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공무원노동조합 제12대 위원장에 김광훈 현 제11대 수석부위원장이 당선됐다.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3년간이다. 인천시 공무원노동조합 선거관리위원회는 지...
제28대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위원장에 현직 하나은행지부 위원장인 윤석구 후보가 당선됐다.금융노조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6~18일 '2025년 임원선거'를 진행했다. 그 결과 윤석구 위원장 후보 측이 승리했다고 공표했다.이번
신임 경북도청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에 김규홍 후보가 사무총장에 김세민 후보가 당선됐다. 경북도청공무원노동조합 선거관리위원회는 16일 제12기 노동조합위원장 선거 당선인을 공고하며 두 후보가 앞으로 2년간 노조를 이끌게 된다고 밝혔다.김규홍·김세민 후보는 지난 15일 실시된 제12기 경북
국민의힘 당무감사위원회가 친한동훈계 핵심 인사인 김종혁 고양시병 당협위원장에게 ‘당원권 정지 2년’ 중징계를 권고하며 당내 파장이 이어지고 있다. 일각에선 김 위원장에 이어 친한계의 정점으로 꼽히는 한동훈 전 대표에 대해서도 당무감사위가 중징계를 추진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17일 김 위원장은 당 윤리위가 징계 권고를 수용할 경우, 법원에 가처분을 신청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당 지도부 내에서도 김 위원장에 대한 징계 적절성을 둘러싼 갑론을박이 나온다.김 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윤리위원회가
3주전
인천전문상담교사노동조합은 지난 5일 2025년 정기총회를 열고 새롭게 선출한 제4대 집행부에 당선증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노조는 위원장에 김미진 학익여고 전문상담교사를, 사무총장에 서은경 인천중산중 교사를, 사무부총장에 전혜은 인천청선학교 교사를 각각 선출했다.총회에서는 분야별 보고에 이어 상담교사를 위한 상담과 치료지원, 지역모임 활성화를 통한 상담의 질적 향상 등 의견이 나왔다.김 위원장은 “아직 인천 특수학교에 위클래스를 설치하지 못했는데 모든 특수학교에 위클래스 공간을 조성하는 일을 최우선 과제로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의힘이 중앙당 노동위원회를 공식 출범시키며, 위원장에 김위상 국회의원을 임명했다. 위원회는 지난 11월 20일 최고위원회의 의결에 따라 구성됐으며, 8일 ‘임명장 수여식 및 1차 전체회의’를 통해 김 의원을 포함한 위원 50인의 임명식이 함께 진행됐다.이번에 출범한 국민의힘 노동위원회는 당의 노동정책 전반에 대한 전문가 의견 수렴, 정책 기획 및 입안 등 종합적인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위원단은 노동계뿐만 아니라 경영계, 학계, 법조계, 전문직, 청년 등 각계 인사들로 폭넓
중부뉴스통신 = 강서구의회는 12월 4일 제316회 제2차 정례회 중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위원장에 전철규 의원, 부위원장에 박학용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강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전국중등교사노동조합은 제7대 위원장에 김희정, 수석부위원장에 이정열 후보가 당선됐다고 15일 밝혔다.중등교사노조에 따르면 이번 선거는
도내 여권 출신 중 유일하게 4선인 민홍철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영남인재육성 및 지역발전특별위원회’ 위원장에 내정됐다.더불어민주당은 22일 최고위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국가교육위원회는 3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대학입학제도 특별위원회’ 위촉식과 제1차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대입 제도 개선 논의에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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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부산 전통시장을 찾아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민생 행보를 이어갔다.이 대통령은 23일 부산 동구에 마련된 해양수산부 임시청사에서 현장 국무회의를 주재한 뒤, 사전 예고 없이 부산진구 부전역 인근 부전시장을 방문했다.부전시장은 6·25 전쟁 이후 피난민들이 정착하며 형성된 중대형 전통시장으로, 부산 지역 서민 경제의 상징적인 공간이다.갑작스러운 대통령의 방문에 시장 상인과 시민들은 박수와 환호로 반겼고, 이 대통령은 시장 골목을 직접 걸으며 상인들과 인사를 나눴다.이 대통령은 아몬드와 생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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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개호 의원 “전남 의대 골든타임 사수해야”… 즉각 대책 촉구
전남 국립의대 설립을 둘러싼 위기 국면에서 즉각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국회에서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국회의원은 순천대학교와 목포대학교 통합이 학생 투표로 부결된 사태와 관련해 “전남 의대 설립의 골든타임을 반드시 사수해야 한다”며 전라남도와 대학 당국의 신속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이 의원은 24일 입장문을 통해 “전남 국립의대 설립의 전제조건이었던 대학 통합이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며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그는 국회 보건복지위원으로서 전남 의대 설립을 누구보다 앞장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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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로 인정받지 못했던 '소말릴란드' 이스라엘서 최초로 국가 승인
이스라엘이 국제사회에서 국가로 인정받지 못해 온 소말릴란드를 공식 승인하며 외교 관계를 수립했다.이스라엘 정부는 26일 소말릴란드와 완전한 외교 관계를 맺는 협정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협정에는 상호 대사 임명과 양국 대사관 개설이 포함됐다. 이로써 이스라엘은 소말릴란드를 국가로 인정한 최초의 국가가 됐다.기드온 사르 이스라엘 외무장관은 "이번 합의가 지난 1년간 이어진 양국 간 협의의 결과"라고 설명했다.사르 장관은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와 압디라흐만 무함마드 압둘라히 소말릴란드 대통령의 최종 결정으로 협정이 체결됐다고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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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종합청렴도 평가 뒷걸음....한 단계 내려간 4등급
국민권익위원회의 올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국세청 종합청렴도가 지난해보다 한 단계 내려간 '4등급'을 기록했다.국세청은 최하위가 5등급인 평가에서 4등급을 기록한 것이다. 23개 차관급 중앙행정기관에서 5등급은 경찰청이 유일했다.국세청은 이번 평가에서 세부지표인 청렴체감도가 민원인과 내부공직자에게 낮은 평가를 받으며 작년보다 2등급 급락한 최하위를 기록했다.또한 기관의 개선의지를 나타내는 청렴노력도도 작년보다 한 등급 하락한 3등급에 머물며 전반적인 지표가 후퇴했다.반면, 관세청 종합청렴도는 3등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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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칩해전술'에 한국 AI반도체 생태계 위협
중국의 레거시 반도체 '인해전술'이 한국 AI 반도체 생태계를 뿌리부터 흔들고 있다. 한국 기업들이 AI 반도체 독립을 외치는 동안, 정작 이들을 받쳐줄 반도체 산업의 기반이 무너지고 있다는 경고음이 커지고 있다.세계반도체장비재료협회에 따르면 중국은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0개 이상의 새로운 300mm 팹을 건설하거나 가동했다. 2025년 말 기준 전 세계 성숙 공정 생산 능력에서 중국의 점유율은 39%에 달하며, 2027년에는 50%에 육박할 것으로 SEMI는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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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큰화 주식, '스테이블코인 모멘트'…시가총액 12억달러 돌파
토큰화 주식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며 시가총액 12억달러를 돌파했다. 업계는 이를 2020년 스테이블코인과 디파이 초기 붐에 비유하며, 블록체인 기반 금융 혁신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29일 보도했다.토큰 터미널 데이터에 따르면, 토큰화 주식 시장은 9월과 12월 급성장을 기록하며 12억달러 규모로 확대됐다.토큰화 주식 확산은 백드 파이낸스가 이더리움에서 xStocks 제품군을 출시하며 본격화됐다. 백드 파이낸스는 크라켄, 바이비트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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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우, 탈중앙화·보안 우려 속 롤백 계획 철회
플로우 블록체인이 390만달러 규모 해킹 사건에 대응하기 위해 진행하려던 롤백 계획을 철회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29일 보도했다. 커뮤니티 반발이 거세지자, 플로우 재단은 기존 거래를 유지하는 방향으로 계획을 변경했다.알렉스 스미르노프 디브릿지 창업자는 X를 통해 “롤백과 블록체인 재구성은 없을 것”이라며, 기술적인 대책을 발표했다. 플로우는 이미 해킹 피해 계정을 일시적으로 제한하고, 이더리움 가상머신 기능을 읽기 전용으로 전환하는 조치를 취했다.커뮤니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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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결산⑨/금융] 사상 최대 실적 '딜레마'…생산적 금융·규제 리스크 전면화
2025년 금융권을 관통한 키워드는 ‘생산적 금융’이다. 새 정부는 출범과 함께 금융권에 자금 운용의 축을 부동산에서 산업·혁신 분야로 전환하라는 정책적 방향을 분명히 제시했고, 그에 맞춰 금융사들은 생산적·포용 금융으로 대전환을 본격화했다. 4대 금융지주는 사상 최대 실적을 거두며 연간 순이익 18조원 시대를 눈앞에 뒀으나 금융당국의 가계부채 관리 강화와 은행법 개정, 대규모 과징금 이슈 등 부담 요인도 동시에 불거졌다. ‘돈을 벌수록 더 많은 역할을 요구받는’ 금융권의 딜레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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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명(共鳴)의 미학’ - 보이지 않는 끈을 찾아 묶는 일, 디지털과 아날로그의 경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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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켜 둔 모니터에 가만히 손을 얹는다. 미지근한 온기. 사람들은 기계의 세상을 차갑고 메마른 것이라 하지만, 기계조차 오래 깨어 있으면 인간을 닮은 체온을 내뿜는다. 어쩌면 그 열기는 정교한 부속의 마찰음이 아니라, 그 안에서 부유하는 수만 개의 입자가 서로의 몸을 부딪치며 내뱉는 가쁜 숨소리일지 모른다.이 온기를 만질 때 종종 나는 이십여 년 전, 어느 축축한 지하 작업실의 공기를 불러낸다. 2003년의 여름, 장마는 길었고 쏟아진 빗물은 지하의 낮은 창을 넘어 사정없이 밀려들었다. 그 습한 어둠 속에서 나는 3미터가 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