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아 카스티요-페르난데즈 주한 EU 대사와 시그네 라초 유럽연합 집행위원회 연구혁신부 부국장을 비롯한 유럽연합 대표단이 5일 한국-EU 연구혁신의 날 행사에 앞서 국내 유일의 유럽대학이자 인천 송도에 위치한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를 방문했다.이번 방문은 단순한 행사 참여를 넘어, GUGC가 한국에서 연구중심대학으로 자리 잡으며 이룬 성과를 직접 확인하고, 향후 한국과 유럽 간의 연구협력 강화를 논의하는 중요한 자리로
환경부는 유럽연합 탄소국경조정제도 시행에 대비해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탄소 배출량 산정 및 보고 지원을 위해 3월 18일부터 ‘2025년 유럽연합 탄소국경조정제도 대응 상담지원’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유럽연합의 탄소국경조정제도를 적용받는 국내 기업은 전환기간인 2023년 10월부터 제품별 탄소 배출량을 산정해 유럽연합측에 보고하고 있다.탄소국경조정제도가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2026년부터는 탄소 배출량에 상응하는 인증서를 구매하여 제출해야 한다. 따라서, 탄소 배출량 산정과 검증
마리아 카스티요 페르난데즈 주한 EU 대사와 시그네 랏소 유럽연합 집행위원회 연구혁신부 부총국장을 비롯한 유럽연합 대표단이 3월 5일 , 한국-EU 연구혁신의 날 행사에 앞서 국내 유일의 유럽대학이자 인천시 송도에 위치한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를 방문했다.이번 방문은 단순한 행사 참여를 넘어, GUGC가 한국에서 연구중심대학으로 자리 잡으며 이룬 성과를 직접 확인하고, 향후 한국과 유럽 간의 연
정부는 14일 서울 트레이드타워 51층 대회의실에서 관계부처 및 유관기관 합동으로 2025년도 유럽연합 탄소국경조정제도 대응 제1차 정부 합동 설명회를 개최했다.정부는 이날 설명회를 시작으로, 탄소국경조정제도 관련 기업에 필요한 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하기 위해 합동 설명회를 올해 총 6회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탄소국경조정제도 관련 우리 기업에 탄소배출량 산정 컨설팅, 탄소중립 설비개선 등 정부 지원사업을 종합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이와
아시아나항공이 다음 달 말부터 유럽 3개 노선을 감편한다. 이번 감편은 유럽 노선의 독과점 우려 해소를 위한 유럽연합 경쟁당국의 시정조치에 따른 것이다. 앞서 유럽연합 집행위원회는 지난해 2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을 승인하며 유럽 여객 노선을 양도하는 조건을 제시한 바 있다. 이에 맞춰 아시아나항공은 지난해 12월 12일 대한항공 자회사 편입과 동시에 감편 예정편에 대한 판매를 중단했다.이번 감편 조치에 따라 다음 달 25일부터 인천
관세청은 3.1.∼3.10. 수출 139억 달러, 수입 159억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수출 2.9% 증가, 수입 7.3%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수출 실적을 보면 전년동기대비 반도체, 선박, 승용차 등 증가, 석유제품, 자동차 부품 등 감소를 했다. 반도체 수출 비중은 19.8%로 -0.6%p 감소했다.주요국가별로 보면 미국, 유럽연합, 베트남 등 증가, 중국, 홍콩 등 감소했
유럽연합 규제 기관이 바이비트에서 해킹으로 탈취된 1억달러 상당의 암호화폐 자금 세탁과 관련해 암호화폐 거래소 OKX 웹3 서비스를 조사에 착수했다.11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블룸버그를 인용해, EU 회원국의 국가 감시기관들이 유럽증권시장청 디지털 금융 상임위원회 주최로 열린 회의에서 해당 문제를 논의했다고 전했다. 핵심 문제는 OKX의 탈중앙화 금융 플랫폼과 지갑 서비스로 보인다.OKX는 지난 1월
아마존웹서비스는 자체 개발한 파운데이션 모델인 아마존 노바를 아시아·태평양 및 유럽연합 지역에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AWS 고객들은 서울, 도쿄, 뭄바이, 싱가포르, 시드니, 스톡홀름, 프랑크푸르트, 아일랜드, 파리 리전을 통해 교차 리전 추론을 이용해 모델을 사용할 수 있다. 교차 리전 추론은 고객이 요청을 보낸 소스 리전을 우선적으로 활용하면서 여러 리전에 걸쳐 아마존
이차전지산업 지원 특별법 제정 국회 토론회가 지난 21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이날 토론회는 포항시가 주관하고, 국민의힘 이상휘 국회의원과 김정재 국회의원이 공동으로 개최했다.이번 토론회는 미국, 중국, 유럽연합 등 주요국들이 이차전지 산업을 국가 전략산업으로 지정하고 정책적 지원을 강화하는 상황에서 대한민국이 글로벌 기술 패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에코프로, 포스코퓨처엠 등 이차전지 기업과 연구기관,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
지난 22일 울산 울주군 온양읍에서 발생한 산불이 하루 가까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산림 당국이 산불 3단계를 발령했다.산림청은 22일 낮 12시 12분쯤 울산 울주군 온양읍 운화리 산108-1번지 일대에서 발생한 산불이 계속 확대되고 있다며, 23일 오전 9시에 산불 3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산불 3단계는 산림 당국이 발령하는 대응 최고 단계로 예상되는 피해 면적이 100ha 이상이며, 초속 11미터 이상의 강풍 속에 대형산불로 확산돼 이틀 내 진화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될 때 산림청장이 발령한다.또 산불 대응을
울산항만공사는 지난 21일 감정노동을 수행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직무스트레스 해소 및 스트레스 관리 능력 향상을 위한 ‘컬러테라피 마음 스트레칭 힐링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감정노동으로 인한 피로와 감정소진을 경험하는 직원들에게 색채를 활용한 심리치료와 스트레스 관리기법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상민기자 [email protected]
부산시는 영도구, 중구, 동구, 남구 등 원도심 지역을 15분 생활권으로 연결하는 '부산도시철도 부산항선' 건설 계획을 발표했다.'부산항선'은 그동안 경제적 타당성 부족으로 추진이 어려웠던 '영도선'과 '우암감만선', 그리고 북항재개발 구간에 포함된 '씨베이선' 총 3개 노선을 연계 통합하고 건설과 운영의 효율성을 높여 사업성을 확보했다.시에 따르면 영도구 태종대를 시작으로 한국해양대학교, 중앙역, 북항재개발지구, 범일역, 문현역, 우암동과 감만동, 용호동
우리금융그룹은 경남 산청, 경북 의성 및 울산 울주 등 산불 피해복구 지원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대한적십자사에 10억원을 기부한다고 밝혔다.또 피해주민과 진화인력 지원을 위해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재난구호키트 1000세트와 구호급식차량도 현장에 급파하기로 했다.이와 함께 피해지역 주민과 소상공인, 중소기업의 신속한 복구와 재기를 위해 경영안정 특별자금 등 금융지원을 실시한다.우리은행은 우선 산불피해를 입은 지역주민들에게 개인 최대 2000만원의 긴급 생활안정자금대출과 대출금리 최대 1%p 감면,
포항시가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영덕군과 청송군을 찾아 이재민을 위로하고, 실질적 지원 방안 모색에 나섰다. 29일 이강덕 포항시장은 김상수 포항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 김기원 포항시자원봉사센터장과 함께 청송군과 영덕군을 잇달아 찾아 이재민을 위로하고 생필품을 전달했다
규모 7.7의 강진이 발생한 미얀마의 사망자 수가 1644명까지 늘어났다.29일 미얀마 군부는 공식 발표를 통해 사망자 수가 현재까지 1644명이라고 밝혔다. 이번 지진은 미얀마의 제2 도시인 만달레이 인근 지역을 진앙으로 하며 인구 120만명이 거주하는 이 지역에서 많은 건축물이 무너져 희생자가 계속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군 당국은 "자세한 피해 상황은 여전히 조사 중"이라며 앞으로 사상자 수가 더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구조 작업에 참여 중인 만달레이의 구조대원은 도시 내 대부분 건축물이 무너져 큰 혼란이
포항시는 지역 산업재해 예방 및 노동안전보건 증진을 위한 정책 수립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노동안전보건위원회’를 출범했다. 시는 지난 2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권혁원 일자리경제국장을 비롯한 위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시 노동안전보건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당연직
한림대학교 도헌학술원은 지난 27일 오후 7시부터, “글로 짓는 인생 밥상: 다섯 가지 맛으로 표현한 나의 삶, 우리 이야기”라는 주제로 본교 산학협력관 22307호에서 2025년도 1학기 〈Culture & Writer’s School〉의 첫 강연을 개최했다.이 강연은 강원대학교 철학과 이진남 교수가 “나를 위한 철학 처방전”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고, 춘천 시민과 한림대학교 학생 등 80여 명이 참석하여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이진남 교수는 강연을 시작하면서 “나와 주위 사람들을 살피고 질문을 던지는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