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 교통비 부담 완화를 위해 도입한 케이-패스 사업이 시행 1년간 누적 가입자가 초기 가입자의 3배에 가깝게 늘어났다.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024년 5월 시행한 K-패스가 첫달 5806명에서 현재 1만 4000명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K-패스는 전용카드로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지출 금액의 일정 비율을 환급해주는 제도다.환급액은 일반 20%, 청년 30%, 저소득층 53%, 다자녀 2명 30%, 다자녀 3명 50%다.5월 현재 가입인원은 1만 4541명으로, 지난 1년간 이용 실적을 보면 누적 총 7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