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은 공공도서관 발전에 큰 족적을 남긴 엄대섭 선생의 고향이자 활동을 시작한 곳이다. 그는 50년대 초, 문맹자를 퇴치하기 위해 울산 최초의 사립도서관을 설립했고, 전국적으로 3만개에 이르는 작은도서관 만들기 운동을 펼쳤다. 선바위도서관은 울산을 빛낸 인물로 엄 선생을 선정하고 흉상을 세워 그의 정신을 후대에 전하고 있어 자랑스럽다. 울산에는 21개의 공공도서관과 공·사립작은도서관 191개가 있다. 이곳은 주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필요한 지식과 정보를 얻고 문화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여가를 즐기는 장소이다. 지역에 잘 지은 도서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