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의 정치학 학술행사인 국제정치학회 2025 서울 세계대회의 후속 행사가 17일 제주한라대학교 컨벤션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워크숍은 ‘민주주의 후퇴 시대의 평화와 민주주의의 재창조’를 주제로 한국정치학회, 제주4·3평화재단, IPSA 서울총회 지역조직위원회가 공동 주최하고, 국제정치학회 및 노무현재단이 후
제주4.3희생자유족회가 주최하고 제주4.3행방불명인유족협의회가 주관한 제24회 제주4.3행방불명희생자 진혼제가 19일 오전 10시 제주4.3평화공원 행방불명인표석 위령제단에서 봉행됐다.이날 행사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 김광수 도교육감, 양성홍 행방불명인유족협의회장, 김창범 제주4.3희생자유족회장, 김종민 4.3평화재단 이사장과 4.3 유족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진혼제는 진혼제례를 시작으로 헌화 및 분향, 경과보고, 주제사, 진혼사, 추도사, 추모공연 순으로 진행됐다.양성홍 제주4·3행방불명인유족협의회장
제주4·3평화재단은 4·3연구자를 양성하고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4·3 심화과정’을 개설하고, 수강생을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올해 4·3 심화과정강의는 국내 학계 대표 학자인 △정용욱 서울대 국사학과 교수 △서중석 성균관대 사학과 교수 △정병준 이화여대 사학과 교수 △박태균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 교수 △서민교 동국대 대외교류연구원 교수의 강의로 진행된다.또 ‘4·3 심화과정’ 이후에는 학술회의 개최, 4·3연구서 출간 등 연계 된 다양한 4·3연구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2025 4·3 심화과정은 ‘한국현대사
국제정치학회 2025서울 세계대회의 후속 행사인 제주 워크숍이 17일 열린다.한국정치학회, 제주4·3평화재단, IPSA 서울총회 지역조직위원회가 공동 주최하고, 국제정치학회 및 노무현재단이 후원하는 '민주주의 후퇴 시대의 평화와 민주주의의 재창조’를 주제의 워크숍이 이날 제주한라대학교 컨벤션홀에서 개최된다.서울 총회에서는 'K-민주주의'와 위기극복의 한국 모델에 세계 정치학계의 시선이 집중되었으며, 이재명 대통령의 특별연설이 국제적 주목을 받았다. 이러한 흐름을 잇는 제주 워크숍은, 한국 현
제주4·3평화재단은 오는 11월 20일 개막 예정인 ‘제3회 제주4·3영화제’에 앞서 단편 경쟁 부문 ‘불란지’ 공모를 진행한다.단편 경쟁 부문 ‘불란지’ 공모 주제는 ▲국가폭력과 불의에 대한 저항 ▲사회구조와 불평등 ▲재분단과 디아스포라 ▲붕괴와 재건-치유의 상상력 등이다.접수 기간은 26일부터 오는 8월 7일 오후 5시까지다.4·3이 지닌 역사적 의미와 현대적 가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정청래 국회의원이 13일 제주를 찾아 제주4.3의 완전한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을 약속했다.정 의원은 이날 오전 제주4.3평화공원을 참배하고 제주4.3희생자유족회 등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그는 위패봉안소에서 김종민 제주4.3평화재단 이사장에게 △제주4.3트라우마치유센터 예산 및 인력 확충 △4.3희생자 유해 신원확인 △가족관계등록부 정정 등에 현안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김창범 제주4.3유족회장도 "친생자 관계나 사실혼 등 5가지 유형이 정정 대상인데 신청 주체가 지나치게 제한적이다"라며 보완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13일 제주를 방문, 4·3희생자들의 명예회복을 위한 법적인 보완에 나서겠다고 약속했다.정 후보는 이날 문대림·문정복·이성윤 국회의원 등과 함께 제주4·3평화공원 위령제단에서 참배를 했다.이날 김종민 제주4·3평화재단 이사장은 “4·3 당시 나이가 어리거나 가족이 모두 학살된 희생자나 유족의 경우 호적에 등재되지 못한 경우가 많지만, 4·3특별법으로도 이들을 희생자 가족으로 정정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호소했다.김창범 제주4·3희생자유족회장도 “친생자와 사실혼, 양자관계, 실종선고 등 5가지 유형만
제주특별자치도는 12일 한라중학교에서 제2회 공공기관 직원 통합채용 필기시험을 실시한다.이번 시험은 제주도 산하 7개 공공기관에서 총 25명을 선발하며, 295명이 지원해 평균 11.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제주신용보증재단이 1명 모집에 63명이 지원해 63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그 외 기관별 경쟁률은 △제주개발공사 7.6대 1 △제주국제컨벤션센터 7.3대 1 △제주4.3평화재단 23대 1 △제주콘텐츠진흥원 17.5대 1 △제주테크노파크 8.3대 1이다.시험은 오전 10시 시작되며, 응시자는 오전 9시 20분까지 시험장에
제주특별자치도는 12일 한라중학교에서 제2회 공공기관 직원 통합채용 필기시험을 시행한다.이번 시험은 제주도 산하 7개 공공기관에서 총 25명을 선발하며, 295명이 지원해 평균 11.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제주신용보증재단이 1명 모집에 63명이 지원해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그 외 기관별 경쟁률을 보면 제주4·3평화재단 23대 1, 제주콘텐츠진흥원 17.5대 1, 제주테크노파크 8.3대 1, 제주개발공사 7.6대 1, 제주국제컨벤션센터 7.3대 1이다. 시험은 오전 10시에 시작되며, 응시자는 오전 7시20분까지 시험장에 입
제주특별자치도는 제2회 공공기관 직원 통합채용 필기시험을 12일 한라중학교에서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시험은 제주도 산하 7개 공공기관에서 총 25명을 선발하며, 295명이 지원해 평균 11.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제주신용보증재단이 1명 모집에 63명이 지원해 63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기관별 경쟁률은 △제주개발공사 7.6대 1 △제주국제컨벤션센터 7.3대 1 △제주4.3평화재단 23대 1 △제주콘텐츠진흥원 17.5대 1 △제주테크노파크 8.3대 1이다.시험은 오전 10시 시작되며, 응시자는 오전 9시 20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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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간,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2025부산국제불교박람회’가 열린다. ‘K-명상의 중심도시’ 부산에서 서울국제불교박람회의 열기를 그대로 이어갈 이번 부산국제불교박람회가 현재 공식 누리집에서 관람객 사전 등록을 진행하고 있다.불교신문과 재단법인 BBS부산불교방송이 주최하고, 대한불교조계종, 부산광역시, 금정총림 범어사, 영축총림 통도사, 쌍계사, 부산불교연합회, 조계종부산연합회가 후원하는 ‘부산국제불교박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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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벌교종합스포츠시설 조성 사업 ‘본궤도’
보성군은 지난 11일, 벌교종합스포츠시설 조성사업 부지에 대한 농업진흥지역 해제 승인 및 농지전용협의를 최종 완료해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벌교읍 장양리 일원에 들어서는 이 사업은 총사업비 150억 원을 투입해 32,226㎡ 규모의 종합 스포츠 인프라를 구축하는 대형 프로젝트이다.축구장 2면, 풋살장 2면, 주차장 등이 새롭게 조성되면, 기존의 축구장 3면을 포함해 총 5면의 축구장을 확보하며, 보성군은 명실상부한 전남권 스포츠 중심지로 도약하게 된다.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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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존비즈온은 AI 기술 활용 및 글로벌 확산을 위해 AWS, 앤트로픽과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미국 맨해튼 재비츠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더존비즈온 김용우 회장, 지용구 부사장, AWS 슬라빅 디미트로비치 글로벌 AI/ML 테크 총괄, 앤트로픽 댄 로젠탈 글로벌 파트너십 부사장 등이 참석해 글로벌 AI 생태계 확장에 상호협력하기로 하고 협약서를 교환했다.이번 성과는 더존비즈온이 일본을 위시한 해외 진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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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육청, ‘가족을 이루다 미래를 잇다 실천사례 공모전’ 시상식 개최
대구시교육청은 7월 14일 시교육청 여민실에서 ‘가족을 이루다 미래를 잇다 실천사례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가족이 함께 참여한 취미·여가·문화 체험 등 동행 경험, ▲가족 간 갈등 해결을 위한 대화법과 중재·극복 사례, ▲가족 동반 봉사활동·독서모임 등 함께 성장한 경험 등을 주제로, 가족의 가치와 행복의 중요성을 담은 작품을 대상으로 진행됐다.학생·학부모·교직원·대구시민 등 총 544명이 참여했으며, 1차 심사를 통해 선정된 12편을 대상으로 6월 10일부터 6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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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이교우 의원, 수지구 고기교 일대 비 피해 우려 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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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 당도·과즙 ‘두 배’ 의성 자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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