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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문예회관 소공연장 시설 노후화 불만 고조

1995년 개관한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의 시설 노후화로 시민들이 불편을 겪으면서 불만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개관한 지 30년 가량 됐으나 지금까지 한 차례도 좌석 교체와 제대로 된 시설 보수 등이 이뤄지지 않아 공연장을 찾은 시민들은 울며 겨자먹기식으로 불편함을 감수하고 있다.

27일 찾은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텅 빈 소공연장의 좌석에 앉자 앞 좌석에 다리가 닿을만큼 좌석 간 간격이 좁았다.

안쪽 자리의 사람이 들어가기 위해선 다른 사람에게 양해를 구하고 들어갈 수 밖에 없는 구조였다.

또 좌석은 세월의 흐름이 느껴지듯...
울산농협노조는 12일 울산광역시 동구 소재 사랑울타리장애인주간보호시설을 방문하여 250만원 상당의 우리 축산물 명절선물세트를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누었습니다. 이번 후원금은 울산농협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되었으며,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마련되었습니다. 전달된 선물세트는 사랑울타리장애인주간보호시설 이용자들에게 훈훈한 명절을 선사할 예정입니다.울산농협노조 임종경 위원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12년째 하는 봉사지만 이웃들과 만나고 오는 날이면 늘 뿌듯하고 힘이 납니다.” 범서읍적십자봉사회는 지난 1998년 12월29일 30여 명의 회원들이 모여 시작해 지금까지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웃과 가까운 곳에서 필요한 것을 나누기 위해 매달 빵을 만들고, 장애인복지관에 나가 기꺼이 급식 봉사를 한다. 홀몸 노인을 찾아 이불 세탁을 돕거나 희망풍차 지원 물품을 전달하고, 장애인 장갑공장에서 선별 작업을 돕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일손을 거들고 있다. 범서읍적십자봉사회는 모두 여성으로 구성돼 있다. 평균 나이는 55세로, 총 23
울산지역 실업률이 8개월 만에 2%대로 들어섰다. 고용률도 넉 달 연속 60%대를 기록했다. 동남지방통계청은 11일 ‘2024년 8월 울산시 고용동향’을 발표했다. 올해 8월 울산의 고용률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0.4%p 오른 60.0%를 나타냈다. 취업자는 57만4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4000명 증가했다. 15~64세 고용률은 전년 동월보다 0.8%p 오른 66.1%를 기록했다. 성별로는 남자는 70.4%로 전년 동월 대비 0.4%p 상승했고, 여자는 49.0%로 전년 동월 대비 0.4%p 올랐다. 지난달 울
덕수고 왼손 투수 정현우가 2025 KBO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 영광을 차지했다.키움 히어로즈는 11일 서울시 송파구 롯데호텔 잠실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4 신인 드래프트에서 정현우에게 전체 1순위 지명권을 썼다.시속 150㎞가 넘는 빠른 공을 던지는 ‘좌완 강속구 투수’ 정현우는 커브와 포크볼 등 변화구 완성도와 제구력이 뛰어난 ‘완성형 투수’로 평가받는다.왼손 선발 투수 자원이 부족한 키움은 최근 정현우 지명 쪽으로 방침을 정했고, 변동 없이 가장 먼저 이름을 불렀다. 정현우는 올해 고교야구 16경기에서 8승 무패 48과
프로농구 2024-2025시즌에는 가벼운 신체 접촉으로 휘슬이 불려 경기 흐름이 끊기는 일이 줄어들 전망이다.KBL은 11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KBL센터에서 프로농구 2024-2025시즌 규정 설명회를 열고 새 시즌에 적용할 심판의 판정 기준을 밝혔다.이승무 KBL 심판은 이 자리에서 “지난 시즌 가벼운 신체 접촉에서도 파울이 선언되면서 파울을 유도하려는 장면들이 나왔다”며 “정상적인 수비 위치에서 상대 팀 공격수를 따라 좌우 또는 뒤로 움직이는 상황에서 신체 접촉이 있더라도 파울을 불지 않겠다”고 새 시즌 판정 기준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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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는 '인천항만공사 20년사' 제작업체 선정과 편찬위원회 구성을 마치고 본격적인 사사 편찬 작업에 착수했다고 18일 밝혔다.IPA에 따르면, 이번 20년사는 IPA의 비전과 인천항을 관리·운영하면서 쌓아온 성과를 인천항 이해관계자와 국민에게 전파하기 위해 제작되며, 책자 외에도 사진, 영상 등의 자료를 다양한 방식으로 전달하기 위해 인천항만공사 사이버역사관을 구축할 계획이다.IPA는 사업계획서 평가를 거쳐 '인천항만공사 20년사' 용역 수행업체를 ㈜대통기획으로 확정했다. 해당 업체는 인천항만공사 10년사와 한국산업
제주유나이티드가 구단 최초로 시즌 네 번째 유니폼을 선보인다.이번 유니폼은 남색-레드와 흰색의 강렬한 색채 대비를 통한 스포츠의 역동적인 모습을 담은 용품 공식 후원사 휠라코리아의 헤리티지를 표현했다. 휠라를 상징하는 'F' 형태 로고 디자인이 유니폼 사이드 라인을 따라 이어지며 입체감을 더했다.디자인뿐만 아니라 기능성 및 디테일도 놓치지 않았다. 고가의 기능성 원단인 에어로실버 메쉬스판 원단을 사용했다. 흡한속건의 기본적인 기능뿐만 아니라 퀵드라이 기능과 강력한 항균 및 악취제거 효과가 탁월하
커피 프랜차이즈의 식품위생법 위반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메가커피가 138건으로 지난해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가장 많이 적발된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보건복지위 민주당 박희승 의원이 18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제출받은 '커피 프랜차이즈별 식품위생법 위반' 자료에 따르면 상위 10개 업체를 대상으로 시군구에서 지도·점검한 결과를 조회하는 식품행정통합시스템 추출 결과 지난해 커피 프랜차이즈의 식품위생법 위반은 188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0년 76건 대비 약 2.5배 늘어난 수치다.최근 6년간(20
가야고분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1주년을 기념해 28일 오전 8시 30분 창녕군 창녕읍 교동·송현동고분군에서 '2024 창녕 비화가야 고분군 탐방' 행사가 열린다. 이 행사는 창녕군이 주최, 경남도민일보가 주관하고 LG헬로비전 가야방송이 유튜브 생방송을 진행한다.지난해 9월 1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은행권은 서민층에 대한 자금공급 및 금융부담 완화를 위해 자체 서민대출상품인 새희망홀씨를 출시해 운영 중이다.새희망홀씨 대출 주요 내용을 보면 지원대상은 ①연소득 5000만원 이하이면서 개인신용평점 하위 20%, 혹은 ②연소득 4000만원 이하이다.금감원이 밝힌 공급실적을 보면 ’24년 상반기 은행권 새희망홀씨 공급실적은 1조 890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679억원 증가했다.’24년 연간 공급목표 대비 상반기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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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가 외부인 침입으로 인해 몰카, 성범죄, 폭행, 살인 등 강력범죄가 증가하고 있다. 초중고 외부인 침입사고는 2022년 25건, ’203년 29건, 2024년 6월까지 상반기에만 22건이 발생했다. ·18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정을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외부인이 학교에 침입해 발생한 강력범죄 사고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정을호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초,중,고 외부인 침입 현황’자료에 따르면, 전국 학교에서 발생한
김재욱 기자 = 칠곡군은 9월 12일, 군청 강당에서 6급 팀장 이상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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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미래 세대의 해수면 상승이 배출량 수준에 크게 의존한다는 연구 결과 루시 교수가 이끄는 다기관 연구는 온실 가스 배출이 21세기 이후 해수면 상승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한 과학자들의 예측을 확장한다. 지구의 미래에 게재된 이 연구는 16개 빙상 모델의 데이터를 결합한 최초의 연구로, 높은 배출량이 지속됨
뉴욕 이야기▶I♥NY세계 최고 도시인 뉴욕은 ‘I♥NY’으로 잘 알려진 슬로건이 있다. 하트는 이전까지 사랑 기호로 쓰지 않았지만 1977년 밀턴 글레이저가 뉴욕 슬로건에 사용하면서 사용됐고 뉴욕을 상징하게 됐다고 한다. 1970년대 경기 침체로 파산 지경에 있던 뉴욕이 돌파구로 만들어낸 일종의 지역 마케팅 광고 로고이다. 뉴욕시는 이 로고에 대한 지식재산권을 내려놓고 누구나 원하는 상품에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그래서 티셔츠, 배지, 컵 등 다양한 문화 상품에 로고가 새겨져 판매되었고 뉴욕시에 중요한 수익을 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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