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경찰서는 최근 안동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다수의 이재민이 발생하고 주택이 전소되는 피해가 잇따르자, 범죄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경찰은 산불 피해 지역에서 빈집털이와 대피소 내 도난사건을 방지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안동경찰서는 특히 피해가 극심한 길안면, 임하면, 남선면, 일직면 등지에 경북경찰청 기동대 및 기동순찰대의 지원을 받아 경찰력을 집중 배치했다. 경찰은 빈집털이를 예방하기 위한 순찰을 강화하는 한편, 대피소에서 발생할 수 있는 도난 범죄를 방지하기 위해 지속적인 순찰과 홍보 활동을 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