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음미 기자 = 전주시의회가 집행부를 상대로 한 행정사무감사와 내년도 예산안 심사 등을 위한 회기에 들어간다. 12일 시의회에 따르
4일 이재명 대통령의 시정연설을 신호탄으로 본격적인 예산 정국이 시작되면서 내년도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여야는 정부의 확장재정 기조를 놓고 첨예한 대립을 이어갈
문음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는 3일 오후 군산에서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의 2026년도 예산안 심사 준비를 위한 연찬회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6일 오후 전체회의를 열고 법무부, 법제처, 감사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헌법재판소, 대법원 등 6개 기관의 2026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상정한 후, 대체토론을 거쳐 예산결산기금심사소위원회에 회부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상정된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은 11월 7일과 12일 양일간 예정된 예산소위에서 심도 있게 논의될 예정이다.이날 회의에서는 예산안 외에도 국토위, 산자위, 교육위 등 타 위원회 소관 법률안 총 55건에 대한 체계·자구 심사가 이뤄졌다. 법사위는 이를
함안군의회는 지난 5일 함안복합문학관 대강당에서 하반기 의정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2026년 본예산안 심사를 앞두고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이만호 의장을 비롯한 의원 10명과 의회사무과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최민수 교수를 초빙하여 “2026 예산안 무엇을, 어떻게 접근하고, 심사할 것인가?”를 주제로 예산안 접근 및 심사 프레임, 예산안 심사 시 확인사항과 주요 점검사항 등 예산관련 심화과정을 비롯하여 조례개정 시 중요한 쟁점 등에 대해 심도있는 강의를 진행
국회의 ‘2026년도 예산안’ 심의가 시작된 가운데 진보당이 미국과의 안보·관세 협상으로 ‘미국 퍼주기’ 예산이 편성되는 것을 철저히 막을 것임을 밝혔다. 진보당 전종덕 의원은 5일 국회에서 예산안 관련 기자회견을 해 “안보·관세 협상이 ‘미국 퍼주기 예산’이 되지 않도록 국회가 검증하겠다”며 “정부는 미국의 압력에 따라 국방비 인
이재명 대통령이 APEC 정상회의와 한·미·일 외교 일정을 마치고 4일 국회 시정연설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내치 모드'에 돌입한다.728조 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 심사가 곧바로 이어지면서, 취임 후 첫 예산 국면의 주도권을 잡기 위한 메시지에 힘이 실린다.3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
국회예산정책처가 2026년도 예산안에 대한 국회의 심사 방향을 공유하고 여야 간 입장을 교환하는 공론의 장을 마련했다. 국회는 복합적 경제 위기 속에서 정부 재정의 역할과 민생 안정의 균형을 논의하며, 조세 기반 확대와 지출 구조조정의 필요성을 동시에 제기했다.국회예산정책처는 3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2026년도 예산안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2026년도 예산안 심의를 앞두고 국회의 주요 심사 방향과 재정정책의 쟁점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지동하 국회예산정책처장은
이재명 대통령이 4일 2026년도 예산안에 대한 시정연설을 위해 국회를 방문한다.대통령실은 3일 “이 대통령이 728조 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 방향을 설명하고, 여야에 원활한 예산안 처리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 예산안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첫 본예산이자 역대 최대 규모로, 인공지능과 연구개발 분야에 대한 재정 투자를 대폭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이 대통령의 이번 시정연설은 취임 후 두 번째로, 첫 시정연설은 취임 약 3주 만인 6월 26일 2차 추가경정예산안 관련 자리에
이재명 대통령은 4일 국회에서 가진 2026년도 정부 예산안 편성과 관련된 시정연설에서 “내년도 예산안은 바로 인공지능 시대를 여는 대한민국의 첫 번째 예산안”이라며 국회 처리에 대한 초당적 협력을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내년은 AI 시대를 열고 대한민국의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는 역사적 출발점”이라고 밝히고 “박정희 대통령이 산업화의 고속도로를 깔고, 김대중 대통령이 정보화의 고속도로를 낸 것처럼, 이제는 AI 시대의 고속도로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인 예산 편성 원칙으로는 “총지출을 올해 대비 8.1% 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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