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이 금지된 중국산 묘목을 몰래 들여온 일당이 세관에 붙잡혔다.인천본부세관은 중국으로부터 사과나무 묘목, 포도나무 묘목 등 21만 주를 밀수입한 A씨와 이를 공모한 화물운송주선업체 직원 B씨, 보세창고 직원 C씨 등 5명을 관세법 위
전남 신안 태평염전에서 생산된 천일염이 미국 땅을 밟지 못하게 됐다. 미국 관세국경보호청이 강제노동이 사용됐다는 합리적 근거를 토대로 태평염전에 대해 '인도보류명령'을 발동해서다. 이로써 태평염전에서 만들어진 모든 소금 제품은 미국 입항 항구에서 통관이 금지된다. 7일 미국 관세국경보호청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한국산 제품을 대상으로 발동
관세청 인천본부세관은 중국으로부터 사과나무 묘목, 포도나무 묘목 등 21만 주를 밀수입한 주범 A와 이를 공모한 화물운송주선업체 직원 B, 보세창고 직원 C 등 5명을 '관세법' 위반 혐의로 올해 3월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인천본부세관은 지난해 1월 농림축산검역본부로부터 보세창고에 보관 중인 검역 대상 물품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수입금지 묘목이 적발됐다는 정보를 제공받아 즉시 수사에 착수했고, 보세창고 현장 CCTV 확인, 디지털 포렌식, 통화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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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중부지방 흐리고 가끔 비...남부지방.제주도, 맑다가 구름
기상청은 13일 중부지방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 영향을 받으면서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남부지방은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가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 곳곳에서 강풍도 예고됐다.제주도는 비가 그친 후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구름 많아지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은 가운데,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7~10도, 낮 최고기온은 13~16도로 예상된다.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2.0~4.0m로 일겠다. 제주도 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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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동갤러리에서 열리는 '글래버 앨범 속의 개항기 조선 展'
7일전
인천시 중구 신포로에 위치한 '관동갤러리'에서 지난 3월 29일부터 특별한 전시가 열리고 있다. 일본 나가사키에 보존되어 왔던 개항기 조선의 사진을 정리한 자료사진전 「글래버 앨범 속의 개항기 조선」이다. 전시는 5월 5일까지 계속된다. 하나 글래버는 영국인 거상 토마스 클래버의 딸로 1897년 20대때 일본 나카사키에서 인천으로 이사와 40년을 살다 인천에 묻혔다. 그는 영국인 남편과 낳은 4남매와 함께 인천 앞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광창양행과 인천 영국영사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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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신안산선 붕괴 실종자 수색 재개...빛가온초 14-15일 휴교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 광명시 신안산선 공사현장 붕괴사고의 마지막 실종자 1명에 대한 수색작업이 13일 오후 2시 10분부터 재개됐다.앞서 소방당국은 기상악화와 추가붕괴 우려로 12일 오후 3시 수색작업에 투입됐던 119구조대원을 모두 철수시키고, 이날 오후 8시 대형 크레인을 이용한 사고현장 상부 잔해물 정리작업도 중단했다. 실종자는 포스코이앤씨 소속 50대 근로자로 지하 35~40m 지점에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지만 여전히 연락두절 상태다. 이번 사고로 고립됐던 20대 굴착기 운전기사는 사고 발생 13시간여 만인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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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남구가족센터, 'Dream Start' 프로그램 통해 기술 분야 진로 설계 지원​
12일, 울산 남구 야음장생포동에 위치한 울산남구가족센터는 다문화가족 아동·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직업체험활동 'Dream Start: 직업 체험 여행' 3회기 프로그램을 실시했다.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 아동·청소년들이 다양한 진로 탐색 활동을 통해 자신의 강점, 관심사, 잠재력을 발견하고, 긍정적인 자아 인식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마련됐다.​참여자들은 '3D 프린터 전문가'라는 직업 분야를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프로그램은 3D 프린터와 3D 펜에 대한 기초적인 이해부터 실제 창작물을 만들어보는 실습까지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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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발 뗀 미·이란 핵협상 일단 순항…19일 후속 회담
12일 미국과 이란이 도널드 트럼프 2기 정부 들어 처음으로 오만에서 핵협상을 가졌다. 양쪽은 회담의 구체적 내용은 밝히지 않았지만 "긍정적"으로 평가했고 다음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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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철규 사천도의원 "'우주항공의 날' 경남서 개최하라"
"정부는 '제1회 우주항공의 날' 기념식을 수도권에서 개최하겠다는 결정을 즉각 철회하고 우주항공의 중심지인 경남에서 개최하라." 임철규 경남도의회 의원은 18일 이같은 입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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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마을스테이' 브랜드 발굴 본격화…체류형 관광생태계 구축
전남 순천시는 지역 마을을 거점으로 한 새로운 체류형 관광 브랜드 '순천마을스테이'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전날 '순천마을스테이 브랜드 발굴 및 2025 로컬여행주간 운영' 용역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지속가능한 지역관광의 시작을 알렸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순천마을여행' 브랜드를 정착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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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DPI 새날도서방, 새로운 지원으로 더 큰 꿈을 키우다
한국장애인연맹 제주DPI 새날도서방은 장애‧비장애인뿐만 아니라 아이, 어르신 누구나 누릴 수 있게 책이라는 공통적인 관심사를 나누고 소통할 수 있는 곳으로 만들어 나가고 있다고 18일 밝혔다.장애인의 완전한 사회참여와 기회균등 실현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는 사단법인 한국장애인연맹 제주DPI에서 운영 중인 새날도서방이 새로운 지원을 통해 한 단계 더 나아간다.이번 지원은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에서 제공하는 책과 컴퓨터로, 이는 새날도서방의 자원을 확충하고 보다 많은 사람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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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 생태계, 지속 가능 모델 찾아야 ··· 정책 뒷받침 시급”
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는 박지혜, 김동아 국회의원과 공동으로 ‘초기 스타트업 투자 생태계 지속성장 방안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액셀러레이터 업계가 직면한 현실적 위기를 진단하고,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모델, 민관 협력체계, 지역 생태계 연계를 포함한 다각도의 정책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최근 국내 AC 업계는 증시 악화와 투자심리 위축 속에 생존 전략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업계, 학계, 정치권이 한자리에 모여 창업 생태계의 현실과 개선 방향을 집중 논의했다.성창수 동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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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Car케어’ 회원수 20만 명 돌파
삼성화재가 지난해 7월 보험업계 최초로 오픈한 모빌리티 일상생활 서비스 ‘Car케어’의 회원수가 20만 명을 넘었다고 18일 밝혔다.삼성화재 Car케어 서비스는 올해에도 ‘정기검사대행 서비스’와 ‘플랫폼 내 결제 완결형 시스템’을 도입,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했다.정기검사대행 서비스는 삼성화재 애니카패밀리센터 직원이 직접 고객의 자택, 회사 등으로 방문하는 D2D 형태다. 또한 플랫폼에서 예약부터 결제까지 원스톱 진행이 가능해 오프라인 방문 시 점검 외 불필요한 시간 소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