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과학기술방송정보통신위원회 황정아 의원이 과학기술 우수 인력의 국내 복귀 지원을 위한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우수인재들의 해외 ‘엑소더스’가 아닌, 복귀를 유도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겠다는 취지이다.​법이 개정되면 내국인 우수 인력의 국내복귀에 대한 소득세 감면 특례 기준이 완화되고, 현행 50% 수준인 소득세 감면 수준이 75% 확대된다. 또한 소득세 감면 기간도 현행 10년에서 20년으로 늘어나게 된다.​대한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인구 1만명 당 0.36명의 A
국세청이 소득세 환급 신고를 점검해서 과도하게 인적공제를 받은 1천여명을 추징한 것으로 확인됐다.15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정태호 의원이 국세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세청은 올해 상반기 소득세 과다 인적공제와 관련해 총 1천443명을 점검했다.점검 결과 대부분인 1천423명에게서 모두 40억7천만원을 추징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 사람당 286만원 수준이다.과다 인적공제는 주로 부양가족이 나이 요건을 충족하지 않거나 사망자인데도 공제받은 사례 등에서 발생한다. 소득 기준 초과자·타인의 부양가족으로 중복 인적공
국민의힘 최은석 국회의원이 고령자의 재취업을 지원하고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한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행법은 60세 이상 근로자를 고용하거나, 60세 이상 고령자가 중소기업에 취업한 경우에 한해 소득세 또는 법인세 감면 혜택을 부여하고 있다. 그러나 「고용상 연령차별금지 및 고령자고용촉진에 관한 법률」은 고령자의 기준을 ‘55세 이상’으로 규정하고 있어, 법률 간 기준 불일치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최근 경기 침체로 인해 중·고령층의 조기 퇴직이 늘고 재취업 기회
미래전략산업 지원을 통한 경제 산업 대도약 차원에서 AI 반도체 산업에 대한 세제지원이 강화된다.일반 및 신성장·원천기술의 R&D 투자 대비 높은 세액공제율이 적용되는 국가전략기술 AI 분야에 대한 세부기술 및 사업화시설이 신설된다.AI 분야 국가전략기술을 신설하고 국가전략기술급 AI 서비스를 위한 데이터센터를 국가전략기술 사업화시설에 추가한다.외국 연구기관 등에서 5년 이상 근무 후 국내 복귀 시 10년간 소득세 50%가 감면되는 AI 우수인력 등 국내 복귀 소득세 감면 적용기한이 연장된다.AI 전문가 등 해외 우수인력의 국내 복
서민경제 회생과 양극화 해소에 필요한 재정 확보를 위한 소득세·법인세 증세 법안 발의가 추진된다. 진보당 윤종오 원내대표는 28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조세감면 정비를 위한 증세 법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조세의 형평성과 재분배 기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윤 원내대표는 “이재명 정부가 밝힌 법인세 감세 환원은 바로 반영돼야 한다. 이에 과세표준 2억원 이하 구간을 제외한 나머지 구간의 법인세 세율을 감세 이전으로 환원하는 법인세법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말했다. 윤 원내대표는 “소득세 최고세율을
문대림 국회의원은 21일 내항선과 연근해어업에 종사하는 선원의 급여액 중 월 400만원을 비과세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소득세법 일부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현재 원양어업 선박 또는 국외 등을 항행하는 선박에서 일하는 선원은 보수 중 월 500만원 이내 금액에 대해 소득세 비과세 혜택을 받고 있다.문 의원은 “내항선 선원은 보수 가운데 월 20만원 이내에 대해서만 비과세 혜택을 받으면서 사기를 저하시키는 주요 원인이 되고 있으며 불합리한 차별적 대우라는 민원이 빈발하고 있다”며 “열악한 환경에 처해 있는 내항선
더불어민주당은 17일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과세 대상이 아니라고 밝혔다.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정부가 민생회복지원금에 소득세 부과를 검토 중’이라는 국민의힘측 주장에 대해 “‘25만원 필요 없다’고 했던 국민의힘이 또 근거 없는 억측으로 사실을 호도한다”며 이같이 말했다.진 정책위의장은 “제 카운터 파트인 국민의힘 김정재 정책위의장은 ‘이재명 정부가 민생 지원금에 대한 소득세 부과와 신용카드 소득공제 일몰을 검토 중이라고 한다’고 말했다”며 “전임 윤석열 정권과 달리 일 잘하는 이재명 정부를
더불어민주당 황정아 국회의원이 5일 과학기술 우수 인력의 국내 복귀를 지원하기 위한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이번 개정안은 해외에 거주 중인 내국인 우수 과학기술 인력이 국내 연구기관에 취업할 경우, 현행 50% 수준인 소득세 감면 혜택을 75%로 확대하고, 감면 기간도 10년에서 20년으로 연장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이 개정안의 적용기한은 2030년 12월 31일까지로 연장되며, 소급 적용도 가능하다.황 의원은 “최근 국내 연구개발 분야 인재 유출
이형일 기획재정부 1차관이 지난 29일 정부세종청사 민원동 브리핑실에서 2025 세제 개편안 상세 브리핑을 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조만희 조세총괄정책관, 이 차관, 박금철 세제실장. 2025.7.31소득세, 상속·증여세, 부동산세 등 주요 세목 개편이 줄줄이 중장기 과제로 밀리는 분위기다.정부는 이번 세제 개편안에 법인세 세율을 모든 과세표준 구간에 걸쳐 1%포인트 일괄 인상하는 방안을 담았지만, 새 정부의 첫 세법 개정이라는 상징성에 비해 개편 범위는 크지 않은 모습이다.우선 소득세 개편부터 후순위로 밀렸다.기획재정부는 지난 6월
충북 진천군은 30일 NH농협은행 진천군지부와 중소기업의 재정 건전성을 강화하고, 공정한 거래 환경 조성을 위한 ‘상생결제시스템 운영협약’을 체결했다. ‘상생결제시스템’은 계약업체가 군으로부터 대금을 지급받을 때 중간 협력업체까지 안정적으로 현금 지급이 가능한 결제 플랫폼이다. 이를 통해 지역 업체의 자금 안정성을 확보함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상생결제를 이용한 기업은 상생결제 지급금액의 0.15%∼0.5%의 소득세‧법인세 감면, 우수기업 선정 등의 다양한 혜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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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이자 기재위원장, 대미관세 직격탄 맞은 자동차 부품 중소기업 방문…“답은 현장에 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임이자 위원장은 8일, 대미 관세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동차 부품 중소기업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었다. 임 위원장은 전날 언론 인터뷰를 통해 “무관세였던 부품 관세가 15%로 인상되면, 마진 2% 남기고 수출하는 중소기업은 버틸 수 없다”며 “대기업은 견디겠지만, 중소·중견기업은 도태될 수밖에 없다”고 강하게 우려한 바 있다.이번 방문은 경북 상주에 위치한 자동차 부품 생산업체 ‘캐프’에서 이뤄졌으며, 임 위원장은 대미 관세 인상으로 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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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경찰청, 5대 반칙운전 근절 '교통법규 준수 다짐' 간담회
강원경찰청은 8일 오후 2시, 강원경찰청에서 도내 응급환자 이송 및 여객․화물 운수 등 7개 업체가 참석한 가운데 5대 반칙운전 근절 및 교통사고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는 운전을 생업으로 하는 운전자를 대상으로 5대 반칙운전 근절 등 기초질서 확립 추진 정책을 공유하고, 교통사고예방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행사 중에는 참석자들이 교통법규를 준수하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는 내용의 다짐문에 공동 서명하고, 5대 반칙운전 근절 서한문을 주고받는 등 강원도 교통안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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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수협은행, 임직원 가족과 함께 ‘희망나눔 베이커리’ 봉사활동 실시
Sh수협은행은 지난 6일 방학을 맞은 자녀들과 임직원 가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희망나눔 베이커리’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봉사활동은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서울 강남구 개포동에 위치한 대한적십자사 강남봉사나눔터에서 약 6시간 동안 직접 빵 600개를 만들어 포장하고, 생활필수품과 함께 강남 드림빌 아동복지시설에 기증했다.Sh수협은행 신학기 은행장은 “따뜻한 마음을 담은 빵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건강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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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온산공장 ‘노사문화 우수기업’선정
LG화학 온산공장은 고용노동부 ‘노사문화 우수기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LG화학 온산공장은 앞서 지난 6일 김동호 노경담당 상무, 류성하 온산공장장, 김성성 온산노조위원장과 김범석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열었다. LG화학 온산공장은 기념식에서 고용노동부로부터 노사문화 우수기업 인증서와 인증패를 받았다. LG화학 온산공장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한 상호 협력적 노사관계 구축을 바탕으로 열린 경영·노동자 참여·우수한 조직문화 등을 구축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김범석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장은 “상생과 협력을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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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하반기 취업, 필승 카드는 ‘이것’
2025년 하반기 채용 시장은 기술·생산 직군의 뚜렷한 회복세와 경력직 선호 현상이 동시에 나타나고 있다. 이에 따라 신입 지원자들은 실질적인 경험 쌓기와 전략적 대비가 필수적이며, AI 면접과 같은 디지털 채용 방식에 대한 준비도 요구된다. 본문에서는 이러한 변화하는 채용 환경에 맞춰 효과적으로 대비하는 방법을 알아본다. 채용 흐름에 맞춰 준비하라2025년 하반기 채용 시장에서 기술·생산 직군은 흔치 않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제조업과 기술 기반 산업을 중심으로 이 분야의 인력 수요가 견고하게 유지되면서, 의도적으로 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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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식 기자 = 부여군의회는 지난 14일 오후 의정협의회실에서 '탄소중립 농산물 인증제 도입 타당성 검토를 위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김기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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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교 유착 의혹'을 수사중인 김건희특검가 한학자 통일교 총재 금고에서 관봉권 등 수백억 원의 현금 뭉치를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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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우, 민중기 특검팀의 민주당 당원 가입 공개 촉구
국민의힘의 최전방 민주당 공격수 주진우 국회의원은 14일 민중기 특검팀을 향해 민주당 당원 가입부터 공개하라고 촉구했다.민중기 특검이 전날 특정 종교단체에 있는 사람들이 누군가의 사주를 받고 국민의힘에 무더기 입당했다는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 국민의힘 중앙당사를 압수수색한 데 대한 대응인 셈이다.이 같은 의혹은 최근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제기했다.주진우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 민중기 특검은 이 정도면 민주당의 사주를 받아 수사하고 있다고 봐야 한다"며 특검팀 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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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제1회 삼성현배 영남권 장애인 슐런대회 개최
김만식 기자 = 경산시는 14일 경산자인학교 체육관에서 ‘제1회 삼성현배 영남권 장애인 슐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영남권 장애인들의 건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