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상락 경남도의원은 11일 열린 경제통상국 대상 2025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정책의 목적은 어려운 사람을 돕는 것이지만, 결국 성실히 일하는 국민이 보상받는 사회가 되어야 한다”며, ‘햇살론’과 ‘새도약기금’ 등 대출탕감 중심 정책의 한계를 지적했다.진 의원은 “햇살론은 저신용 자영업자를 위한 금융지원 제도이지만, 경남신용보증재단이 저리 대출 상품을 확대하면서 최근 건수가 감소하고 있다”라며, “이러한 사실은 결국 제도적 지원보다 일할 수 있는 기반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보여준다”고 강조했다.이어 “정부가 ‘새도
진상락 경남도의원은 7일 열린 산업국 대상 2025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경남도가 관리하는 경남TP가 최근 3년 6개월간 지원한 437개 기업 중 131개, 즉 30%가 여러 사업을 복수로 지원받았다”라며 “도민의 세금이 같은 기업을 여러 사업으로 반복 지원하는 구조가 고착되어 있다”고 강하게 질타했다.진상락 의원은 자체 분석한 TP 내부자료를 근거로 “일부 기업은 무려 6개 사업에 연속 참여했으며, 사업명과 예산 항목만 다를 뿐 실질적 지원유형은 기술개발·사업화·R&D 등 유사한 패
진상락 경남도의원은 25일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내서읍 도·시의원. 내서읍 단체협의회, 마산대학교 총학생회와 함께 ‘부전~마산 복선전철 중리역 정차 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하였다.진 의원은 “중리역 반경 2km 안에 내서읍과 마산대학교가 위치하고, 약 8만 명의 생활 인구가 철도 개통을 기다리고 있다”라며, “이는 단순한 민원 수준이 아니라 지역 균형발전과 교육·경제권 확대의 핵심 조건”이라고 강조했다.또한 “회성동 자족형 행정타운이 완공되면 6천 세대와 13개 공공기관이 새로 유입되어
환경단체가 경남도의회를 향해 낙동강 수문 개방을 위해 필요한 취·양수장 시설 개선사업 예산 증액 건의안을 국회에 전달하라고 요구했다.경남환경운동연합과 낙동강네트워크는 13일 오전 경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이들은 “낙동강 녹조 재난으로부터 도민과 농민을 지키려면 취·양수
경남도의회에서 4대강 보 개방을 하려면 취·양수 시설 개선 사업이 이뤄져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환경단체는 4대강 보 개방에 반대하기 위한 논리라고 반발하고 있다.진상락 도의원이 4일 도의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진 도의원은 4대강 보 개방에
경남도 산불방지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지난달 신설된 ‘산불피해수목 처리 지원’ 근거를 두고 환경단체가 석탄화력발전소에 연료를 공급할 수 있게 길을 터준 조항이라며 폐기를 촉구했다.경남도 산불방지 조례 일부 개정안은 10월 도의회를 통과했다. 진상락 도의원 등 50
진상락 경남도의원은 13일 열린 환경산림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최근 잇따른 산불 피해와 관련해 “예산은 썼지만, 대응은 안 되는 행정”이라며 경남도의 산불 대응체계 전면 재정비를 촉구했다.진 의원은 먼저 “수십억 원을 들여 도입한 산불감시용 CCTV가 지난 5년간 실제 조기 탐지한 사례는 전국 기준 단 16건, 0.67%에 불과하다”며 “AI 연기감지 시스템까지 도입했지만 현장에서는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눈먼 예산으로 전락한 시스템을 도민이 더 이상 믿을 수 있겠느냐”고 질타했다.이어 “경남도는 AI 감시체계, 헬
경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회 진상락 의원은 11일 열린 경제통상국 대상 2025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정책의 목적은 어려운 사람을 돕는 것이지만,
진상락 의원은 “대책 없는 4대강 보 개방 요구는 경남도민의 생존을 위협하는 무책임한 주장”이라며 반대 입장을 밝혔다.진 의원은 “과거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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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산업공익재단 '치과 이동 진료' 지원, 신안군 외딴섬 주민들 수혜
전라남도 신안군이 의료 사각지대에 해당하는 도서 지역 주민들을 위해 추진하는 '찾아가는 치과 이동 진료 사업'이 성과를 내고 있다.24일 지역 정가와 금융권에 따르면 이 사업은 치과 병·의원이 전무한 낙도 주민들에게 직접 찾아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실제적인 치과 진료 수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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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행동 놀탄 주미화 공동대표,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 수상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주미화 시민행동 놀탄 공동대표가 한국교육문화재단이 주최한 ‘2025 대한민국교육문화대상’에서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지난 18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시상식은 행정안전부, 기후에너지환경부, 경기도, 서울특별시교육청,기도교육청이 후원했다. 이날 시상식은 교육과 문화, 환경 분야에서 탁월한 공헌을 이룬 개인과 단체 등 총 22개 부문 수상자를 선정해 공적을 기렸다. 주미화 공동대표는 ‘놀면서 탄소중립’을 기치로 내건 탄소중립 실천문화 플랫폼 ‘시민행동 놀탄’이 2023년 출범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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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24일 변경상장…'순수 CDMO'로 거듭난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24일 변경상장을 실시하며 '순수 위탁개발생산 기업'으로 거듭난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23일 익일 변경상장을 통해 인적 분할을 완료한다고 밝혔다.앞서 회사는 지난 5월 투자·자회사 관리 부문을 분할해 '삼성에피스홀딩스'를 신설하는 인적 분할을 발표했다.이후 8월 증권신고서 제출, 9월 분할 효력 발생, 10월 임시주주총회 의결 등을 차질 없이 진행했고 3일 분할보고총회를 끝으로 모든 절차를 최종 마무리했다.회사는 이번 분할을 통해 핵심 사업에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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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구, 2025년 아동학대 대응 ‘전국 1위’… 전국 유일 4관왕!
대구 달서구는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25년 아동학대 공공 대응체계 운영 평가’에서 올해도 전국 최고 등급인 대상을 수상했다.이로써 달서구는 아동학대조사가 공공화된 2020년 이후 2025년까지 총 4회의 대상을 수상한 전국 유일의 지자체로,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아동보호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했다.보건복지부는 전국 16개 시도와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 아동학대전담공무원 배치 및 지원 ▲ 대응체계 전문성·내실화 ▲ 협업 체계 ▲우수사례 등을 종합 평가했다.달서구는 전 부문에서 고른 높은 점수를 받으며 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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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과감한 재정투자로 경기회복·미래성장 발판 마련
파주시가 기본소득 성격의 ‘기본생활안정지원금’ 531억 원, 각종 도로·교통·문화·체육 기반시설 구축에 2,057억 원을 투자하는 등 경기 회복과 미래 성장 발판 마련을 위해 사상 최대의 본예산을 편성해, 2026년에도 과감히 재정을 투자할 것을 천명했다.파주시는 2026년 예산안으로 2025년보다 2,072억 원이 늘어난 2조 3,599억 원을 편성해 11월 20일 파주시의회에 제출한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9.6% 증가한 것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현재 일반회계를 기준으로 한 파주시의 세입예산은 자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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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로펌, 대장동 범죄수익 환수 소송 대리 줄줄이 거절... 성남시, 어려움 토로
성남시는 대장동 개발 비리 세력이 부당하게 취득한 수천억 원 규모의 범죄 수익을 환수하기 위해 추진 중인 민사 소송 및 가압류 절차가 국내 주요 대형 로펌들의 집단 수임 거절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지난 7일 검찰의 항소 포기로 인해 형사 재판을 통한 추징 가능 금액이 473억 원으로 제한되고 이미 추징 보전된 대장동 일당의 재산마저 해제될 위기에 처하자 즉각 민사 대응에 나섰다. 시는 먼저 가압류 신청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고 대장동 피고인들의 형사 변호를 맡은 태평양, 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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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2025 불법체류 외국인 특별 자진출국 제도 한시 시행
법무부는 오는 12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자진신고 후, 출국하는 불법체류 외국인에게 범칙금을 면제하고, 입국규제를 유예하는 '불법체류 외국인 특별 자진출국 제도'를 시행했다.다만, 밀입국자, 위변조여권 행사자, 형사범, 출국명령 불이행 등 강제퇴거 대상자, 12월 1일 이후 불법체류자는 이번 대상에서 제외된다.기존 자진출국 기간에는 불법체류 외국인이 범칙금을 납부한 경우에만 입국규제를 유예하였으나, 이번 특별 자진출국 기간에는 범칙금을 납부하지 않아도 입국규제를 유예했다.또한, 법무부는 특별 자진출국 기간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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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비와이, 스위트홈 앞만 보고 달려 여긴 소돔
래퍼 비와이가 28일 오후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한 팝업스토어 행사장에서 열린 홈케어 리프팅 브랜드 출시 기념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이날 비와이는 캐주얼 캡 모자에 선글라스, 가죽 재킷과 와이드 진 팬츠, 편안한 운동화를 매치했다. 비와이는 카리스마 넘치는 포즈를 취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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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작은 어떻게 탄생하는가’... 양정무 교수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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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문화재단은 12월 3일 지역 대학과 함께하는 명사 강연 시리즈 ‘사유의 지평, 전환의 시대를 가로지르다’의 마지막 강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에는 ‘난생 처음 한번 공부하는 미술 이야기’ 시리즈로 대중에게 인지도를 높인 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원 양정무 교수를 초청한다. 양정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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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외통위, 국군부대의 레바논 평화유지군 파견 연장 등 17건 안건 의결
국회 외교통일위원회는 28일 ‘국군부대의 국제연합 레바논 평화유지군 파견연장 동의안’을 비롯해 총 17건의 의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이날 의결된 레바논 평화유지군 파견 연장 동의안은, 레바논에 파견되어 활동 중인 국군부대의 임무 기간을 1년 연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외통위는 해당 파견부대가 그간 거둔 성과와 지역 주민 및 국제사회의 지속적인 주둔 요청 등을 고려해, 원안대로 의결했다고 설명했다.◆28일 외통위 의결 주요 안건 구분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