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는 10일 제30회 바다의 날을 기념해 울산 울주군 서생면 대송항에서 ‘제9회 새울본부 어패류 방류 행사’를 열고 원자력발전소 온배수를 이용해 양식한 강도다리 치어 3만마리와 전복 치패 2만마리를 방류했다. 새울원자력본부는 지난 2011년부터 참돔, 강도다리, 전복 등 총 200만 마리 이상의 어패류 방류를 통해 인근 바다의 어족자원 조성과 주민들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소유섭 새울원자력본부장은 “새울본부의 지속적인 어패류 방류사업이 지역 사회와 함께 풍요로운 수산자원을 조성하
구미시의 한 교차로에서 벌어진 교통사고 현장에서, 선거운동 중이던 김근한 구미시의원이 시민들과 함께 전복된 차량의 탑승자들을 구조하는 모습이 주목을 받았다.1일 오후 2시 7분께 구미시 진평동 나이스마트 구평점 앞 사거리에서 소형승합차 다마스와 소나타 차량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가 제30회 ‘바다의 날’을 맞아 해양자원 회복과 지역 어민 소득향상을 위한 의미 있는 행보를 이어갔다. 월성본부는 지난 10일 경주시 감포읍 척사항과 인근 연안에서 발전소 온배수를 활용해 자체 양식한 강도다리 치어 6만 마리와 전복 치패 12만 미를
23일 오전 4시45분쯤 충북 충주시 노은면 중부내륙고속도로 창원 방향 충주분기점 인근에서 A씨가 몰던 화물차 트레일러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전복됐다. 뒤따라오던 차량 2대도 잇따라 추돌했다. 사고 충격으로 차량 파편이 도로에 튀어 차량 10여대가 파손됐다.이 사고로 A씨 등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고 수습으로 인해 양방향 도로 1개 차선이 3시간 가량 통제되기도 했다./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제주의 한 도로를 달리던 SUV가 돌담을 들이받고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4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8분쯤 제주시 내도동의 한 도로에서 SUV가 돌담을 들이받아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ㄱ씨가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경찰 조사에서 ㄱ씨는 "브레이크 제동이 되지 않았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는 제30회 “바다의 날”을 기념해 10일 경주시 감포읍 척사항과 인근 연안에서 발전소 온배수를 이용해 양식한 강도다리치어 6만 마리, 전복치패 12만미를 방류했다.월성원자력본부는 1998년 온배수 이용 양식장 준공 이후, 1999년부터 해마다 발전소 인근해역 생태환경 개선과 어민소득증대를 위해 온배수양식장에서 육성한 치어와 치패를 방류하는 사업을 해오고 있다. 사업 첫해부터 올해까지 타 본부 지원분을 포함하여 어류 970만미, 전복 330만미 등을 방류했으며, 누적 방류원가
작업용 부선이 울산항 항내 이동 중 침수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전복 등 2차 피해 없이 승선원 전원이 무사히 구조됐다. 17일 울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10분께 울산항 M정박지 인근 해상에서 준설토를 적재한 채 이동 중이던 부선 B호에서 침수가 발생해 긴급 구조를 실시했다. 당시 예선 A호와 부선 B호는 염포부두에서 용연부두로 이동 중이었으며, 부선에 물이 새기 시작하자 울산항 해상교통관제센터를 경유해 해경에 구조를 요청한 것으로 알
충남 보령해양경찰서는 지난 16일 불시에 발생하는 해양사고에 대비하기 위하여 사고 대응 도상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의 주제는 ‘낚시어선 전복’으로 진행되었으며, 실제 사고 사례를 분석하여 상황 대응 절차를 숙지하고 효과적인 대응 방안 등에 대하여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훈련은 ▲사고접수 및 출동지시 ▲지역구조본부 가동 ▲인명구조 ▲언론브리핑 순으로 실제 사고 발생 시와 동일하게 실시되었다.보령해경은 현장부서의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반사적인 임무수행을 위하여 매분기 도상훈련을 실시하고 있다.한상규 보령해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23일 ‘강서 어린이 솜씨자랑대회 시상식’에서 어린이들에게 상장을 수여하고 응원의 말을 전했다.진 구청장은 이날 시상식에서 동요부르기 부문 대상 수상자의 축하 무대를 아이들과 함께 관람했다. 상을 수여할 때는 무릎을 굽히고 허리를 숙여 아이들과 눈을 맞춘 상태로 상장을 전달하기도 했다.진 구청장은 “어릴 적 백일장에서 장려상을 받은게 대부분이었다. 그런 제가 지금 구청장을 하고 있으니 여기 있는 아이들은 최소 구청장이 될 수 있다”며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풀어나갔다.그는 “어렸
강릉시는 23일부터 24일까지, 프랑스 엉깅엉레방에서 개최되는 제17회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국제 연례회의에 참석했다.이번 회의는 유네스코 창의도시 간 상호 협력과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한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로, 전 세계 100여 개국 350여 개 도시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분야의 창의적 정책을 논의했다.강릉시는 2023년 10월 31일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에 ‘미식(Gastronom
대우건설이 오는 8월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전포동 668-1번지 일원에 ‘서면 써밋 더뉴’를 분양한다.단지는 옛 NC백화점 서면점 부지에 지하 8층~지상 47층, 4개 동 규모로 조성되는 하이엔드 주거단지다. 전용면적 84~147㎡의 아파트 919세대와 지하 1층~지상 3층에 조성되는 2만 9,767㎡의 대규모 상업시설로 구성됐다.아파트 전용면적별 구성은 ▲84㎡A 165세대 ▲84㎡B 142세대 ▲122㎡ 142세대 ▲131㎡A 136세대 ▲131㎡A-T 8세대 ▲131㎡B 43세대 ▲131㎡B-T 8세대 ▲131
매년 반복되는 공무원 정기인사 시기, 우리는 또다시 조직 내외에서 들려오는 탄식과 불신의 목소리를 접하게 된다. 이번에도 예외는 아니다. 경남도의회·창원시·경남도·경남도교육청 등 각 기관에서 단행된 인사에 대해 공직 내부에서는 '예상된 이름', '줄 선 사람의 승진', '일하는 사람만
새벽 공기를 가르며 걷는 탐조 길은 언제나 작은 설렘을 안겨준다. 잠잠했던 숲이 서서히 깨어나고, 나뭇가지 위로 새들이 모습을 드러낸다. 갈대밭 사이를 유영하듯 스치는 뱁새, 멀리서 들려오는 꾀꼬리 소리. 이름도 알지 못하는 작은 생명들이 저마다의 방식으로 아침을 맞이한다. 하지만 그
기술이 인간을 대체하는 시대, 우리는 종종 묻는다. 사람만이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가. 기술은 더 정교하고, 더 빠르며, 더 정확해지지만, 여전히 어떤 일은 사람의 손과 마음이 있어야만 가능하다. 지난 6월, 창원시에서 열린 두 건의 장애인 체육대회에서 우리는 그 답을 다시 한번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