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당도서관은 오는 12일 오후 2시 도서관 꿈오름 강당에서 현기영 작가 초청 대담을 개최한다.대담은 제주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김동윤 교수가 사회자로 참여한 가운데 제주 4·3의 시대적 배경과 문학적 의미를 폭넓게 조망하고, 제주의 역사와 현재를 시민들과 함께 성찰하는 자리로 마련된다.현 작가는 소설 ‘순이삼촌’, ‘지상에 숟가락 하나’ 등을 통해 제주 4·3을 문학적으로 형상화한 대표 작가로 평가받는다.현 작가는 이날 자신의 문학적 여정과 4·3에 대한 기억과 시선, 그리고 오늘날 우리가 4·3을 어떻게 기억하고 이해해
합천군은 오는 10일부터 운영하는 합천박물관 제3회 여름역사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강좌는 '서양미술로 본 서양역사의 이해'를 주제로 7월 10일부터 8월 7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합천박물관 대강당에서 진행되며, 총 5회 과정으로 구성했다.서양미술의 흐름을 통해 서양 역사를 폭넓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된 이번 강좌는 고대 그리스와 로마 미술부터 20세기 이후 현대미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시대의 미술 양식을 다룰 예정이다. 실내 강좌 4회와 함께 미술관 답사도 계획돼 있어 수강생에게 색다른 인문학 체
SOOP은 2024년 한해 동안 추진한 ESG 경영 전략과 실행 성과를 담은 공식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일 밝혔다.2024년은 SOOP이 아프리카TV에서 사명을 변경한 이후 '비욘드 코리아 넘버 원'이라는 키워드 아래 글로벌 플랫폼으로 본격적인 도약을 시작한 해다. 보고서에는 새로운 사명 아래 다양한 문화와 언어를 아우르며 추진해 온 플랫폼 전략과 지속가능 경영 실천 내용까지 폭넓게 포함했다.환경 분야에서는 임직원과 스트리머가 주도하는 캠페인을 통해 유저 참여 기반의 환경 인식 제고
광주시는 지난 25일 저출생과 고령화 등 인구 감소 문제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과 사회적 인식 확산을 위한 ‘인구문제 인식 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으로 지난해 10월부터 시작된 전국 단위 릴레이 캠페인으로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사회적 대응을 촉구하고자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이 폭넓게 참여하고 있다.시는 이번 캠페인에 이상호 태백시장의 지목을 받아 참여했으며 다음 주자로 광주시의회와 광주시문화재단을 지목해 의미 있는 릴레이를 이어간다.시
예천군은 26일 군청 3층 중회의실에서 ‘2025년 상반기 예천군 교육발전협의회’를 열고 지역 교육정책의 방향성과 추진 과제를 공유했다. 이번 협의회는 예천군의 교육 현안을 폭넓게 점검하고, 지역 특성에 기반한 맞춤형 교육정책 수립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김학동 예천군수와 강영구 군의장, 김성중 경북도예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해 관내 학교장, 학부모 대표, 교육 전문가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예천군 청소년 배움터 구축 사업’의 추진 현황과 향후 운영 계획이 보고됐으며, 분과별 간담회를 통해 수렴된 ‘예천군 학부모
유한양행은 개인용 혈당측정기 신제품 ‘유한당체크’를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해당 제품은 국내 의료기기 전문 기업인 오상헬스케어가 개발했으며, 유한양행이 유통과 판매를 맡는다.유한양행은 이번 제품 출시를 통해 당뇨병 환자는 물론, 혈당 수치에 관심이 많은 일반 소비자까지 폭넓게 아우르는 자가 건강관리 시장의 수요에 대응할 계획이다. 특히, 향후 연속혈당측정기와 같은 스마트 헬스케어 기기와의 연계 서비스로 확장을 검토 중이며, 이를 통해 국민 건강을 위한 역할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가벼운 숨결, 압력, 소리까지 정확하고 빠르게 감지해 일상적인 움직임부터 의료용 진단까지 폭넓게 사용할 수 있는 센서가 개발됐다.KAIST 박인규 교수 연구팀이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공동연구를 통해 기존 촉각 센서 기술의 구조적 한계를 극복한 혁신적 기술을 개발했다.연구의 핵심은 ‘열성형 기반 3차원 전자 구조’를 적용해 유연성, 정밀성, 반복 내구성을 동시에 확보한 맞춤형 촉각 센서를 구현한 것이다.개발된 3차원 센서는 공기를 유전체로 활용해 전력 소비를 줄이는 동시에 민감도, 응답속도, 온도 안정성, 반복
경북도는 19일부터 20일까지 일본지방자치단체국제화협회 및 일본 지자체에서 파견된 공무원 등 25명을 초청해 주한 일본공무원 초청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일본 공무원들에게 경북의 핵심정책과 우수한 문화 관광 자원을 소개함으로써 양국 간 인적 교류는 물론 관광을 비롯한 다양한 협력을 폭넓게 확산하기 위한 전략적 사업이다. 경북도는 지난해 한일 간 인적교류가 1000만 명을 돌파하는 등 양국 간 교류의 급속한 증가에 발맞춰, 일본 공무원 초청 연수를 계속 추진해 경북의 브랜드가치를 알리고 우호 협력의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는
삼성전자가 스위스 바젤에서 열리는 ‘2025 아트 바젤 인 바젤’에 맞춰, 삼성 TV 전용 예술 구독 서비스인 ‘삼성 아트 스토어’를 통해 총 38점의 현대미술 작품을 새롭게 선보인다.이번 컬렉션은 6월 19일부터 22일까지 개최되는 아트 바젤 출품작 중에서 작가의 다양성과 지역 대표성을 기준으로 엄선됐다. 신진 아티스트부터 기성 작가까지 폭넓게 포함되며, 아프리카 문화 기반 작품 등 포용성과 문화적 확장성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삼성 아트 스토어는 삼성 TV를 통해 4K 화질로 감상 가능한 예
국회사무처 법제실은 14일 제헌절 77주년을 맞아 국민 미래 개헌 자문위원회 및 한국공법학회와 공동 주최로 「제헌 77주년 기념 학술대회」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학술대회는 ‘국민과 함께 미래로 나아가는 개헌 방안 모색’을 대주제로 설정, 38년간 이어져온 헌법 체계에 대한 시대적 재정비 필요성을 공유하고, 헌정사적 맥락과 권력구조 개편 방안 등을 폭넓게 논의하는 장으로 꾸려졌다.개회식에서는 이목희 국민 미래 개헌 자문위원회 공동위원장이 개회사를 맡았고, 전학선 한국공법학회 회장,
“판매 제한·회수 조치 협조 요청 이어 관계기관 협력체계 구축 나선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11일 오후 2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소회의실에서 최근 초등학생 사이에서 유행하고 있는 이른바 ‘외계인 여드름 짜기’ 위해물품과 관련하여 학생 안전사고 예방 및 유해물품 유통 차단을 위한 관계기관 합동협의회를 개최했다.이번 협의회에는 한국문구인연합회, 집현전문구센터, 한국문구유통업협동조합을 비롯하여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학부모협의회 김상환 상임대표, 강원교육사랑학부모연합 박태양 대표, 김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도와 새정부가 추진하는 추경 예산이 민생을 살리는 ‘산소호흡기’가 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사업을 진행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10일 경기도청에서 ‘새 정부 추경예산 대응 민생경제 점검 회의’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이번 회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포함한 정부 추경예산 집행 현황을 공유하고, 정부 정책의 사각지대를 해소할 도 차원의 추가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김 지사는 새 정부가 31조 8천억 추경을 확정한 데 대해 “민생회복
충북 제천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교육’을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의림여중을 시작으로 중학교 5곳과 고등학교 2곳 등 지역내 7개 학교에서 1210명을 대상으로 9월까지 총 10회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제천교육지원청, 제천경찰서와 협렵하며 한국교통안전공단 교육강사가 학교를 직접 방문해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교육 내용은 안전모 미착용, 무면허 운전, 2인 이상 탑승, 무단 방치 등 기초질서 위반행위 근절을 주제로 한다. 킥보드 이용이 많은 중·고교생에게
여보! 부모님댁에 보일러 놔드려야겠어요~ 라는 보일러 광고문구, 기억하시나요? 이제는 추위가 아닌 더위를 무서워 해야 할 때이다.매년 반복되는 폭염이 이제는 낯설지 않다. 하지만 그 속에서 조용히 위험에 노출되는 이들이 있다. 바로 혼자 사시는 어르신들이다. 어르신 댁에 방문해 보면 기온이 35도를 넘나드는 무더위 속에서, 낡은 선풍기 하나에 의존하거나 전기요금이 무서워 냉방기기를 꺼두고 계신 어르신들이 종종 계신다.질병관리청 ‘2024년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운영 결과에 따르면 제주 지역 전체 온열질환자 중 65세 이상이 3
17일 광명시 소하동 한 아파트 주차장 화재로 인해 인명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김동연 경기지사는 현장에 방문해 신속한 후속 조치를 직접 지시했다. 도민 안전사고 예방과 생명 보호를 위해 현장에 신속하고 민감하게 조치하기 위해서다. 18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김동연 지사는 전날인 1
강원특별자치도는 인구감소지역의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강원특별자치도 산지전용허가기준 조례'를 제정하고,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최초로 산지전용허가기준을 최대 20%까지 완화한다고 밝혔다이번 조례 제정은 '산지관리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자체 조례로 산지 전용허가 기준을 완화할 수 있게 된 데 따른 것으로, 도는 인구감소지역과 인구감소외 지역으로 구분해 지역특성에 맞게 차등적으로 완화 기준을 마련하며 신속하게 제도를 마련했다.이에 따라 조례가 시행되는 오는 8월부터, 인구감
서울연구원은 7월 18일 오후 2시 서울연구원 대회의실에서 ‘변화하는 서울, 진화하는 계획: 서울도시기본계획과 모니터링의 과제’를 주제로 ‘2025 서울연구원 전문가토론회’를 개최한다.이번 토론회는 서울도시기본계획의 60년 역사와 2024년 서울 도시기본계획 모니터링 결과를 공유하고 서울도시기본계획과 모니터링의 성과·과제를 논의하는 자리다.토론회는 △김인희 前 서울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의 ‘서울도시기본계획의 회고와 전망’ 주제 발표 △맹다미 서울연구원 미래공간연구실장의 ‘서울 도시기본계획 모니터링 결과’
금천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5일 금천노인종합복지관에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지원활동의 일환으로 저소득 어르신 폭염 대비 시원한 여름나기 키트 20개를 기부했다고 밝혔다.공단에서 기부한 폭염키트는 포카리스웨트, 부채, 쿨타올, 식염 포도당, 쿨패치 등 총 8종으로 구성됐으며, 금천노인종합복지관을 통해 혹서기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특히 이번 봉사활동은 참여형 캠페인 ‘폭염 대비 시원한 여름나기 챌린지’와 연계해 진행됐으며, 임직원들이 탄소 저감을 위한 플라스틱 라벨 제거 및 분
17일 오후 9분쯤 광명시 소하동 아파트 주차장에서 난 불로 인명피해가 54명으로 늘어났다. 소방당국은 화재로 인명피해가 다소 높아질 수 있다고 보고 있다.18일 오전 12시 15분쯤 홍건표 광명소방서 화재예방과장은 2차 브리핑을 통해 화재 현재까지 3차 인명검색을 3차까지 진행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