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학교는 실험‧실습 재료비를 비롯해 장비 및 교보재, 실습공간, 비교과 활동 등 학생 교육에 투입‧지원되는 모든 경비를 종합 산출한 ‘학생 1인당 교육비’ 부문에서 재학생 3,000명 이상인 전국 사립 전문대학 중 1위를 차지했다. 대학알리미에 공시된 ‘2024년 대학별 학생 1인당 교육비’ 자료 분석 결과에 따
충남 아산시가 12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이 공동 주관한 ‘첨단 디스플레이 국가연구플랫폼 구축사업’ 공모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와의 치열한 경쟁 끝에 최종 선정됐다.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3000억 원이 투입되는 대형 국책 프로젝트다. 아산시는 탕정테크노 일반산업단지 내 부지에 연면적 8000㎡ 규모의 지하 1층, 지상 4층 연구시설을 건립한다. 연구동, 클린룸동, 유틸리티동 등으로 구성된 이 시설은 오는 2027년 설계에 착수해 2030년 완공을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가 발생했던 전북 전주시 평화동 신성공원 일대가 안전한 마을로 탈바꿈된다. 시는 ‘학소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해당 지역은 지난 2020년 8월 8일 집중호우로 인해 2.0ha 규모 일대가 물에 잠긴 지역으로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공원 지하에 초대형 우수저류조를 설치하고 학소제를 정비하는
강진군은 최근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지정한 ‘2025년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에 ‘강진읍 강진배수분구’가 최종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기후에너지환경부는 올해 23개 지자체 32개 지역의 신청을 받아 서류검토 및 현장조사를 거친 뒤, 침수피해 정도와 시급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위원회 심의를 통해 17개 지역을 선정했다. 이 중 ‘강진읍 강진배수구분구’가 포함됐다.강진군은 2021년, 2022년, 2024년 집중호우로 반복적인 침수 피해를 입었으며, 이로 인해 재산 피해와 함께 교통 마비 등 큰 어려움을
산림청은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상암 중소기업DMC타워에서 개최된 ‘제13차 아시아산림협력기구 총회’에 정부 대표로 참석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산림협력 전략을 논의했다.총회에 앞서 김인호 산림청장과 베르트랑 자도 주한프랑스 부대사는 ‘한-프-아시아산림협력기구’ 3자 간 공동으로 추진하는 ‘아시아 산불역량강화 사업’의 출범식을 가졌다.아시아 산불역량강화 사업은 한국과 프랑스가 5년간 총 350만 유로를 공동 투자해 아시아 신흥 국가의 산불 전문인력
인구 203명이 거주하는 ‘가파도에 RE100 마을’ 사업이 추진되면서 성공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3일 기후에너지환경부에 따르면 내년에 국비 220억원을 투입, 가파도를 ‘에너지 자립섬’으로 조성한다.이 사업은 가파도에 육상풍력 발전기와 20㎿h 용량의 ESS 설비, 249㎾의 태양광 발전기를 설치한다.재생에너지의 생산 전력은 히트펌프 이용해 열에너지로 교환, 각 가정에 난방과 온수를 제공하면서 석유·가스보일러는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환경부는 가파도 83가구에 태
군포시의회가 제284회 임시회를 4일 개회한다.19일까지 운영될 임시회에서 시의원들은 시 집행부가 내년에 중점적으로 추진할 각종 업무에 대한 보고를 받는다.주요업무보고 청취는 오는 12월 시행될 2026년도 본예산안 심의에 앞서 진행되는 만큼, 앞으로 펼쳐질 다양한 시정 활동의 시기와 재정 투입 계획이 적합한지 판단하는 데 매우 중요한 의사일정이라고 시의회는 설명했다.또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 발의 자치법규 16건을 포함해 총 41건의 조례 및 기타안건이 3개 상임위원회에서
서귀포시는 탄소흡수원 확충과 주민 이용환경 개선을 위해 ‘시흥공원 기후대응 도시숲 보완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사업에는 총사업비 1억 3천만 원이 투입,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할 수 있는 광나무 등 상록관목과 후박 나무 등 상록교목을 추가로 식재하고, 이용객 의견을 반영해 벤치 등 휴게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사업내용은 상록관목 2,643그루 및 상록교목 50그루 식재, 벤치 10ea 설치 등 2023년부터 올해까지 기
전북 김제시 보건소 독감 예방접종 현장에서 고령의 일부 접종자들이 긴 대기 끝에 문진조차 받지 못하고 발길을 돌렸다는 제보가 접수돼 논란이 일 전망이다. 지난 27일 김제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 독감 예방접종이 시작된 첫 날 일부 시민들이 “예방접종을 위한 사전 문진조차 받지 못했다”고 주장하면서 현장 운영 실태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 lt;프레시안
이더리움 차세대 업그레이드 푸사카가 후디 테스트넷에서도 성공적으로 가동되며, 메인넷 적용을 위한 마지막 관문을 통과했다고 코인데스크가 29일 보도했다.푸사카에서 핵심은 피어다스라는 기술로, 기존 블록체인 검증 방식에서 전체 데이터를 처리하지 않고 필요한 부분만 검증할 수 있도록 최적화했다. 이를 통해 네트워크 대역폭 부담이 줄어들고, 개발자와 사용자, 기관이 이더리움을 활용하는 데 드는 비용도 감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후디 테스트넷은 메인넷을 모방한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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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산불방지센터는 10일, 강원특별자치도 화천군 간동면 방천리 산190번지 일원에서 낮 12시 13분에 발생한 산불에 대해 산불진화헬기 9대를 긴급 투입하여 조기 진화에 성공했다고 밝혔다.산불이 발생한 화천군 간동면 방천리 산190번지 일원은 차량 진입이 불가하여 진화 작업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인근 권역에 배치된 임차헬기 4대를 선제적으로 투입하여 확산을 조기에 방지하고 산림청, 소방, 군 헬기를 추가로 지원·투입되어 2시간만에 주불 진화를 완료했다.강원특별자치도 산불방지센터는 “작은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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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 걸리던 쇠고기 건식숙성, 단 2일에 완료
농촌진흥청이 기존 3주가 소요되던 쇠고기 건식숙성을 단 48시간 만에 완성할 수 있는 ‘적외선 쇠고기 숙성 기술’을 개발했다. 이번 기술은 적외선으로 쇠고기 표면을 빠르게 가열하는 동시에, 고기 내부 온도보다 2℃ 낮은 냉풍을 공급해 표면 수분 활성도를 80% 수준으로 낮춰 세균 증식을 억제하고 효소 반응을 촉진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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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코딩 플랫폼 러버블이 출시 1년 만에 800만 사용자 돌파를 앞두고 있다고 테크크런치가 10일 보도했다.7월 230만 명에서 급성장한 수치다. 러버블은 그동안 2억2800만달러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 최근 투자자들이 50억달러 가치로 투자를 제안했지만 회사 측은 자금이 부족하지 않다며 추가 투자 계획을 언급하지 않았다고 테크크런치는 전했다.러버블은 CEO 안톤 오시카가 오픈소스 도구 GPT 엔지니어를 개발하며 시작됐다. 이후 비개발자도 쉽게 소프트웨어를 만들 수 있는 플랫폼으로 진화하며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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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미추홀구는 10월 22일 신기시장에서 시작해 11월 12일 용현시장에서 마무리된 민원 현장 상담을 끝으로 ‘찾아가는 민원 상담의 날, 현장 미추홀’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현장 미추홀’은 구청장이 직접 지역 곳곳을 찾아 주민의 목소리를 듣고 생활 속 불편 사항과 건의 사항을 함께 해결해 나가는 소통 중심의 현장 행정 서비스로, 단순한 민원 접수를 넘어 주민과 행정이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참여형 소통 행정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이번 상담은 옛 시민회관 쉼터와 제물포역 남광장 등 주민이 자주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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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 농어업인 자살 1772명…고령층 우울증 비율 크게 높아
최근 5년간 자살로 숨진 농어업인이 1700명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이 농림축산식품부와 보건복지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9~2023년 농어업인 자살사망자는 총 1772명에 달했다.보건복지부의 자살예방백서를 토대로 농식품부가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농어업인 자살사망자는 ▲2019년 382명 ▲2020년 360명 ▲2021년 324명 ▲2022년 351명 ▲2023년 355명으로 매년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2023년 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