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희 기자 = 원주시는 지난 27일 원주시 주둔 4개 군부대 및 한라대학교와 ‘군장병 및 가족 평생학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의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을 인상해야 한다는 뜻을 또 다시 내비쳤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과 통화에서 방위비 분담금을 관세 등 무역 협상과 ...
대구시의회 이만규 의장이 15일 인천에서 개최된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2025년 제3차 임시회에 제출한 ‘주한미군 이전 예정지역 지원을 위한 ‘미군공여구역법’개정 건의안’이 만장일치로 채택됐다. 기존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지원 특별법’이 현재 미군이 주둔 중인 기지 주변 지역
4·2 인천 강화군 보궐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8일 오전 8시 강화읍 주민자치센터 2층.강화지역 중심 상권인 이곳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는 이른 아침부터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기 위한 유권자들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강화에 주둔 중인 해병대 부대에서 상근 예비역으로 복무 중인 장병도 출근
육군 50사단이 지난달 22일부터 경북 북부지역 산불 피해복구를 위해 다양한 지원활동을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이재민들을 위해 기부금을 전달한 간부들의 소식이 전해져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주인공은 50사단 16해안감시기동대대 백승빈 소령을 비롯한 정작과 간부들로 이들은 대민지원 현장에서 이재민들의 안타까운 모습을 보고 십시일반 정성스럽게 모은 기부금 220만원을 영덕복지재단과 영덕산불 긴급모금에 기부했다. 정작과장 백승빈 소령은 "부대가 주둔 중인 영덕지역도 큰 피해를 입었고 현장
원주시는 지난 27일 원주시 주둔 4개 군부대 및 한라대학교와 ‘군장병 및 가족 평생학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앞서 시는 1군사령부와 협약을 맺고 2011년부터 군장병 및 가족 평생학습을 지원하고 있다.이번 협약을 통해 지원하는 군부대를 늘리고 지원 대상도 군장병 및 가족에서 군무원까지 확대하기로 했다.원강수 원주시장은 “지자체·학교·군대가 함께하는 이번 협약이 원주시 특성에 맞는 평생학습을 발굴하고 발전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군장병 및 군가족들이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원주시에 적응할 수 있도
최근 경북경찰청의 지원과 요청에 따라, 포항 오천에 주둔 중인 미해병대 캠프무적 해병대원들과 훈련차 한국에 입국한 오키나와 제3군수단 해병대원 30명이 청송 대형 산불 피해 지역을 찾아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청송국민체육센터에서 이재민들을 위한 구호물품 상·하차 및 분류 작업에 참여하며, 이재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한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번에 봉사활동을 펼친 미해병대기지 캠프무적 해병대원들은, 지난 2024년 경북경찰청과 함께 청송 충혼탑을 참배한 인연과 계기로 청송 산불 피해 현장을 찾은 알려
인천 미추홀구는 오는 5월 15일까지를 ‘봄철 산불 조심 기간’으로 지정하고, 산불 대응센터를 가동하는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산불 재난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구는 지난 17일 미추홀소방서, 관할 주둔 군부대, 연수구청 공원녹지과 등과 함께 봄철 산불방지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는 봄철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인해 산불 위험이 큰 상황을 고려해 ▲기관별 역할과 협력 방안, ▲초동 진화 체계 구축, ▲산불 취약지역 순찰 강화, ▲산불 예방 홍보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또한, 18
8시간전
최전방 접경지역인 화천군 주둔 장병 상당수가 깨끗한 식수를 마시지 못하고 있다. 화천군 조사 결과, 지난 2023년 기준 상수도 보급률은 군부대 33%, 일반주민 69%로 전국 최하위 수준으로, 국가 상수도 보급률 99.4%에 턱없이 미치지 못한다.화천군은 지역 주민과 군장병을 아우르는 민군 통합 상수도 설치 계획을 이미 5년 전인 2020년 환경부로부터 승인받았지만, 막대한 예산 등으로 인해 시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군장병들이 정수된 수돗물을 마음껏 마시지 못한다는 사실은 국가안보에 큰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된다. 상수도가
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이 주한 미군기지 이전 예정 지역에 대한 법적 지원 근거 마련을 촉구했다. 16일 대구시의회에 따르면 전날 인천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2025년 제3차 임시회’에서 이 의장이 제출한 ‘주한미군 이전 예정지역 지원을 위한 미군공여구역법 개정 건의안’이 만장일치로 채택됐다. 이 건의안은 현행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지원 특별법’이 미군이 주둔 중인 기지 주변 지역만을 지원 대상으로 규정, 이전 예정 지역은 지원에서 제외된다는 것을 문제 삼았다. 이에 이전 예정 지역까지도 법적 지원 근거 마련을 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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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클 유로 스테이블코인 EURC, 한달새 시총 43% 껑충
서클이 발행하는 유로 기반 스테이블코인 EURC가 달러 약세와 미국 경제 불확실성 속에서 급성장하고 있다.13일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EURC 공급량이 한 달 만에 43% 증가하며 2억1700만개, 약 2억4600만달러 규모로 확대됐다.EURC는 시가 총액에서 팍소스 글로벌달러를 제쳤고 리플 RLUSD 바로 다음 위치에 랭랭크됐다.이더리움 네트워크에서 EURC 유통량은 1개월 만에 35% 증가해 1억1200만개를 기록했고, 솔라나에선 75% 급증해 7000만개에 도달했다. 코인베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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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B플러그에너지, 100억원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
화공기기 제조기업 KIB플러그에너지가 외부 자금을 유치하며 유동성 확보에 나섰다.KIB플러그에너지는 15일 공시를 통해 총 10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발행가액은 주당 500원이며, 신주 발행 주식 수는 2000만 주에 달한다.신주 배정 대상은 퀀텀웰스매니지먼트로, 회사와 특수관계가 없는 독립 투자자다. 회사 측은 투자의향과 납입능력, 청약시기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대상자를 선정했으며, 조달된 자금은 2025년 내 전액 운영자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현재 KIB플러그에너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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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에 피어난 작은 희망 - 권태로움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며
6일전
주말 내 전국적으로 비바람이 몰아쳤다. 심지어 벚꽃 위에 눈송이가 쌓이기도 했다. 만개한 꽃은 자연히 여기저기로 흩어졌다. 강화도만 빼고. 유난히 벚꽃 개화 시기가 늦는 강화의 봄이다. 남들 다 지고 나서야 느리게 피는 중이다.1년 전 북산 벚꽃길에 대한 칼럼을 썼는데 벌써 새로운 봄이 왔다. 같은 장소를 여러 번 연재하는 것에 고민이 있었지만, 오늘 오후 이 길을 걸으며 생각했다. 장소도 계절도 같지만, 꽃을 바라보는 시선과 길을 걷는 나의 온도는 이전과 아주 다르다는걸. 분명 다른 감상의 글이 될 것이기에 쓰기로 했다. 벚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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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주택 전소 학생들에 희망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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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엿기름 “받은사랑 나눔으로 환원”
영농조합법인 안동엿기름은 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지난 18일 성금 1000만원을 경북공동모금회를 통해 기부했다. 이번 성금 전달은 재난 극복을 위한 ‘법인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그동안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제품을 꾸준히 사랑해 준 이웃들을 위한 나눔의 선순환 고리가 만들어져 그 의미가 깊다. 권오권 대표는 “산불로 인해 극심한 피해를 입은 우리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정했다”며 “모든 지역이 하루빨리 재난을 극복하고 다시 일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