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가 '경기동북부 공공의료원' 유치를 위한 범시민 운동에 나선다.시는 지난 15일 시청 여유당에서 경기동북부 공공의료원 유치를 위한 '경기도의료원 유치 태스크 포스'회의를 개최하고 범시민 유치활동을 추진하기로 했다.이날 주광덕 시장은 “우리 시는 73만 인구의 대도시임에도 대형 종합병원 하나 없는 의료취약지”라며 “남양주시뿐만 아니라 경기동북부 도민에게 양질의 공공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 거점 병원으로서 공공의료원 남양주 유치는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인천시가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유치 신청서를 오는 19일 외교부에 제출하기로 했다.지난 2005년 국내에선 유일하게 APEC 정상회의를 열었던 부산시가 최근 유치전에서 발을 빼면서 인천, 제주, 경주로 좁혀진 3파전이 본격화하는 것인데 도시가 지닌 경제 가치나 인프라를 고려하면 '인천 유력'이라는 게 인천시 자체 평가다.인천시는 현재 마무리 작업 중인 유치신청서에 '푸트라자야 2040 비전' 3대 핵심요소인 ▲무역 투자 ▲혁신·디지털 경제 ▲포용적·지속가능한
인천시가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개최 도시 유치전에 부산이 빠지기로 하면서 유치전은 3파전 양상을 띠게 됐다.14일 취재를 종합하면 부산시는 APEC 유치 공모 신청을 하지 않기로 했다.앞서 부산시는 정부 측에 APEC 유치 의사를 밝히고 외교부가 진행한 공모신청 설명회에도 참석했다.그러나 부산은 지난 12일까지도 APEC 유치 공모 신청 여부를 저울질 하다가 결국 유치전에 뛰어들지 않기로 내부 결론지었다.지난해 2030엑스포 유치 실패 후 연이은 국제행사 도전에 대한 부담감이
대한민국의 관문 인천이 세계 10대 글로벌 도시로 도약을 꿈꾼다. 민선 8기 인천시는 외교부 산하 재외동포청을 끌어 안아 도시 역량을 보여줌과 함께 글로벌도시로 도약의 발판을 이미 마련했다. 이번엔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정상회의다. 아시안게임 등 대규모 국제행사를 치른 경험과 국제도시 인프라를 갖춘 인천의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를 위한 도전에 본격 막이 올랐다. ▲인천 최초 정상회의 유치로 '세계 10대 도시' 도약APEC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경제 성장과 번영을 목표로 1989
인천공항공사는 중국 전자상거래 화물이 선박 운송을 통해 인천공항에서 환적 화물로 수송되는 해상·항공 복합 화물 물동량이 급증하면서 '화물 허브' 기능을 대폭 강화한다고 29일 밝혔다.해상·항공 복합 화물은 대부분 중국 생산 전자상거래 물품이다. 선박 운송→인천항·평택항·군산항 경유→인천공항 환적→미주, 유럽 등 해외 수송이 이뤄지면서 인천공항 항공 화물 실적을 견인한다. 미주 40.6%, 유럽 34.3%로 장거리 수송이 주를 이룬다.인천공항 올해 1분기 해상·항공 복합 화물 실적은 1만9300t이다.
KTX-이음 정차역 유치를 두고 울산 기초지자체들간의 유치전이 치열하다. 과열 경쟁 우려가 일고 있는 가운데, 울산시는 중앙 정부에 울산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측면에서 긍정적이라는 입장이다. KTX-이음 북울산역 유치를 추진 중인 북구는 3일 박천동 북구청장과 관계 공무원들이 북울산역에서 무궁화호에 탑승해 안동역을 경유, 청량리역까지 KTX-이음 중앙선을 탑승했다고 밝혔다. 북구는 승객의 입장에서 KTX-이음을 직접 경험해보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울산은 남구 태화강역을 사이에 두고 북구가 북울산역, 울주군이 남창역 유치를 위해 총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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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지원금 울산 모든 지자체에 배분
원자력 발전소 지역자원시설세 재원이 발전소가 위치한 울주군에만 쓰이고 있었으나, 앞으로 울산의 모든 기초자치단체에 배분될 수 있을 전망이다. 울산시의회 김종섭 행정자치위원장은 원자력 발전소 지역자원시설세의 재원을 울산 중구·남구·북구·동구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울산시 특정시설분 지역자원시설세 특별회계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울산은 그동안 세계적으로 원자력 발전소 밀집도가 높은 도시임에도 불구하고, 원전 소재지를 제외한 인근 지자체는 정부로부터 별도의 예산지원을 받지 못했다. 하지만, 원자력 방재의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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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평택 ‘지제역 반도체밸리 효성 해링턴 플레이스’ 미분양 아파트, 선착순 분양...모델하우스 운영중
경기도 평택시가 광역교통망 확충으로 서울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이 일대 부동산이 주목을 받고 있다. 평택 제제역은 GTX A와 C노선 지제역 연장시 평택에서 서울까지 20분대로 도달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또한, 평택시는 평택지제역과 서정리역 사이에 전철역을 설치해 고덕국제화계획지구 일반산단과 평택고덕IC를 직접 연결하는 방안이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이러한 가운데 평택 지제역 인근에 위치한 '지제역 반도체밸리 효성 해링턴 플레이스' 아파트가 미분양 잔여세대를 선착순 분양 중이다.단지는 1호선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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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신갈오거리 거리축제’ 옛 명성 되살린다
용인의 관문으로 불렸던 신갈오거리가 옛 명성을 되찾도록 용인특례시와 시민들이 열정을 쏟아 준비한 ‘신갈오거리 거리축제’에 2만여명의 대규모 인파가 몰렸다.용인특례시가 주최하고 용인문화재단이 주관한 ‘신갈오거리 거리축제’는 지난 27일 기흥구 신갈로25번길과 신갈천 일대에서 개최됐다. 축제장 가운데 마련된 ‘우리동네 꿈을 담은 소원 나뭇잎 컬러링’ 게시판은 시민들의 신갈오거리 부흥에 대한 염원을 담은 글로 가득 찼다. 이상일 시장도 “신갈오거리와 신갈동의 발전을 기원합니다”라는 메모를 남기며 신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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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평생학습센터는 26일 ‘제2회 원데이클래스 수제청 만들기’를 진행했다. 이번 원데이클래스는 산뜻한 봄을 맞이해 레몬, 딸기 등의 과일 수제청 만들기로 진행됐다. 영주 특산품 중 하나인 인삼으로 만든 수제청은 수강생들에게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이번 회차에는 정기적으로 시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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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체험학습에 대한 교사들의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한 교원단체가 현장체험학습에 학교장 필수 동행을 요구하고 나섰다.서울초등교사협회는 24일 서울시내 초등학교에 공문을 보내 학교에서 실시하는 현장체험학습에 교장의 필수 동행을 요구했다.초교협은 현장체험학습 시 학교장의 직접적인 동행은 학교안전사고 예방 및 관리책임을 강화하고 현장에서 발생할수 있는 위험을 신속하게 관리하는 데 필수적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현장체험학습이 학생들에게 실제적인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교육활동이지만 동시에 다양한 위험요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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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흥시 월곶동 서해안로 인근 도로공사 현장에서 교량 상판이 붕괴하는 사고가 났다.이 사고로 50대 근로자 A씨 등 공사 관계자 6명과 시민 B씨 등 총 7명이 다친 것으로 파악됐다.A씨는 중상으로 의식이 없는 상태이며, 인천길병원 외상센터로 이송됐고, B씨를 포함한 경상자들은 각각 병원으로 옮겨지거나 현장에서 응급처치를 받았다.오후 6시 30분 현재 사고 수습은 대략 이뤄졌으나, 인명 검색 등 최종 수습 결과에 따라 부상자 규모가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이날 사고는 크레인으로 교량을 설치하던 중 일어난 것으로 전해졌다.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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