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와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는 특정 중고거래 플랫폼 등에서 개인정보를 탈취한 후 소개팅 앱에 무단 가입하는 사례가 발생해 로맨스스캠 등 사기 시도가 우려된다며 10일 이용자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포장알바'나 '단기근무', '재택근무' 등 문구가 포함된 구인광고를 통해 아르바이트 지원을 유도하고 신청자에게 특정 사이트 회원가입을 하도록 한 뒤 생년월일과 휴대폰번호, 인증번호 등을 탈취하는 수법이다.올 1~10월 온라인피해365센터에 접수된 관련 상담은 총 178건이다. 이 가운데 162
AI 영상을 반전 요소로 활용해 해양오염의 심각성을 전달한 공익광고가 관련 시상식에서 대상을 차지했다.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는 14일 서울에서 사회문제에 대한 국민 공감대 형성 및 실천의식 제고를 위해 '2025 대한민국 공익광고제'를 개최하고 수상작을 발표했다. 올해로 17회를 맞은 시상식은 일반부·대학생부·청소년부로 나눠 TV·인쇄·영상·옥외광고 총 4개 부문에서 자유주제로 작품을 접수했다. 총 1678편이 출품된 가운데 5단계의 심사를 거쳐 최종 29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상장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는 31일 정부과천청사와 MBN 서울 본사에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일환으로 방송재난 대응 합동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에는 방미통위, MBN, 서울 중부소방서, 서울시 중구청, 서울 중부경찰서 등 18개 유관기관이 참여했다.훈련은 지진으로 인한 대규모 정전사태와 MBN 사옥 화재상황을 가정하고 관계기관의 실시간 상황보고 체계, 재난방송 요청 및 신속한 방송 기능 복구 조치 등을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방송국 기능마비 상황 발생 시 비상송출 및 주조정실 기능 승계, 정전
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 사업자의 국내·외 네트워킹을 확대하고 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는 6일 서울에서 국내·외 미디어 관계자와 학계 등 4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5 국제 OTT 포럼'을 개최했다.'스트리밍의 새로운 장'을 주제로 열린 포럼에는 워너브라더스 디스커버리, 틱톡, 텐센트 비디오, 티빙, 쿠팡플레이 등 국내·외 주요 OTT 사업자가 연사로 참여했다.7개 세션으로 구성한 행사에서 발제자들은 AI 기술 발전에 따라 변화된 OTT 생태계의 지속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이후 운영이 중단됐던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대표 홈페이지가 5일 운영을 개시했다.방미통위는 지난달 1일 새로 출범함에 따라 관련 사항을 반영해 홈페이지 운영을 시작했다. 홈페이지는 위원회 회의록, 주요 공지사항, 보도자료 등 다양한 정보를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국민신문고, 통신분쟁조정위원회, 온라인피해365센터 등 온라인 대국민 민원 상담 서비스도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원회 출범에 따라 접속 주소도 기존 'kcc'에서 'kmcc'로 변경했다.
멤버십 앱을 개편하며 사용 실적을 소멸시킨 저가커피사에 대한 사실조사가 진행된다.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는 커피를 마실 때마다 적립해 주는 포인트인 스탬프를 앱 개편 시 일방적으로 소멸시킨 저가커피 1개사에 대해 사실조사에 착수한다고 4일 밝혔다.해당 커피사는 지난 4월 신규 앱을 도입하는 과정에서 이용자 스탬프 기록 등 이용실적 대부분을 소멸시켰다. 신규 앱을 다운받은 이용자에게는 회원가입 절차부터 다시 진행하도록 한 것으로 확인됐다.방미통위는 이러한 행위가 전기통신사업법 상 금지행위인 '정당한 사유 없는
올 상반기 1인당 월평균 문자스팸 수신량이 전년 동기 7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이같은 내용의 '2025년 상반기 스팸 유통현황’을 7일 발표했다. 지난 5월 양 기관은 전국 만 12~69세 휴대전화·이메일 이용자 3000명을 대상으로 실제 수신한 휴대전화 문자 및 음성스팸, 이메일 스팸 수신량을 조사했다. 월평균 1인당 문자·음성·이메일 스팸 수신량은 7.91통으로 지난해 하반기 11.60건 대비 31.8% 감소했다. 내역별로는 휴대
챗GPT 등 생성형 AI 서비스에서 경험한 위험 사례를 제보하는 창구가 마련된다.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와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는 31일부터 '생성형 AI 이용자 참여 플랫폼'을 개설·운영한다고 밝혔다.플랫폼은 생성형 AI 서비스 이용 중 폭력이나 성범죄·성희롱 등 다양한 위험이 발생함에 따라 이러한 역기능을 인지하고 해당 사업자에 통보해 자율적 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했다.플랫폼은 ▲이용자가 경험한 위험성·역기능 등 제보 ▲위험성 관련 통계 등 분석자료 주기적 제공 ▲유형별 생성형 AI 서비스 이용 방법 및
정부가 대포폰 피해 예방을 위해 휴대전화 개통 본인확인 절차를 집중점검한다.30일 국회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등에 대한 종합감사에서 "대포폰은 주로 선불폰, 알뜰폰 등에서 쓰인다"며 "방미통위와 이동통신사업자들 또한 정확한 물량을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휴대전화 개통 단계에서 실명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아 문제가 커진다고 진단했다. 최근 캄보디아에서 일어난 납치·감금 사태도 대포폰을 활용한 범죄 등이 원인이 됐다.이에 반상권 방미통위 위원장 직무대리는 "캄보디
구로구가 11월 12일 구청 본관 3층 르네상스홀에서 ‘2025년 동절기 취약계층 난방용품 전달식’을 열고,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구로구나눔네트워크와 함께 추진되며, 723개의 난방용품이 취약가구에 전달된다.지원 대상은 난방용품이 없거나 오래돼 교체가 필요한 동절기 위기가구다. 동주민센터 복지플래너가 관리 중인 대상자 중 한파 대응이 시급한 가구를 우선 선정해 물품을 배부한다.지원 품목은 겨울이불, 전기요, 귀마개·장갑 세트, 가습기, 방한
원주시는 지난 10일, 시의회 모임방에서 원주시 학부모회 협의회 회원 23명과 원주교육지원청 관계자,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자유로운 소통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지난여름 학부모와 함께한 권역별 교육 토크콘서트에 이어, 학교별 학부모회 임원으로 구성된 학부모회 협의회와의 만남을 통해 교육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시와 학부모 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원강수 시장이 주재한 이번 간담회는 사전에 취합한 건의 사항을 바탕으로 학교별 안건을 제시하고, 시가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인천 미추홀구는 10월 22일 신기시장에서 시작해 11월 12일 용현시장에서 마무리된 민원 현장 상담을 끝으로 ‘찾아가는 민원 상담의 날, 현장 미추홀’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현장 미추홀’은 구청장이 직접 지역 곳곳을 찾아 주민의 목소리를 듣고 생활 속 불편 사항과 건의 사항을 함께 해결해 나가는 소통 중심의 현장 행정 서비스로, 단순한 민원 접수를 넘어 주민과 행정이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참여형 소통 행정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이번 상담은 옛 시민회관 쉼터와 제물포역 남광장 등 주민이 자주 이용
11일 오전 8시23분쯤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서동 중부고속도로 동서울방향 강서하이패스IC 인근에서 A씨가 몰던 2.5톤짜리 화물차가 앞서가던 1톤 화물차를 추돌했다. 사고 충격으로 화물차가 전도되면서 뒤차르던 승용차 등 차량 4대가 추가로 추돌했다. 이 사고로 A씨 등 2명이 다쳤다. 경찰은 A씨가 졸음운전을 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정영 의원은 지난 14일 열린 2025년 여가교위 행정사무감사 종합감사에서 ‘도민의 세금이 도민을 위해 쓰이는 책임 있는 재정운용’을 강하게 촉구했다.김정영 의원은 “최근 경기도서관이 수의계약으로 총 19건, 38억 원 규모의 용역 사업을 발주하면서, 이 중 9건 약 35억 원을 서울 소재 업체와 계약한 사실이 있다”며 “경기도서관은 서울도서관이 아니고, 경기도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기관이므로, 도내 업체 대신 서울 업체에 대부분의 예산을 쓰는 것은 도의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홍원길 의원이 지난 14일 열린 제387회 정례회 2025년 경기관광공사·한국도자재단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의 바다관광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접근을 강조하며 "경기도도 이제 바다를 일상에서 누리는 생활형 관광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밝혔다.홍원길 의원은 먼저 경기관광공사에 “경기도는 김포·시흥·안산·평택·화성 등 5개 시가 바다와 접해 있어 ‘바다’를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충분한 기반을 갖고 있다”며 그 확장성과 잠재력을 강조했다.그러면서 문화체육관광부와 해양수산부가 5월을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이영봉 의원은 지난 14일 열린 제387회 정례회 2025년 경기도 안전관리실 행정사무감사에서 “극한호우가 반복되는 상황에서 배수펌프장의 용량 부족과 노후화 문제는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며 경기도의 수방기준 전면 재검토를 촉구했다.이영봉 의원은 “도내 234개 배수펌프장 가운데 81곳이 설계기준 강우량에도 미달하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설치 당시부터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다면 구조적 문제가 있는 것이며, 지금의 강우 패턴에서는 제 기능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특히 의정부시 호
부산 동구 경남여자중학교 배구부 소속 선수 3명이 대한민국 16세 이하 여자배구대표팀의 아시아 제패를 이끌며 학교와 지역의 위상을 높였다.한국 U-16 여자배구대표팀은 11월 1일부터 8일까지 요르단 암만에서 열린 ‘2025 제2회 아시아여자 U-16 배구선수권대회’에서 대만을 세트 스코어 3-2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내년 칠레에서 열리는 ‘2026 FIVB U-17 세계선수권대회’ 출전권도 함께 확보했다.이번 대표팀에는 경남여중 배구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장한별 부위원장은 지난 14일 열린 제387호 정례회 2025년 경기도교육청 행정국, 운영지원과, 안전교육관 행정사무감사에서 행정국을 대상으로 BTL 학교에 대한 관리·감독 부실을 지적하고 학교시설 유지보수 노무 용역 계약을 개선할 것을 촉구했다.장한별 부위원장은 현재 경기도교육청의 BTL 학교 현황과 함께 “BTL 학교의 등기부 소유는 명확히 경기도교육감에게 있으며, 그에 따른 최종 관리 책임은 교육감에게 있다”고 강조하면서 “최종 관리 책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