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지난달 28일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 기본계획’을 발표하며 사교육 경감 대책에 따라 올해 수능에서 ‘킬러문항’을 배제하고 적정 변별력을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EBS 수능 연계교재에 포함된 자료를 활용해 연계 체감도를 높이겠다고 했다. 아울러 평가원은 2025학년도 수능 학습 대책 수립을 돕고자 ‘2025학년도 수능 대비 학습 방법 안내’ 자료집을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자료집은 ‘평가원이 낸 수능 족보’로, 전년도 수능 기출 경향을 분석하고 올해 학습 대책을 세우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이 자
교육부가 대학수학능력시험과 사교육 간 유사 문항 출제를 방지하고자 28일 '수능 출제 공정성 강화 방안'을 내놓았다. 사교육 업체의 모의고사 자료를 폭넓게 훑어 수능 문항과 유사성을 검증하는 내용 등이 담겼다. 이 방안은 올해 2025학년도 수능 6월 모의평가부터 적용한다.공교육에서
정부가 올해부터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사설 모의고사 문제와 유사한 문항이 나오지 않도록 수능 문제 출제·검토 과정을 강화한다.28일 교육부는 ‘수능 출제 공정성 강화방안’을 발표했다. 수능 출제진 선정 공정성을 강화하고 출제 중에도 사교육 업체 문항과 유사한지 검증하는 체계를 만들어 수능 출제진과 사교육 업체 간 카르텔을 근절하겠다는 취지다. 강화방안은 2025학년도 6월 수능 모의평가부터 적용된다. 발표안에 따르면 우선 교육청과 대학 등 관계기관 협조를 받아 출제위원 자격을 갖춘 신규 인력을 대상으로 사전 검증을 거쳐 인력풀에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8일 ‘수능 출제 공정성 강화방안’을 발표했다.우선 수능시험에 사교육업체 모의고사와 유사한 문항이 출제되는 것을 막기 위해 교육부가 수능 직전 출제진 합숙 기간에 발간된 모의고사를 직접 검증한다.지난 2022년 9월 대형 입시학원 사설 모의고사에 나온 영어 지문이 그해 수능 영어영역에 그대로 출제돼 논란이 된 바 있다.그동안은 유사성 검증 자료의 기준이 명확하지 않아 출제진이 출제본부에서 합숙을 시작한 뒤 발간된 사교육업체 모의고사 등이 검증 대상에서 빠져 왔었다.하지만 앞으로는 평가원이 사교육업체에
오는 11월 14일 치러진 수능시험부터 이의심사 기준에 사교육 연관성이 추가된다. 지금까지는 문항 오류 등에 대해서만 이의심사가 이뤄졌는데 이제부터는 수능 출제문항과 사교육 간 유사성도 평가하게 된다.교육부는 6월 모의평가부터 사교육 연관성을 심사할 계획이다. 사교육 연관성이 높다고 판단되면 문항 출제자는 수능 인력풀에서 즉시 배제된다.다만 교육부는 연관성을 어떤 기준을 평가하고 적발된 문항 정답처리를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검토 중이라는 이유로 밝히지 않았다.교육부는 28일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하는 수능 공정성 강화방안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오는 11월 14일 실시된다. 이번 수능은 의과대학 정원이 2000명 늘어나 재수생, 반수생 등 N수생까지 대거 합류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적정 난이도' 조절이 더 까다로울 것이라는 전망이다.이에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올해 수능에서도 ‘초고난도 문항’ 없이 적정 난이도를 갖추기로 했다.오승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은 2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2025학년도 수능 시행 기본계획을 발표했다.올해 수능 시험 영역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사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대비한 올해 첫 모의평가가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주관으로 6월 4일 실시된다.응시 자격은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과 졸업생, 또는 이와 동등한 자격이 있는 자 중에서 응시를 원하는 자이다.원서 접수 기간은 오는 12일 오후 5시까지다.응시 원서는 재학생의 경우 재학 중인 고등학교로 신청하면 된다. 졸업생은 출신 고등학교 또는 학원, 검정고시 합격자 등 출신 고등학교가 없는 수험생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수능 홈페이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올해 첫 수능 모의평가가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주관으로 6월 4일 오전 8시40분~오후 5시45분 전국에서 동시 실시된다고 1일 밝혔다.응시 자격은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과 졸업생을 비롯해 이와 동등한 자격이 있는 자다. 응시 신청 접수 기간은 4월 1~12일이다.재학생은 재학 중인 고등학교, 졸업생은 출신 고등학교나 학원에서 신청하면 된다. 검정고시 합격자 등 출신 고교가 없는 수험생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대학수학능력시험 누리집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대비한 올해 첫 수능 모의평가가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주관으로 6월4일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5시 45분까지 전국적으로 동시에 실시된다고1일 밝혔다.이번 모의평가 응시 자격은 도내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과 졸업생 또는 이와 동등한 자격이 있는 자 중에서 응시를 원하는 자이다.응시 신청 접수기간은 1일 오전 9시부터 오는 12일 오후 5시까지이다.제주도 내 응시 신청은 재학생인 경우 재학 중인 고등학교에 접수하면 된다.
오는 11월 14일 실시되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지난해부터 시행된 정부 방침대로 ‘킬러문항’이 배제된다. EBS 연계율은 50%를 유지하며 연계 교재에 포함된 도표와 그림, 지문 등을 활용해 수험생들의 ‘연계 체감도’를 높인다.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8일 이같은 내용의 ‘2025학년도 수능 시행 기본계획’을 발표했다.올해 수능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2022학년도부터 도입된 시험 체제에 따라 ‘문이과 통합형’으로 실시된다. 국어, 수학, 직업탐구 영역은 ‘공통과목+선택과목’ 구조가 적용된다. 수험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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