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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칠곡·봉화·예천서 잇따라 불··· 1명 경상

9시간전
경북 칠곡군 동명면 기성리 한 식당에서 4일 오전 0시 10분쯤 화재가 발생해 건물 일부와 집기 등이 불에 탔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출동한 소방당국은 40여분 만에 진화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어 같은날 오전 2시 1분쯤 경북 봉화군 봉화읍 한 주택에서 불이 나 거주자 1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롸 옮겨졌다.

이 불은 난로 옆 소파에 복사열로 발생해 18여분 만에 진화됐다.

앞서 전날 예천군 지보면 창고 용도 비닐하우스에서 오후 11시쯤 화재가 발생해 30여분 만에 진화됐지만 비닐하우스 1동 등이 불에 탔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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