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4․3평화재단은 4일 독일 에터스베르크 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에터스베르크 재단은 과거사 및 민주주의 가치에 관한 연구, 전시, 교육 기관이다. 2002년 스페인 작가이자 부헨발트 수용소 생존자인 호르헤 셈프룬의 제안으로 설립된 독일의 비영리 재단으로
㈔제주문화포럼은 오는 15일 오후 6시30분 문화공간 제주아트에서 ‘원로에게 듣는 제주이야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날 초대 인사는 이문교 전 제주4·3평화재단 이사장이다.㈔제주문화포럼은 해방과 4·3, 6·25전쟁 등 격동의 세월을 겪고 산업화 시대를 거치면서 오늘의 제주가 있도록 초석을 다진 제주의 어른들의 지혜를 듣고 미래를 함께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기 위해 지난해부터 ‘원로에게 듣는 제주 이야기’를 운영하고 있다.문의 722-6914.
제주도와 오키나와현은 14일 오후 오키나와현청에서 우호협력도시 협약 체결식을 개최했다.이날 협약식에는 다마키 데니 지사와 테루야 요시미 부지사 등 오키나와현 고위 공직자들이 대거 참석해 협정에 의미를 더했다. 제주에서는 오영훈 지사와 임기모 국제관계대사, 강동훈 제주관광협회장 등이 참석했다.제주와 오키나와는 그동안 역사적·지리적 공통점을 바탕으로 1990년대부터 섬관광정책포럼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구체적으로는 제주관광협회와 오키나와 관광컨벤션뷰로가 2006년 우호교류협약을 체결했으며, 제주4·3평화재단
제주4․3평화재단이 도내 유치원교사 및 교육전문직원을 대상으로 한 유아교육 중심의 4․3평화인권교육을 올해 처음 개설해 운영한다. 이를 위해 11월 한달간 수강생을 모집한다.연수는 제1기 12월 6일, 제2기 12월 13일 진행된다. 참가 인원은 각 50명. 참가 신청은 링크 또는 QR코드에 접속해 신청할 수 있다. 링크: https://forms.gle/uh1J3xf19qMiXdX99 4․3평화재단은 그간 초․중․고등학교 교원 중심으로 운영됐던 4․3평화인권교육 직무연수를 유치원교사 및 교육전문직원으로 대상을 확대시키고, 유아 연
제주시 애월읍 봉성리 한대오름 인근 초지에서 제주4·3 당시 희생된 것으로 추정되는 유해 4구가 발굴됐다.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4·3평화재단은 오는 31일 제주4·3희생자유족회 주관으로 봉성리에서 수습한 유해 4구에 대한 제례를 거행한다고 30일 밝혔다.유해가 발견된 곳은 4·3당시 애월읍과 한림읍 주민들의 피난처였던 한대오름 서쪽 인근이다.이곳은 곰취가 무성해 예부터 ‘공초왓’이라 불려왔다. ‘공초’는 곰취의 제주어이며, ‘왓’은 밭을 뜻한다.양정심 4·3평화재단 조사연구실장은 “1999년 토지주가 공초왓에서 경지를 정리하던 중 무
제22대 국회에서 발의된 제주4·3특별법 개정안에 대한 2차 공동토론회’가 오는 4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열린다.이번 토론회는 지난 8월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1차 공동토론회의 후속 격으로, 토론을 거쳐 22대 국회에 발의된 4·3특별법 개정안들의 쟁점 현안 등 해결해야 할 과제들을 점검하고 추진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번 토론회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주4·3희생자유족회, 제주4·3연구소, 제주4·3도민연대, 제주민예총, 제주4·3평화재단, 제주4·3범국민위원회, 제주4·3기념사업
유례없던 역대급 더위로 더 이상의 가을은 오지 않을 것 같았지만, 이 가을은 ‘공초왓’에서 4·3희생자일 것 같은 유해를 발굴했다는 소식과 광주광역시 광주형무소 무연고자 합장묘 유해 262구의 감식 결과 등을 전해왔다.⑴…지난달 31일 오후, 제주시 애월읍 봉성리 ‘공초왓’ 인근 공터에서 4·3희생자로 추정되는 유해 4구를 수습하기 위한 운구 제례가 거행됐다. 이날 4·3평화재단 관계자는 “매장된 유해들은 재매장임에도 전신장으로 팔뼈와 다리뼈의 좌우가 바르게 매장됐고 비록 관은 없었지만, 명주 천으로 유해를 감싸는 등 정성스럽게 이
제주4․3평화재단은 독일 과거사 및 민주주의 가치에 관한 연구, 전시, 교육 기관인 에터스베르크 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과거사 연구와 인권 교육의 협력을 강화하고, 평화와 민주주의 가치 확산을 위해 체결된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연구 교류 △전시 및 교육 협력 △공동 기념 사업 추진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에스터베르크 재단은 2002년 스페인 작가이자 부헨발트 수용소 생존자인 호르헤 셈프룬의 제안으로 설립된 독일의 비영리 재단으로, 민주주의 가치 확산을 위한 연구, 교육,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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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원주시 K-컬쳐 연구회’는 15일 오후 2시, 원주시의회 모임방에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나윤선 대표의원과 조창휘, 신익선, 심영미, 유오현 의원을 비롯해 연구용역사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지난 연구 활동의 최종 결과를 공유하고, 성과를 논의했다.이번 연구용역의 목표는 원주시의 문화·관광 자원을 재조명하고, 지역 특화 K-컬쳐 콘텐츠를 발굴하여 문화관광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는 것이었다. 보고회에서는 그동안의 연구를 통해 도출된 여러 아이디어와 실질적인 정책 제안들이 발표되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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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정하용 의원은 15일 2024 행정사무감사 종합감사에서 “올해부터 행정사무감사를 받게 된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는 앞으로 공공기관으로서 회사를 운영하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하용 의원은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의 업무추진비 사용내역을 보니 낮 시간에 화성에서 회의를 하고 나서 밤에는 서울에서 업무추진비를 사용한다던가, 밤 11시가 넘어서 계산하는 등 도덕적 해이가 너무 심각했다”라며 “관용차로 출퇴근이 불가능한데도 정관에 이 내용을 집어넣어 임원 중 일부가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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