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가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의 투명한 운영과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내달 13일까지 한 달간 집중점검에 나섰다. 15일 영주시는 최근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규모가 확대됨에 따라 인권 보호와 농가의 책임 고용 관행 정착을 위해 이번 실태 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울산시는 23일 시청 본관 4층 중회의실에서 ‘2025년 일반산업단지 안전실무협의회’를 열고 산업단지 내 안전 확보와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실질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울산시를 비롯해 구·군,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한국가스안전공사, 울산도시공사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체협의회 사무국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올해 안전 관련 추진실적과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산단 안전 강화를 위한 자유토론을 진행했다. 시는 회의에서 제시된 개선사항과 기관 간 협력 방안을 적극 검토해 산업단지 안전관리를
제주 한림농협은 지난 16일 한림농협 대회의실에서 농업현장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찾아가는 ‘노무랑 농부랑’ 농업노무교육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제주에서는 처음으로 마련된 이번 교육은 농업현장에 적용되는 노동관계 법령 과 농가 준수사항 안내로 농작업 근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농협중앙회 농촌지원부 이하은노무사가 맡아 강의했다.이날 교육에서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근로계약서 작성 방법 △최저시급 및 임금체불 방지 방안 등 임금 관련 법령 교육과 함께, △농업 근로자의 인권 보호 필요성 △인권침해 판단기준 및
부산상공회의소가 지역 관광·마이스 산업 청년 일자리 창출과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본격 지원에 나섰다.부산상의는 22일 오전 아바니센트럴호텔 5층 아바니홀에서 부산 관광·마이스진흥회와 공동으로 ‘부산 관광·마이스업 일자리지원사업 통합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관광·마이스 산업 분야 청년 고용을 촉진하고 기업의 근로환경 개선을 지원하기 위한 ▲부산 관광·마이스업 청년 일정착 지원사업 ▲부산 관광·마이스 기업 근무복지 환경개선 지원사업에 대한 안내와 참여 독려를 위해 마
경북경제진흥원이 경북도내 청년 고용 확대를 위해 ‘2025 청년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청년을 신규 채용한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오는 5월 30일까지 신청을 접수 받는다. 해당 사업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청년 고용 창출에 앞장선
전라남도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건강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생필품 및 의약품을 무료로 지원한다고 밝혔다.사회단체와 협력해 4월에는 생필품, 8월에는 의약품이 각각 제공될 예정이다. 생필품은 희망을나누는사람들에서, 의약품은 전남도의사회 의료봉사단에서 지원한다.지원 규모는 생필품 1천100세트, 의약품 500세트로 생활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품목으로 구성됐다.생필품은 샴푸, 비누, 치약, 칫솔, 세제 등이, 의약품은 소화제, 진통제, 감
한국노총 대전지역본부가 대전지역 노·사·민·정 대표, 노동자와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 노동절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제135주년을 맞는 이번 노동절 행사는 노동의 참뜻을 되새기고 맡은바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지역 노동자들에게 표창을 전수했다.이어 노·사·민·정 협력 선포식을 통해 화합과 근로환경 조성으로 상생과 연대의 노·사 문화 조성을 약속했다.황병근 의장은 기념사를 통해 “대전지역의 자랑스러운 5만여 조합원 동지들의 단결과 연대로 정의로운 사회전환을 만들어가는 담대한 발걸음을 함께 하자”고 말했다./
지리산국립공원 전남사무소사무소는 '지리산국립공원 탐방객 안전관리 대학생 서포터즈단' 발대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5월 9일 지리산국립공원 전남사무소 자원봉사센터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순천 청암대학교 응급구조학과 학생들과 전남사무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지리산국립공원 탐방객 안전관리 대학생 서포터즈'는 순천
LG디스플레이는 지난7일 중형사업부장 김병구 전무가 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국제정보디스플레이학회로부터 석학회원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SID 석학회원은 디스플레이 산업 발전에 탁월한 공로를 세운 최상위 0.1% 이내의 전문가에게 수여되는 영예로, 평생 자격이 보장된다.SID는 김 전무의 석학회원 선정을 두고 “세계 최초로 탠덤 구조를 적용한 플라스틱-OLED를 차량용 디스플레이로 상용화했고, 폴더블 및 인셀 터치 등 고성능 IT 디스플레이의 개발·보급을 통해 디스플레이 기술
제21대 대선 후보 등록 첫날인 10일 총 6명의 후보자가 등록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 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 구주와 자유통일당 후보, 황교안·송진호 무소속 후보등 6명이 후보자 등록 절차를 마친 것으로 확인됐다. 당초 김문수 후보 확정 후 한덕수 후보로 교체 절차를 진행하면서 내분에 휩싸인 국민의힘은 이날 후보 등록을 하지 못했다.후보자 등록은 11일 오후 6시까지며, 기호는 등록 마감 이후 결정된다.공식 선거운동은 12일 시작된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선거대책위원회가 6·3 대통령선거에서 동네 골목골목을 파고드는 전략을 펼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국민의힘이 당원 의사를 무시하고 대선 후보를 강제 교체한 비민주성을 보인 상황에서, 민주당은 국민 목소리에 경청하며 끝까지 국민을 위한 선거를 치르겠다는 의지다. 민주
이민근 안산시장은 최근 광명시 신안산선 복선전철 공사 현장 붕괴 사고 이후 복구가 지연되고 사업 정상화에도 차질이 빚어지자, 주민 불편 장기화를 우려하며 정부 차원의 특별 관리와 신속한 복구 지원을 건의했다.안산시는 이 시장이 15일 오전 광명시청에서 열린 신안산선 경유 5개 지자체 간담회에 참석해 “사업 정상화를 위해 정부의 적극적인 관리와 조기 복구가 시급하다”며 이같이 강조했다고 밝혔다.신안산선 복선전철 건설사업과 관련해 지난달 발생한 5-2공구 공사 현장 사고로 지역사회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가 윤석열 전 대통령의 국민의힘 탈당 가능성에 대해 “국민의 표심에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일축하며, 국민의힘을 향해 거센 비판을 쏟아냈다.이 후보는 15일 KBS 라디오에 출연해 “지금 와서 윤 전 대통령이 옆구리 찔리듯 탈당한다고 해도 너무 늦었고, 마지못해 하는 느낌”이라며 “그런 탈당은 대중의 신뢰를 얻지 못한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윤 전 대통령의 탈당을 두고 논란이 이는 것 자체가 이해되지 않는다”며 “사실 지난해 12월 3일 계엄 논란이 터졌을 때 바로 제명했어
엔씨소프트가 내년 최소 2조원의 매출을 달성한다는 공격적인 목표를 세웠다. 하지만 증권가에서는 다소 신중한 반응을 보여 온도차를 드러냈다.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전날 엔씨소프트는 내년 연간 매출로 최소 2조원, 최대 2조 5000억원의 성과를 달성하겠다고 발표했다. 현재 서비스중인 작품의 인기 순조와 신작 론칭을 통해 이를 실현하겠다는 것이다.이 회사의 공격적 목표에, 전날 이 회사는 5.39%의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1분기 실적이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였음에도 투자자들의 마음이 움직인 것이다.하지만 증권가에선 엔씨가 내세운 최
한국임업진흥원이 청년 산림창업 활성화를 위해 유망 스타트업 16곳을 최종 선정하고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진흥원은 지난 2일 ‘2025 청년 산림창업 마중물 지원’ 사업의 최종 청년 창업자를 발표했다. 이 사업은 산림분야 청년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지속가능한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성장지원 프로그램이다.선정된 기업은 업력 기준에 따라 △초기창업 단계 10개사 △창업기업 단계 6개사로 구분되며, 오는 9월까지 전문가 컨설팅, 창업 성장 교육, 사업화 자금 등 최대 3천만 원 규모
용인특례시 처인구는 주민들의 야간 통행 안전성을 높이고 도시 경관을 개선하기 위해 포곡읍 전대리 인도교에 LED 야간조명을 설치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조명 설치는 포곡읍 전대리 546-184 일원에 위치한 인도교에 총 68개의 LED 투광등을 설치해 야간에도 밝고 안전한 보행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특히 색상이 변화하는 LED 조명을 활용해 교량 하부뿐만 아니라 인근 산책로에서 눈에 잘 띄어 시각적으로도 아름다운 야간 경관을 연출하고 있다.조명이 점등된 이후 보라색, 붉은색, 백색 등이 조화롭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