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ure-top

강진군, 반값관광 추진위원회 첫 발족…본격 활동 돌입

강진군이 반값여행의 내실 있는 운영과 지속가능한 관광정책 마련을 위해 ‘강진 반값관광 추진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군은 지난 2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발족식 및 첫 간담회를 열고, 공동위원장 2명과 부위원장 1명을 포함한 20명의 위원을 위촉했다.

이어 위원장을 비롯한 임원진을 확정하고, 2024~2025년 반값여행 운영 성과와 개선 과제, 2026년 추진 방향 등 주요 안건을 논의했다.

이번 추진위원회는...
충남교육청은 20일 ‘충청남도 폐교재산 활용사례집’을 제작·배포했다고 밝혔다. 최근 저출산과 고령화의 영향으로 폐교가 증가함에 따라 폐교재산의 효율적 활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사례집이다.이번 사례집에는 폐교의 매각·대부 절차, 활용이 가능한 사업 범위, 가격산정 방법, 관리 중인 35교의 폐교 현황을 안내하고 계룡상록어린이집으로 활용되고 있는 구)도곡초등학교 등 30교의 활용 사례가 상세히 담겨있다. 사례집은 폐교 활용에 관심 있는 지방자치단체, 기관과 개인에게 참고로 활용할 수 있도록 충남
계룡시는 20일 의료급여 수급자들의 의료보장 체계 강화를 위해 ‘제9회 의료급여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20명에 대한 의료급여일수 연장 승인 심의 및 의결을 진행하여 수급자들이 필요한 시기에 적정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올해 총 9회에 걸쳐 진행된 의료급여 심의는 의료급여의 지속성과 적정성을 높이는 중요한 논의의 장이 됐다.특히, 수급자 개개인의 의료 상황을 세밀히 검토하고 사각지대를 해소하며 실질적인 복지 혜택을 강화하는 데 기여했다. 이응우 시
화성특례시가 인공지능·민생경제·통합돌봄을 3대 핵심 분야로 삼고, 새 정부 국정과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연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시는 지난 8월부터 국정과제 대응 TF를 가동해 정부 123대 국정과제 중 화성특례시와 연관된 분야를 중심으로 총 83개의 연계 사업을 발굴했으며, 이를 2026년도 본예산안 및 추가경정예산안에 반영해 추진한다.시는 83개 사업 중 60개 사업을 2026년 본예산안에 2,088억 원 규모로 반영했으며, 12개의 비예산 사업과 함께 추진한다. 7개 사업은
봉화군의회 황문익의원이 평소 모범적인 의정활동과 투철한 사명감으로 지역발전에 헌신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경상북도 의정봉사대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펼쳐 온 기초의원에게 수여된다.황문익 의원은 “지역발전을 위해 더욱 성실하고 책임 있게 의정활동을 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고, 앞으로도 군민의 목소리를 가장 먼저 고려하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황문익 의원은 그동안 군민 생활 안정과 지역 현안 해결에 중점을 두고 다양한
신상진 성남시장은 20일 성남시의회 제307회 제2차 정례회에서 2026년도 예산안과 시정 운영 방향을 제시하며 “복지는 두텁게, 산업은 과감하게, 재정은 건전하게”라는 원칙 아래 재정 건전성을 유지하면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내년도 성남시 예산안은 총 3조 9408억 원 규모로, 올해 본예산 대비 2.9% 증가했다.신 시장은 “연초 행정안전부 공시 자료에서 ‘전국 시·군 기초지자체 재정자립도’ 2년 연속 1위를 기록한 것은 불필요한 지출을 과감히 줄여 재정을 바로 세운 결과이며, 이
19일 예정되었던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 의 경기도지사 비서실 및 경제부지사 등 보좌기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가 증인 불출석으로 개회 후 정회됐다. 행정사무감사는 ‘지방자치법’ 제49조에 행정기관이 도민의 대표인 지방의회에서 행정 전반의 적정성을 검증받는 법적·의무적 절차다. 그럼에도 이날 증인으로 채택된 비서실 및 정무라인 9명 전원이 불출석하였다. 운영위원회는 이러한 사태를 도청 핵심부서의 직무 유기 및 의회 경시를 넘어서는 중대한 권한 침해 문제로 규정하며 강하게 비판했다. 장한
예술융합창작소 재주나비는 다음 달 1일부터 14일까지 KBS제주방송국 1층 전시실에서 제6회 회원전 ‘제주 愛 Jeju at’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회원들이 지난 3년 동안 진행한 프로젝트를 마무리하는 전시로 제주를 감정·시간·관계 속에서 바라보며 진행해온 예술적 탐구를 보여준다.재주나비 회원들은 ‘제주 안에서’, ‘제주 위에서’, 그리고 ‘제주와 함께’라는 감각적 확장을 통해 제주를 바라보는 예술가들의 시선을 축적해왔다. 이 전시는 이러한 흐름의 마지막 자리다.전시를 기획한 신상화 작가는 제주를 ‘보이는
기업회생 절차를 밟고 있는 홈플러스가 끝내 1차 매각 시도에 실패했다.26일 서울회생법원 등에 따르면 홈플러스 인수 본입찰은 인수 제안서를 제출한 곳은 단 한 곳도 없이 마감됐다. 기존에 예비입찰에 이름을 올렸던 인공지능 솔루션 기업 하렉스인포텍과 부동산 개발업체 스노마드 등도 본입찰에는 최종적으로 참여하지 않았다. 앞서 두 곳은 지난 3일부터 21일 예비실사를 진행했으나, 본입찰 참여를 위해 내야하는 투자확약서와 세부 운영계획서 제출하지 않으면서 입찰이 최종 무산됐다. 일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가 26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인적자원개발센터에서 ‘2025년도 임시총회 및 세미나’를 개최하고 박종환 HD현대에너지솔루션 대표이사를 제15대 회장으로 공식 선임했다.이번 임시총회는 회원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회 리더십을 새롭게 정비하고 향후 정책 대응력과 회원사 협력 전략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협회는 박 회장을 중심으로 ▲회원사 소통 강화 ▲정책 대응력 제고 ▲산업계 협력 확대 등 운영 전략을 집중 추진할 계획이다.박종환 회장은 연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1995년 현대건설
김만식 기자 = 포항시는 26일 죽장면 상옥리 사과원에서 농촌진흥청, 한국농업기술진흥원, 경상북도, 지역 농업인 등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
경기도는 올해 ‘체납차량 일제 단속의 날’을 운영해 자동차세 등 체납액 16억 원을 징수했다고 26일 밝혔다.3월부터 10월까지 분기별 1회 총 4회 진행된 단속에는 도와 31개 시군, 경찰서, 한국도로공사 등 1425명이 참여했다.단속 대상은 자동차세 3회 이상 또는 30만 원 이상을 체납한 차량으로, 대형마트나 각종 행사장, 고속도로 요금소 등 차량 밀집 지역 중심 현장 단속이 이뤄졌다. 번호판 2663대가 영치 됐고, 이 가운데 6대는 견인 후 공매 절차에 들어갔다.분기별 징수액은 1분기 2억 1천만 원, 2분기 1억 4천만
경상남도교육청은 26일부터 12월 21일까지 도내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학교회계 예산편성 기본지침 온라인 전달연수’를 운영한다.이
1시간전
우원식 국회의장은 26일 오전 국회 의장 집무실에서 케빈 김 주한미국대사대리를 접견하고, 한미 간 전략적 투자 확대와 무역합의 이행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우 의장은 이날 “한미 정상회담 공동 설명자료가 발표된 것을 환영한다”며, “안보와 교역을 넘어 조선, 원전, 반도체, 바이오 등 첨단기술 분야에서의 협력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조선, 농축·재처리, 핵추진잠수함 등 세 분야의 후속조치가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달라”고 강조했다.특히 우 의장은 “오늘 국회에서 한미 전략적
트로트 그룹 세컨드가 직접 작사·작곡한 신곡 ‘쫄지마’를 26일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전격 공개하며 트로트 시장에 다시 한번 강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그녀들만의 독보적인 색깔을 담은 이른바 '에너지 트로트'라는 새로운 장르 감각을 선보이며 올겨울 가요계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팀명에 '제2의 도전'이라는 의미를 담은 세컨드는 MBN '미스트롯'과 '현역가왕' 무대에서 이미 강렬한 퍼포먼스와 탄탄한 라이브 실력으로 대중과 전문가의 인정을 받은 실력파 그룹이다. 이번
한국해양진흥공사가 친환경 선박 조세특례제도 도입 논의를 국회에서 재개했다.한국해양진흥공사는 26일 국회에서 박성훈 국회의원실 주최, 해진공 주관으로 '친환경 선박 투자 촉진 조세특례 신설 추진 토론회'를 개최했다.이 자리에서 글로벌 해운 탈탄소 규제 강화에 대응해 한국형 조세특례제도 신설 필요성과 구체적 추진 방향을 발표했다. 토론회에서는 국제해사기구가 2050년 국제 해운의 순배출 제로 목표를 확정하고 2028년부터 중기 조치를 단계적으로 시행함에 따라 가중된 국내 선사의 친환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북행감]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종료
김재욱 기자 = 경상북도의회 교육위원회는 11월 20일 감사를 끝으로 경상북도교육청 본청과 5개 직속기관,...
Generic placeholder image
청주시, 청주페이 부정유통 집중단속 실시
청주시는 청주사랑상품권의 부정유통 방지와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부정유통 등을 단속한다. 이는 행정안전부의 지역사랑상품권 부정유통 일제 단속에 따른 것으로, 시는 2021년부터 연 두차례씩 부정유통 일제 단속 기간을 설정해 운영하고 있다. 시는 청주페이 운영대행사 코나아이주식회사와 합동으로 단속반을 편성하고, 가맹점별 결제자료 등을 토대로 사전조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불법 정황이 의심되면 대상 점포를 방문해 현장조사에 나설 계획이다. 중점 단속대상은 △실제 거래금액
Generic placeholder image
‘전문식품브랜드’ 선언 도드람, 돼지 주사바늘 부터 챙긴 이유?
전문식품브랜드로의 도약을 선언한 도드람양돈농협이 조합원 농가에서 사용하고 있는 주사바늘부터 챙기고 있다. 돼지고기 생산 단계의 안전성 확보와 친환경이라는 큰 그림이 그 배경이 되고 있다. 도드람양돈농협에 따르면 고탐지성 주사바늘과 동물전용 주사침을 조합원 농가에 보
Generic placeholder image
가파도 앞바다서 어선 침수...승선원 3명 무사히 구조
가파도 인근 해상에서 서귀포 선적 어선 A호이 침수되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해경의 신속 대응으로 승선원 3명 무사히 모두 구조됐다.21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13분께 가파도 가파포구 동쪽 1.1㎞ 해상에서 A호가 침수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 당시 A호는 우현으로 약 10도 기울어졌고 기관실은 이미 물이 가득 찬 상태였다.해경은 즉시 승선원들에게 구명조끼를 착용하도록 하고 인근 어선에 협조를 요청하며 구조세력을 급파했다.오후 3시29분께 현장에 도착한 해경은 수심이 얕아 경비
Generic placeholder image
금융산업공익재단 '치과 이동 진료' 지원, 신안군 외딴섬 주민들 수혜
전라남도 신안군이 의료 사각지대에 해당하는 도서 지역 주민들을 위해 추진하는 '찾아가는 치과 이동 진료 사업'이 성과를 내고 있다.24일 지역 정가와 금융권에 따르면 이 사업은 치과 병·의원이 전무한 낙도 주민들에게 직접 찾아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실제적인 치과 진료 수요를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 북촌리 주민들이 노래하는 창작음악극 '북촌 큰 나무의 기억', 29일 공연
국악연희단 하나아트는 오는 29일 오후 7시 북촌초등학교 운동장에서 북촌리 주민들과 예술인들이 무대에서 펼치는 북촌 이야기, '북촌 큰 나무의 기억' 공연이 열린다고 전했다.'북촌 큰 나무의 기억'은 북촌 주민들과 예술인이 함께 만들어 무대에 서는 주민 참여형 창작 음악극이다. 북촌 마을에 살고 있는 오래된 폭낭을 모티브로 했다.창작 음악극을 위해 지난 6월부터 주민 차담회, 인터뷰 등이 추진됐고 북촌에서 사람들과 살고 있는 큰 팽나무들에 대해 수집된 이야기와 기억들이 음악극 대본으로, 주제곡 '북촌 폭낭의 노래'로, 춤으로 다양한
Generic placeholder image
고양특례시, 체납자 가상자산 직접 매각 본격화
고양특례시는 국내 주요 4대 가상자산 거래소인 업비트, 빗썸, 코빗, 코인원에 모두 비영리 법인 계정을 개설하고, 압류된 체납자의 가상자산을 시 계정으로 이전해 직접 매각하는 절차를 오는 12월부터 본격화한다고 밝혔다.그간 가상자산은 일부 체납자들에게 재산을 은닉하거나 세금 납부를 회피하는 새로운 수단으로 악용돼 왔으나, 거래소 계정 개설의 제약과 지자체 직접 매각이 어려운 제도적 한계로 실제 징수에는 어려움이 있었다.이에 시는 국내 주요 4대 거래소와 협력해 법인 계정을 모두 개설함으로써 이러한 한계를 근
Generic placeholder image
삼성전자, 중남미서 'AI 가전=삼성' 굳혀
삼성전자 AI 가전의 1월부터 10월까지 중남미 누적 판매가 수량 기준 전년 동기대비 약 40% 성장하며 중남미에서도 'AI 가전=삼성' 공식이 공고해지고 있다. 특히 세탁기와 건조기가 하나로 합쳐진 '비스포크 AI 콤보' 세탁건조기 판매 호조에 힘입어 세탁기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80% 가량 크게 늘었다.삼성전자는 중남미 시장에서 현지 맞춤형 AI 가전 라인업을 확대하고, AI 가전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구축하는 등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중남미 AI 홈 시장을 적극 공략해왔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Generic placeholder image
광명, 노후경유차 ‘제7차 계절관리제 운행제한’ 시행
광명시는 12월부터 내년 3월 말까지 ‘제7차 계절관리제 운행제한’을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미세먼지 계절관리제란 고농도 미세먼지가 자주 발생하는 시기인 12월부터 다음 해 3월까지 초미세먼지 발생의 주원인인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운행을 제한하는 제도이다.이번 제7차 계절관리제 운행제한 단속 지역은 광명시를 포함한 수도권과 6대 특별·광역시로, 단속 대상은 전국에 등록된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이다.5등급 차량이 계절관리제 기간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철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 9월 중 기업대출 1124억원↓...가계대출도 동반감소
지난 9월 중 제주지역 은행권의 기업대출이 한 달새 1100억원 넘게 쪼그라든 것으로 나타났다. 증가세로 돌아섰던 가계대출도 동반 감소하는 등 여신 흐름이 달라진 모습이다.연체율은 하락 전환했지만 신규 연체가 계속 발생하고 있어 재상승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게 금융권의 지배적인 시각이다.26일 한국은행 제주본부가 발표한 '9월 중 제주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에 따르면여신은 한 달사이 779억원 줄었다. 올들어 대출이 줄어든 건 지난 6월 이후 처음이다.예금은행 대출은 319억원 늘었지만, 신용협동조합(-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