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식 기자 = 인천광역시는 광역시 최초로 민간공원 특례사업 추진 과정을 상세하게 담은 ‘무주골공원 개발행위 특례사업’ 백서를 발간했다. ‘무
대구시가 국공립어린이집을 지속적으로 확충한 결과, 설치율 32%로 특·광역시 중 서울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이용률 또한 40%로 타 시·도 평균보다 높은 수준을 보였다.16일 시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4년까지 매년 평..
대구의 국공립어린이집 설치율이 전국 특·광역시 가운데 서울 다음으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16일 대구시에 따르면 대구지역 국공립어린이집은 이달 기준 326곳, 설치 비율은 32%로 집계됐다. 이는 전국 특·광역시 중 서울 다음으로 높은 수준이다.국공립어린이집 이용률도 40%로 타 시·도 평균보다 9.1%포인트 높았다.이는 대구시가 부모 선호도가 높은 국공립어린이집을 매년 꾸준히 확충한 데 따른 결과다.시는 2020~2024년 5년간 매년 평균 35곳, 총 181곳의 국공립어린이집 문을 새롭게 열었다.
올해 5대 광역시 아파트 입주 예정물량이 4만 가구에 미치지 못하며 공급 부족 우려가 커지고 있다. 주택 공급 부족에 오피스텔이 대안으로 자리잡으며 수요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얻고 있는 분위기다.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아실에 따르면 올해 5대 광역시 아파트 입주 예정 물량은 총 3만 9,459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2023년 8만 600가구와 비교하면 51% 감소한 수치로, 주택시장 내 공급 부족 현상이 뚜렷하게 드러나고 있다.특히 부산의 경우는 아파트 입주물량이 지난 2023년 2만 6,984가구에서 올
대구광역시는 부모 선호도가 높은 국공립어린이집을 매년 지속적으로 확충해 왔다.국공립어린이집 설치 비율이 32%로 2025년 3월 현재 전국 특·광역시 중 서울특별시 다음으로 높으며, 이용률 또한 40%로 타 시·도 평균보다 높은 수준이다.대구시는 2020년부터 2024년까지 매년 평균 35개소 5년간 총 181개소의 국공립어린이집을 확충했으며, 2024년에는 37개소를 설치해 2025년 3월 기준 총 326개소의 국공립어린이집을 설치·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신축·기존 공동주택 관리동 리
올해 울산지역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지난해보다 1.07% 올라 비수도권 광역시 가운데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1월1일 기준으로 조사·산정한 전국 공동주택 1558만가구의 공시가격을 공개하고 내달 2일까지 소유자 열람·의견 청취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울산은 아파트 1649개단지 30만1285가구, 연립주택 443개 단지 9237가구, 다세대주택 2536가구 2만3948가구 등 공동주택 33만4470가구가 대상으로, 한 해 전보다 1.07% 올라 인상률 상위 5개 지역에 이름을 올렸다.
통계청이 25일 발표한 ‘2024 한국의 사회지표’에 따르면, 울산의 인구 규모는 오는 2052년 82만7000명 수준으로 쪼그라들 것으로 예측됐다. 울산의 인구가 올해 처음 110만명선 이하로 떨어지고 2035년 100만9000명, 2040년에는 96만명, 2050년에는 85만명으로 줄어들 것이라는 예상이다. ‘광역시’ 울산의 인구가 1990년대 초 기초시 수준으로 되돌아갈 시간이 27년도 채 남지 않은 셈이다.울산의 인구 감소에는 저출산과 고령화, 주력산업의 성장력 둔화로 인한 일자리 감소, 청년층의 수도권과 인근 도시 이탈 등
지난해 혼인 건수가 1996년 이후 28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늘어난 가운데, 대구·경북도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20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혼인·이혼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대구 혼인 건수는 9289건으로 1년 전과 비교하면 1139건 증가했다. 17개 광역시·도 중 5위였으며 비중은 4.2%로 나타났다.경북은 9067건으로 전년 대비 939건 늘었다. 17개 광역시·도 중 7위, 비중은 4.1%였다. 1000명 당 혼인건수인 조혼인률은 대구 3.9건, 경북
부산시는 공무원의 생성형 인공지능 활용 시 발생할 수 있는 인공지능 생성 정보의 신뢰성 문제를 해결하고 민감·개인정보 유출 등을 예방하기 위해 광역시 최초로 '공무원 생성형 인공지능 활용 윤리지침'을 제정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침은 지난 1월 21일에 제정된 「인공지능 발전과 신뢰 기반 조성 등에 관한 기본법」 제29조에 근거한다.시는 올해 본격적으로 인공지능 기반 행정혁신을 추진할 계획으로, 공정성, 신뢰성, 책임성을 확보하고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공공서비
18시간전
국내 특·광역시 중 유일하게 울산에만 독립운동을 종합적으로 다룬 공간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복회 등 보훈단체를 중심으로 울산에도 기념공간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지만 예산 사정 등으로 올해도 건립 계획이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 27일 국가보훈부 현충시설정보서비스에서 독립운동 현충시설을 살펴보면, 울산에는 박상진의사 생가, 병영 3·1운동 기념 조형물, 외솔기념관, 울산항일독립운동기념탑 등 총 16개의 독립운동 현충시설이 있다. 그러나 울산은 국내 특·광역시 중 유일하게 독립운동을 종합적으로 다룬 공간이 없다. 다른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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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학재단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오는 4월 3일까지 세계 최고 수준의 과학기술 전문연구인력 양성을 위해 2025년 1학기 대학원 대통령과학장학금을 신청받는다.대학원 대통령과학장학금은 성장 잠재력 있는 이공계 우수 대학원생 발굴 및 성장 기반을 마련해 이공계 석·박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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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골칫거리 영농폐기물 처리 나선다
광주시가 농민들의 골칫거리인 영농폐기물 수거 및 처리에 앞장선다.광주광역시는 농촌지역 환경오염 및 불법소각 등을 방지하고 지역 내 영농폐기물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2025 영농폐기물 수거·처리 지원계획’을 수립, 본격 시행한다.영농폐기물은 농촌지역에서 매년 농사 후 발생하는데 소량 수거로 인한 민간수거자 운반비 적자, 수거차량 개별 농가 진입 불가 등으로 수거 및 처리가 원활하지 않아 불법소각 등 미세먼지와 환경오염의 원인으로 지목돼 왔다. 이에 광주시는 올해 사업비 1억1200만원 투입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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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디스플레이가 2025년 자발광 모니터 대중화를 목표로, 모니터용 QD-OLED 판매 확대에 나섰다.삼성디스플레이는 올해 모니터용 QD-OLED 출하량이 지난해 실적 143만 대보다 5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 높은 소비자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공급량을 늘리고 있다고 23일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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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영도구, 중구, 동구, 남구 등 원도심 지역을 15분 생활권으로 연결하는 '부산도시철도 부산항선' 건설 계획을 발표했다.'부산항선'은 그동안 경제적 타당성 부족으로 추진이 어려웠던 '영도선'과 '우암감만선', 그리고 북항재개발 구간에 포함된 '씨베이선' 총 3개 노선을 연계 통합하고 건설과 운영의 효율성을 높여 사업성을 확보했다.시에 따르면 영도구 태종대를 시작으로 한국해양대학교, 중앙역, 북항재개발지구, 범일역, 문현역, 우암동과 감만동, 용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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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이 외화 환전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모바일 플랫폼 ‘신한 SOL뱅크’에 ‘외화ATM QR코드 출금’ 서비스를 도입했다. 28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외화ATM QR코드 출금’ 서비스는 비대면 환전 플랫폼인 ‘쏠편한 환전’을 통해 환전을 신청한 고객이 실물 현금카드 없이 QR코드 본인인증만으로 외화ATM에서 외화를 수령할 수 있는 방식이다. 기존에는 카드로만 가능했던 외화 출금 절차를 QR 인증 방식으로 간소화했다.신한은행은 환전특화 무인자동화 채널 ‘SOL트래블 라운지’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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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악 울산 울주군 온양 산불 단비 끝에 진화
지난 22일 발생한 울산 울주군 온양읍 산불이 축구장 1300여 개에 달하는 역대 최악의 산불 피해를 남기고, 엿새 만에 진화됐다.지난 27일 산불 현장에는 오후 7시48부터 8시49분까지 이어진 4㎜가량의 비가 내렸다.울산시는 오후 8시40분을 기해 온양 산불을 완진했다고 밝혔다.산림청도 ‘울주 산불 진화율 100%’라고 밝혔다.산림청은 잔불이나 뒷불 감시 필요성 등 여지를 남겨뒀으나, 울산시는 현장 분석 결과 뒷불까지 정리됐다고 판단했다.이번 산불 피해 면적은 931㏊로 추산된다. 축구장 1304개 크기다. 울산 지역 역대 최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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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산불 사망자 대부분 노인... 화재·재난 취약계층 보호법 발의
경북지역 산불 피해자의 대부분이 노인인 것으로 밝혀졌다. 28일 더불어민주당 서미화 의원이 최근 경북 지역 대형 산불로 인한 인명피해의 대부분이 노인과 장애인 등 안전취약계층임을 지적하며, 이들을 보호하기 위한 법안을 발의했다. 서 의원은 이날 '화재의 예방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과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하며 화재·재난 안전 취약계층에 대한 국가의 지원 강화를 촉구했다.서미화 의원실에 따르면, 3월 26일 기준 경북 지역 산불로 인한 사망자와 실종자 18명 중 14명의 평균 연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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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는 26일 처인·기흥·수지구에서 자동차세·과태료 체납 차량에 대한 일제 단속을 실시해 차량 100대 번호판을 영치하고, 체납액 7559만원을 체납처분 했다고 28일 밝혔다.단속 대상은 자동차세 2회·30만원 이상, 주정차위반과태료 30만원 이상 체납자 16500여 명으로 체납액은 175억원에 달한다.시는 이날 시청 징수과, 3개 구청 세무과, 차량등록사업소 등 관련 부서 직원 50명을 투입해 공동주택 주차장, 상업·업무시설, 이면도로 등을 단속했다.이날 단속에서 적발된 100대의 체납차량 중 58대에 해당하는 2996만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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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시장 "신속·체계적 대응하도록 매뉴얼 교육 지속하라"
이재준 경기 수원시장이 "산불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산불 대응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매뉴얼 교육을 지속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수원시는 28일 시청에서 이재준 시장 주재로 긴급회의를 열고 산불 대책과 싱크홀 사고 예방 대책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김현수 제1부시장과 현근택 제2부시장, 4개 구청장, 실·국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이재준 시장은 "공직자들이 평소에 매뉴얼을 숙지해 긴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 빈틈없이 대응해야 한다"며 "긴급 상황에서 바로 볼 수 있는 간략한 매뉴얼도 준비할 필요가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