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정원 증원을 둘러싼 의정 갈등이 좀처럼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다. ‘병원 이탈’ 44일만에 윤석열 대통령과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이 대면 만남을 가졌지만 서로 간 입장차만 확인하고 끝났다. 의료 현장은 비상이다. 전공의들의 빈자리를 메워온 의대 교수들은 사직서 제출에 이어 지난 1일부터 단축 진료
경북도가 코로나19 중앙방역대책본부가 발표한 코로나19 위기 단계의 하향 조정에 대한 내용이 5월 1일부터 적용된다고 밝혔다.현행 의료체계 내에서 코로나19 방역 상황이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어, 코로나19 위기단계가 현행 ‘경계’에서 ‘관심’단계로 하향 조정된다...
의사 집단행동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최병관 신임 전북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가 상황관리 회의를 갖고 비상진료체계를 점검했다.최병관 전북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는 4일 의사 집단행동과 관련한 상황관리회의에서 ▲전공의 집단사직 상황 종합분석 ▲비상진료 및 운영의료기관 안내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 가동 등 비상대책본부 역할의 전반을 살폈다.전북특별자치도는 최병관 행정부지사를 본부장으로, 비상진료대책반 5개팀 등 비상대책본부를 구성해 가동하고 있다.이날 최병관 행정부지사는 최근 지속되고 있는 의료현장의 어려움
5월1일부터 병원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가 사라진다.인천시는 5월1일부터 코로나19 위기 단계를 현행 '경계'에서 가장 낮은 단계인 '관심'으로 하향한다고 24일 밝혔다.지난 19일 중앙사고수습본부에서 코로나19 위기단계 하향 추진 방안 발표에 따른 것이다.시는 “동절기 이후 현행 의료체계 내에서 코로나19 방역 상황이 안정적으로 유지됨에 따른 조치”라며 “지역사회 내 방역조치, 의료지원, 감시대응체계 부분이 조정된다”고 설명했다.이에 방역조치는 병원급 의료기관 및 입소형 감염취약 시설에서 실내 마스크
강순아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을 선거구 후보는 31일 제주특별자치도 연합청년회와 간담회를 진행했다.이날 간담회에는 김성진 제주특별자치도연합청년회장을 비롯한 회장단이 선거사무소를 찾아 강순아 후보에게 연합청년회의 6대 정책제안서를 전달했다. 정책제안서에는 ▲청년들의 취업과 창업을 위한 사회적 지원 확대 ▲농촌 지역 청년들에 대한 지원 확대 ▲읍면 지역의 교육환경 개선 ▲청년들의 결혼 및 출산 장려 위한 지원 확대 ▲읍면지역 필수 의료체계 개선 ▲연합청년회 법정단체로 승인 등이 담겼다.강 후보는 “제주에서 태어나
경북도는 코로나19 중앙방역대책본부가 19일 발표한 코로나19 위기 단계의 하향 조정에 대한 내용이 5월 1일부터 적용된다.현행 의료체계 내에서 코로나19 방역 상황이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어 코로나19 위기단계가 현행 경계에서 관심 단계로 하향 조정된다. 이에 따라 방역 조치 법적의무는 해제하고 자율적 방역 실천으로 전환된다.먼저, 의료기관 및 입소형 감염 취약 시설 내 마스크 착용과 감염 취약 시설 입소자 선제 검사 의무는 권고로 바뀐다.확진자 격리는 5일 권고에서 코로나19 주요 증상이 호전된 후 24시간
울산대학교병원은 지난 5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52회 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국민 건강 증진 및 의료복지 향상에 기여한 기관·개인을 선정해 공로를 치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울산대병원은 국민 건강 보건 향상과 지역사회 보건의료사업의 주도적 역할 수행 및 공공보건 향상에 기여한 노력을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울산대병원은 울산의 공공의료보건 및 지역 완결형 의료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했다. 역외환
혜원의료재단 부천세종병원·인천세종병원이 경기, 인천지역 책임의료기관으로 공공보건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세종병원은 보건복지부 공공보건 의료협력체계 구축사업인 ‘지역 책임의료기관 공모사업’에서 경기 부천권과 인천 동북권 지역 책임의료기관으로 각각 부천세종병원·인천세종병원이 최종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세종병원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필수 의료체계 구축을 위해 지역 책임의료기관이 없는 지역을 대상으로 지난 1월 9일부터 지난달 2일까지 공모를 진행했다.공모 결과, 전국에서 23개 의료기관이 참여하
22대 총선후 의정갈등의 변화 가능성과 달리 정부와 의료계의 강대강 대치가 이어지는 가운데 배장환 충북대병원 심장내과 교수가 지난 13일 자신의 SNS를 통해 정부의 의료 개혁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배 교수는 “전문의가 전문분야 일을 못하고 성형, 미용으로 떠밀려 가는 현재의 의료체계와 보험체계가 문제”라며 “의사 증원이 아닌 잘못된 의료체계를 고치는 것이 더 근원적인 해결책”이라고 말했다.배 교수는 의대증원 해법을 제시하기도 했다.그는 우선 의대증원 논의를 중단하고 전공의와 의대생이 각각 병원과 학교로 돌아올 수 있는 대책을 논의
제22대 총선 제주시 을 선거구의 녹색정의당 강순아 후보는 31일 선거사무소를 방문한 제주특별자치도연합청년회와 간담회를 갖고, "청년이 계속 살고 싶은 제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 제주특별자치도연합청년회 김성진 회장을 비롯한 회장단은 강 후보에게 연합청년회의 6대 정책제안서를 전달했다. 정책제안서에는 △청년들의 취업과 창업을 위한 사회적 지원 확대 △농촌 지역 청년들에 대한 지원 확대 △읍면 지역의 교육환경 개선 △청년들의 결혼 및 출산 장려 위한 지원 확대 △읍면지역 필수 의료체계 개선 △연합청년회 법정단체로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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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산불발생 조기 진화 완료... 시설·인명 피해 無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23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이매동 산29-18에서 오후 4시 52분에 발생한 산불을 21분 만에 진화완료 했다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를 위해 진화차량 15대, 진화인력 45명을 긴급투입하여 오후 5시 13분경 진화를 완료하였다. 이번 산불은 담뱃불 실화로 추정하고 있으며, 신속한 진화인력 투입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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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원 울산지사, 전세사기 피해예방 캠페인
한국부동산원 울산지사는 23일 울산시청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전세사기 피해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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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평생학습센터, 제2회 원데이클래스 수제청 만들기 진행
영주시 평생학습센터는 26일 ‘제2회 원데이클래스 수제청 만들기’를 진행했다. 이번 원데이클래스는 산뜻한 봄을 맞이해 레몬, 딸기 등의 과일 수제청 만들기로 진행됐다. 영주 특산품 중 하나인 인삼으로 만든 수제청은 수강생들에게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이번 회차에는 정기적으로 시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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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성화, 그리스서 범선 타고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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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 26일 개막하는 2024 파리올림픽의 성화가 마침내 프랑스를 향해 출발했다.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27일 '올림픽의 발상지' 그리스의 아테네 근처 피레에프스 항에서 출항준비를 마친 올림픽 성화가 범선 '벨렘'을 타고 프랑스로의 항해를 시작했다.이 성화는 내달 8일 프랑스 남부 마르세유에 도착할 예정이며, 약 15만명의 관중들이 벨렘의 도착을 맞이할 것으로 예상된다.성화는 마르세유 도착 후 68일 동안 프랑스 내 64개 지역을 순회하며 봉송되고, 최종적으로 7월 26일 파리올림픽 개회식에서 성화대에 점화될 예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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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립박물관 ‘일상의 쉼표, 문화가 있는 날’ 운영
경산시립박물관은 오는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토요일에 경산의 문화유산과 경산시립박물관 소장유물을 활용한 교육 및 체험프로그램인 ‘일상의 쉼표, 문화가 있는 날’을 무료로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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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탈북민 취업교육비 신설·요양보호사 자격증 맞춤교육 추진
경기도는 북한이탈주민의 취업 지원정책을 강화한다.28일 도에 따르면 도는 '북한이탈주민 취업교육비'를 신설한다. 국가기술자격, 국가전문자격, 국가공인 민간자격증 등 국가자격증 취득 시 1인당 100만원 한도 내 실비 지원을 하게 되며 5월 이후 교육 수료 및 자격증을 취득한 북한이탈주민이 지원 대상이다.또한 북한이탈주민의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을 지원하기 위한 맞춤형 취업 교육 과정도 운영할 예정이다.취업 교육에 참여하는 북한이탈주민 교육훈련비는 전액 무료이며, 월 20만원의 훈련 수당도 지급된다.북한이탈주민 인턴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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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올 하반기 대중교통 요금 오르나
경기지역 버스·지하철 등 대중교통 요금이 올해 하반기쯤 줄줄이 인상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경기도가 지난해부터 진행 중인 버스요금 인상 관련 연구용역 결과는 오는 5월쯤 나온다. 지하철요금은 서울시가 해당 시기에 요금 인상 적용을 요구하고 있어 경기·인천·코레일 등이 이를 논의하고 있다.28일 경기도 등에 따르면 도는 지난해 12월 버스운송사업조합의 요금 인상 건의안을 받아들여 관련 용역을 하고 있다. 현재 시내버스요금은 도가 2019년에 인상한 1450원 그대로다. 버스운송사업조합은 치솟은 유류·인건비 등을 반영해 2250원까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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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공터다, 경북연극제 ‘최우수 극단상’
구미 극단 문화창작집단 공터다가 제35회 경북연극제에서 ‘산 밖에 다시 산’ 작품으로 영예의 최우수 극단상을 수상했다.김천 지역의 극단 삼산이수가 제작한 첫 19금 연극 ‘YES’는 이번 연극제에서 연출상과 신인연기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이 밖에 영주 극단 소백무대의 심순영과 상주 극단 둥지의 한재영이 최우수 연기상을 받았다.최우수 극단상을 받은 ‘산 밖에 다시 산’은 오는 6월 28일부터 7월 23일까지 경기도 용인에서 열리는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본선 무대에 경북 대표 작품으로 출전해 전국시도대표극단들과 경연을 하게 된다.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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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900여쌍 신혼부부의 원망스런 사연
'신혼희망타운'이 '신혼허망타운'으로 전락했다는 원망이 높다.최근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군포시 대야미 공공주택지구에 들어서는 '신혼희망타운' 사전청약 당첨자들에게 본청약을 2주 앞둔 시점에서 '3년 지연'을 통보했기 때문이다.4월로 예정된 본청약이 2027년으로 3년간 미뤄져 사전 청약한 900여쌍 신혼부부의 피해가 우려된다. 이들은 2021년 사전청약 이후 입주까지 10년 이상 기다리게 됐다. 본청약 일정에 맞춰 자금 마련을 위해 퇴직금을 수령하거나 이사계획을 세웠던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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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유산 등재 ‘기쁨’ 잊힐라…가야고분군 활용안 '골몰'
가야고분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통합관리기구를 경남에 유치하려면 활용 사업에 더 무게를 실어야 한다는 지적이 경남도의회에서 제기된다.조인제 경남도의원은 26일 통화에서 “도가 가야고분군 활성화에 의지를 보여야 한다”며 “고분군은 예나 지금이나 계속 그 자리에 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