중 한파 대응이 시급한 가구를 우선 선정해 물품을 배부한다.지원 품목은 겨울이불, 전기요, 귀마개·장갑 세트, 가습기, 방한
사람인이 운영하는 외국인 채용 서비스 ‘코메이트’는 오는 27일 인상담당자가 전하는 한국 취업 실전 팁을 주제로 외국인 구직자 국내 취업을 돕는 웨비나를 개최한다.국내 기업 취업을 희망하지만, 본국 문화와 한국의 채용 문화가 달라 고충을 겪는 외국인 유학생 및 구직자들이 효율적으로 취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웨비나를 준비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강사로는 국내 대기업 계열사에서 4년간 채용을 전문으로 담당한 멘토가 나선다. 구체적으로는 ▲한국 기업 외국인 지원자 평가 기준 ▲서류 및 면접에서 한
경북 포항시가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 내에 국제학교 설립을 본격화하고 있다. 지난 10월 영국 크라이스트 칼리지 브레콘와의 협력 가능성이 부상하며, 지역과 글로벌 교육의 시너지가 기대된다.CCB는 1541년 설립된 전통 있는 기숙형 사립학교로, 이공계 중심 교육과 전인교육을 병행하는 철학으로 평가받고 있는 곳이다. 설립부지는 펜타시티 내에 약 6만6,000㎡ 규모이며 CCB 주요 인사들이 방문해 부지 실사 및 업무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2029년 개교를 목표로 추진되는 포항국제학교는 경북 최초의 외국교육
'인공지능 버블' 불안감에 지난주 말 급락했던 코스피가 17일 반등에 성공, 4,080선을 회복한 채 거래를 종료했다.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77.68포인트 오른 4,089.25로 마감했다.지수는 67.00포인트 오른 4,078.57로 개장한 직후 4,090 가까이 상승했다가 곧 4,045.40까지 밀리는 등 장초반 변동성을 보였으나 이후로는 꾸준히 상승폭을 확대하는 흐름을 보였다.코스닥 지수도 4.77포인트 오른 902.67로 장을 마쳤다.지수는 6.54포인트 오른 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