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가 상급종합병원 지정을 위한 제주 진료권역을 별도로 분리를 진해 귀추가 주목된다.10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상급종합병원은 전국 11개 권역에 모두 47곳이 지정됐다.의료법에 따라 중증질환 치료를 전문으로 하는 상급종합병원의 진료권역은 ▲서울권 ▲강원권 ▲전북권 ▲전남권 ▲경북권 등 11개 권역으로 나눠져 있다.복지부는 제주도민들의 수도권 병원 이용률이 높고, 인구가 적다는 이유로 상급종합병원 제도가 시행된 2012년부터 제주를 줄곧 서울권역에 묶어 놓았다.도내 병원들이 서울 소재 대형병원들과 경쟁하는 구조로 인
금산군보건소는 위급상황에 대한 초기 대응 능력을 키우기 위해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금산다락원 생명의집 소공연장에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전개한다. 이번 교육은 응급환자의 소생률 향상을 위해 법정의무 대상자, 자동심장충격기 설치기관 관리자, 일반군민 등을 대상으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시행될 예정이다. 강의는 단국대 병원 전문의 및 응급구조사가 맡을 예정으로 이틀간 총 4회 진행되며 회당 50명씩 총 200명을 대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일반대상자 교육은 12일과 13일 양일 오전 10시에서 12시까지 진행되며 과정을
대구부산고속도로에서 7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5명이 경상을 었다.6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쯤 경산시 대구부산고속도로 대구방향 72km 지점을 달리던 고속버스가 앞서가던 승용차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이후 1t 트럭 등 7중 연쇄 추돌로 이어졌다. 이 사고로 5명이 경상을 입었고 이 중 승용차에 타고 있던 2명은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한 응급처치 후 병원으로 이송됐다.또한, 사고 여파로 인해 한 때 교통정체가 빚어지기도 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4일 오후 9시15분쯤 제천시 백운면의 1층짜리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집 안에 있던 A씨가 팔과 다리에 1도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고, 손주 B씨도 연기를 흡입해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A씨와 같이 집 안에 있던 배우자 C씨는 다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불은 건물 106㎡ 면적과 가재도구 등을 태워 1억4600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소방당국은 장비 11대와 인력 30명을 투입해 1시간30여분만에 불을 껐다.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B씨가 집에 도착했을 당시 작은 방에서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지난 7월 세븐카페 디카페인커피 출시 후 판매량이 석 달 만에 20만잔을 돌파했다며 판매 점포를 2025년까지 1천개 이상으로 확대한다고 5일 밝혔다.세븐일레븐은 디카페인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오피스, 병원 등 핵심 상권에 위치한 200여개 점포에서 먼저 세븐카페 디카페인을 선보였다. 세븐일레븐은 국내 커피 시장의 성장 속에 디카페인 커피 판매량도 지속 증가해 디카페인 제품을 출시했다.지난달 세븐카페 디카페인 매출은 전달 대비 35% 증가했다. 시간대별로 보면 오
합천 황매산에서 쓰러진 등산객이 헬기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숨졌다.4일 합천경찰서와 경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 1분께 합천군 가회면 황매산에서 일행과 함께 등산하던 60대 남성이 쓰러졌다는 신고가 소방당국에 접수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이 이 남성을 헬기로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끝내 숨졌다.경찰에 따르면 이 남성은 등산 전 일행에게 “오늘 몸 상태가 좋지 않다”는 취지로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상준기자
제주대학교병원은 지난달 31일 병원 2층 대강당에서 개원 23주년 기념식을 열었다.이날 기념행사는 병원장 기념사와 20년 이상 장기근속자 표창, 모범직원 표창으로 진행됐다.올해 개원 23주년을 맞은 제주대학교병원 임직원들은 이날 도내 유일의 국립대병원으로서 교육·연구·진료에 대한 기본적 역할을 다하고, 적정 진료와 공공의료서비스 제공에 매진할 것을 다짐했다.제주대병원은 최근 4주기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하고, 신생아중환자실과 급성기 뇌졸중 등 다양한 의료기관 평가에서 최상위 등급을 유지하면서 우수한 의료
영동군립 노인전문병원 입원실에 수개월간 옴 등 피부질환이 번지며 환자들이 고통에 시달렸으나 병원은 쉬쉬하며 약 처방에만 의존해 상황을 악화시켰다는 비난을 사고있다치매전문병동 포함 총 120 병상 규모의 이 병원은 영동병원을 운영하는 의료법인 조윤의료재단이 영동군과 위수탁 계약을 하고 운영 중이다.영동군보건소에 따르면 이 병원에서는 지난 5월 심한 가려움증을 호소하는 첫 환자가 발생했다.이후 같은 유형의 피부병 환자가 급속히 늘어나 감염병 차원의 대응이 요구됐으나 병원 측은 땀띠 같은 단순 피부 질환으로 판단해 약물 처방만 한 것으로
도봉소방서는 10월 30일 오전 본서 시민안전타워에서 도봉구 바로선병원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구조대와 완강기 등을 활용한 비상대피 체험교육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에는 바로선병원 관계자 15명이 참여했으며, 병원 신관 7층 병동에서 구조대를 이용해 1층으로 대피하는 훈련을 시작으로, 도봉소방서 시민안전타워로 이동해 2층과 4층 높이에서 완강기 체험을 진행했다. 교육을 통해 참가자들은 실제 재난 상황에서 사용할 수 있는 피난 기구를 직접 조작하며, 피난 시설의 중요성을 몸소 체감하는 기회를 가졌
울산대학교병원은 병원 유튜브 채널이 구독자 수 7000명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2021년 9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된 울산대병원tv는 지역 주민과 환자들에게 유용한 건강 정보를 쉽고 친근하게 전달하며 구독자 수를 꾸준히 늘려왔다. 울산대병원tv는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대중의 건강 의식을 높이고자 노력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전문병원을 오픈 한 후 암, 심장, 뇌 질환 등 중증질환 건강 정보를 시리즈물로 제작해 쉽고 재미있게 제공하는 콘텐츠 제작에 집중하고 있다. 이 외에도 친절한 울닥터, 건강숏터뷰 등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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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축산농협, 사랑의 김자 담그기 행사 개최
수원축산농협은 13일 수원시 곡반정동 본점 청사에서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열었다.이번 행사는 김장철을 맞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장주익 조합장을 비롯해 수원축협 조합원 및 임직원 50여 명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김치 250포기를 손수 담갔다. 완성된 김치는 쌀 600㎏과 함께 화성시 사회복지협의회 및 곡선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돼 지역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장주익 수원축협 조합장은 “정성껏 담근 김치와 쌀이 추운 겨울을 앞둔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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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 평형에 수요자 몰려… 1~2인 가구 증가에 주거 트렌드 변화
1~2인 가구 증가와 분양가 상승 여파로 서울 신축 아파트 및 분양시장에서 20평형대의 소형평수가 새로운 강자로 부상하고 있다. 기존엔 84㎡가 이른바 '국민평형'으로 불렸지만, 최근엔 59㎡이하 소형평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59㎡ 이하의 소형평형이 수요자들의 눈도장을 받는 것은 최근 분양가가 가파르게 오르면서 가격 접근성이 용이해진 영향도 크다. 아파트값이 크게 치솟자 국민평형이 전용면적 59㎡로 변경될 수 있다는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다.실제 23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9월까지 진행된 1순위 청약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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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명이 새끼손가락 한마디를 잘렸다면, 이것은 중대한 재해가 아닌가
사람들이 삼성전자를 '5만 전자'라고 부른다. 필자에게 이 '오만'은 "태도나 행동이 거만하고 남을 업신여긴다."는 뜻의 '오만'으로 들린다. 다른 말은 할 것도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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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평포구 앞서 어선 전복...실종된 선장 수색 이틀째 이어져
온평포구 인근 해상에서 조업 중 전복된 어선에서 실종된 선장을 찾기 위한 수색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다.16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37분께 서귀포시 성산읍 온평포구 남동쪽 2.2㎞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성산 선적 A호가 전복됐다.입항시간이 지났는데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배가 전복된 사실을 확인, 오후 4시45분께 승선원 4명 선장을 제외한 외국인 선원 3명을 구조했다.해경은 함정, 헬기, 관공선, 민간어선 등을 동원해 실종자를 수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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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민 도의원 "사립유치원 학부모 부담금 지원... 투명하게 해야"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최재민 도의원은 15일, 행정사무감사에서 ‘사립유치원 학부모 부담금 지원’ 사업이 지역 간, 유치원 유형 간, 원아 간 차별 없이 투명하게 지원되어야 함을 강조했다.교육위원회 최재민 의원은 “교육청에서 학부모 부담 경감 및 교육비 지원으로 2022년에 58억 8,697만원, 2023년에 127억 5,903만원, 2024년에 105억 7,701만원과 추가적으로 22억 4,078만원, 총 128억 1,779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라 했는데 해당 내용이 맞는지, 업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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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드웨어, 3000만달러 투자 유치..."영어 글쓰기로 AI에이전트 개발"
일반적인 영어 문장을 쓰는 것처럼 단순하게 AI 에이전트 개발을 위한 프로그래밍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스타트업 워드웨어가 스파크 캐피털 주도 아래 3000만달러 규모 초기 투자를 유치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투자에는 펠리시스, 와이콤비네이터, 데이 원 벤처스 등도 참여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AI 에이전트와 소프트웨어 개발 프로세스는 프롬프트를 미세 조정해 모델이 원하는 대로 정확하게 작동하도록 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와 전문가들이 주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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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평 "칼로 목 겨눈 한동훈, 윤 정부 특징은 유난히 배신자 많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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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상윤 식품전문기자의 건강한 음식 이야기] ⑪ 바다의 겨울 선물, 굴에 빠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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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시작되는 찬바람이 불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제철 음식 중 하나가 굴이다. '바다의 우유'로 불리는 굴은 차가운 물에서 더욱 풍미가 깊어진다. 우리나라는 세계적으로도 굴 생산량이 많은 국가 중 하나로, 서해와 남해를 중심으로 다양한 굴이 생산되고 있다. 겨울철 굴은 단순히 맛있는 식재료를 넘어, 각종 영양 성분도 풍부하고 활용도가 높은 식품으로 주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