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의회는 제325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긴급히 제4차 본회의를 열어, 윤석열 대통령의 위헌적 비상계엄령 선포를 강력히 규탄하고, 국가 헌정질서 회복을 위한 책임 있는 조치를 촉구하기 위해 성명서를 채택하였다.지난 12월 3일 윤석열 대통령이 일방적으로 선포한 비상계엄령은 헌법이 규정한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채 강행된 것으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심각하게 훼손한 위헌적 조치로 평가된다. 특히, 이번 계엄령으로 인해 국민들의 생계가 위협받고, 국가경제에 심각한 피해가 초래되었다는 점에서 그 책임이 막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