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고령교육지원청은 여름방학을 앞두고 7월 15일 오전 8시부터 고령초등학교 등·하굣길 일대에서 교육지원청 직원, 학교 관계자, 고령경찰서, 녹색어머니연합회, 교통장애인협회 고령군지회, 모범운전자회 등 유관기관과 ‘등·하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합동으로 실시하였다.이번 행사는 도내 등·하굣길 동시다발 캠페인을 통해 안전한 여름방학을 보내고 안전한 학교 만들기를 목적으로 실시되었다.지역 주민과 학부모, 학생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보호구역 내 운전자 교통법규 준수 홍보 및 등·하굣길 어린이 안전 보행 지도에 중점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14일 계산노인문화센터에서 지역 어르신 25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르신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한국도로교통공단 인천지부와의 협력으로 전문 강사가 직접 참여했으며, ▲안전한 보행 및 도로 횡단법 ▲교통안전을 위한 생활 습관 ▲교통사고 예방법 등을 안내했다.교육장을 찾은 윤환 계양구청장은 “어르신들은 신체적·인지적으로 교통사고에 취약한 만큼, 고령자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이 반드시 필요하다.”라며, “안전하고 행복한 계양구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
경기 광명시가 노후된 소하2동 원도심 골목을 안전하고 쾌적한 거리로 탈바꿈시켰다.시는 13일 오후 소하동 오리어린이공원에서 더드림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인 골목 경관 개선 사업 준공식을 열고, 새롭게 단장한 골목길을 주민들에게 선보였다.이번 사업은 보도와 차도의 구분이 없어 안전에 취약하고, 어두운 밤 보행이 불편했던 골목길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시는 사업비 3억2000만 원으로 영당로21번길 일대 골목 약 875m에 디자인 포장을 적용해 보행 구역을 파란색으로 포장하고, 차량 통행 구역과 명확히 구분해 안전
브레이크가 없는 ‘픽시 자전거’가 광주 도심 곳곳을 누비고 있다. 하천변과 대로변에서 야간 군집주행과 급가속·급회전 묘기가 목격되지만, 현장에서 적용할 뚜렷한 기준은 드러나지 않는다. 법·제도는 제동장치를 전제로 자전거 통행을 설계해 왔지만, 무제동 픽시가 어디까지 허용되는지에 대한 안내·집행 체계가 비어 있다.위험은 구조적이다. 제동장치가 없는 상태에선 감속·정지가 지연되고, 보행자·운전자·라이더 모두가 급정지 불능의 위험을 떠안는다. 광주는 자전거 전용로가 끊기는 구간과 보행 겸용
인천 서구는 8월부터 무단 방치된 개인형 이동장치를 집중 단속한다고 12일 밝혔다.서구 내에서는 4개 업체가 공유 킥보드를 운영하며 이용객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도로와 횡단보도, 인도 등에 방치된 킥보드가 늘어나면서 주민들의 보행 불편과 안전사고 우려가 커지고 있다.이에 서구청은 8월부터 2개월간 계도 기간을 거쳐 10월부터는 본격적인 견인조치를 실시할 예정이다. 단속 대상은 횡단보도 앞, 역사 입구, 교통섬, 도로 위 등에 무단 방치된 개인형 이동장치이며
서울특별시 강동구의회 권혁주 의원은 지난 8일, 성내3동 풍성로56길 일방통행 구간을 주민들과 강동구청 관련부서와 함께 방문해 현장을 점검했다.해당 구간은 과거 양방통행이었으나 최근 일방통행으로 변경되면서 주민 혼란과 불편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이날 권혁주 의원은 현장에서 일방통행을 인지하지 못한 차량들이 역행하는 모습을 직접 목격했고, 좁은 도로 폭과 시야 제한으로 인한 교행 위험, 생활 물류 차량 회차 어려움, 보행 안전 저하 등 주민들이 호소하는 문제를 몸소 체험했다.권혁주 의원은 “실제 도로를
광명시가 폭염 저감 시절 '쿨링포그'를 운영하면서 도심 열섬 저감에 나선다.광명시는 여름철 폭염에도 쾌적한 보행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철산상업지구 로데오거리에 폭염 저감 시설 '쿨링포그'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쿨링포그는 정수 처리한 수돗물을 특수 노즐을 사용해 빗방울의 약 1000만분의 1 크기의 미세 안개로 분사하는 장치다. 분사된 안개가 더운 공기와 만나 기화하면서 주위 온도를 약 3~5℃ 정도 낮추는 효과가 있다. 미세먼지 저감에도 도움을 준다.이번 쿨링포그 설치는 광명시가
더불어민주당 이소영 국회의원은 1일 경기도로부터 총 68억 원 규모의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해당 예산은 의왕과 과천 시민의 생활환경 개선 및 지역 안전 강화를 위한 다수의 현안 사업에 투입될 예정이다.사업별 세부 내역을 보면, 의왕 지역에는 ▲의왕도깨비시장 그늘막 설치에 30억 원 ▲포일숲속마을~과천 간 보행 및 자전거 도로 설치에 15억 원 ▲기후위기 대응형 물놀이장 조성사업에 8억 원 ▲의왕글로벌인재센터 부곡분원 설립에 3억 원이 배정됐다.과천 지역에는 ▲가일로 노후
조용익 부천시장은 지난 22일 심곡초등학교 후문 통학로를 찾아 어린이 보행 안전 확보 방안을 현장에서 점검하고, 학교 관계자 및 주민들과 의견을 나눴다.이번 방문은 민생 현안을 직접 살피는 ‘현답부천’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에 따라 어린이보호구역 지정 및 보행로 설치를 요구하는 주민들과 주차 공간 확보를 바라는 입장 간의 의견을 조율하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현장에는 조용익 부천시장을 비롯해 관계 부서장들과 이미선 심곡초등학교, 나혜선 학교운영위원회 위원장 등 학교 관계자와 인근 주민 대
운대구 반송큰시장상인회는 16일 반송큰시장 고객지원센터 앞 화단에 꽃과 나무를 심었다.이번 활동은 주민이 마을 현안을 발굴해 해결하는 반송2동 도시재생 상인․주민 공모사업의 일환이다. 상권 활성화를 위해 공모사업을 신청한 반송큰시장 상인회는 이동식 상자 화단 11개를 꽃과 나무로 꾸며 심어 시장 출입구 6곳에 설치했다.상인회는 둘째․넷째 주 반송큰시장 토요장날 등 행사가 있을 때 이동식 화단을 시장 방문객의 보행 안전을 위한 차량 진입 경계용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다.상인들은 시장을 찾은 고객들이 화단을 보면서 웃을 수
최근 잇따른 이주노동자 인권침해 사건을 계기로 고용노동부가 ‘외국인 노동자 노동인권 침해 집중신고기간’을 운영하며 선제적 근로감독에 나선다.고용노동부는 오는 11일부터 29일까지 3주간 농촌 지역을 중심으로 과거 신고사건 이력 등을 분석해 이주노동자 고용사업장을 대상으로 집중 신고기간을 운영하고, 선제적 근로감독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아울러 매주 수요일을 ‘외국인 노동인권 신고·상담의 날’로 지정해 노무사와 근로감독관이 통역과 함께 고용센터에 상주하며 상담과 신고 접수를 지원할 계획이다.고용허가제로 입
화성시문화관광재단에서 운영하는 화성시립 병점도서관은 오는 9월 1일 개관 20주년을 맞아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준비했다.2005년 개관한 병점도서관은 지난 20년간 지역사회의 지식·문화 중심지로 자리매김해 왔다. 약 14만 권의 장서와 함께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 북큐레이션, 정보서비스를 제공하며 시민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 왔다.이번 기념행사는 ‘책’과 ‘도서관’을 주제로 공연, 전시, 체험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구성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오은 시인 × 서율밴드 북콘서트 △연도별
모돈 유사산·자돈 폐사 유발...복합감염 시 '피해 증폭' '인수공통전염병' 인식강화...모니터링 등 대책마련해야 돼지인플루엔자에 대한 보다 세심한 관심과 적극적인 대응이 요구되고 있다. 수의전문가들에 따르면, 돼지인플루엔자는 모돈에서 유·사산 등을, 자돈에서는 호흡기 증상 등을 유발하며, 양돈 생산성을 뚝 떨어뜨린다. 특히
Sh수협은행은 지난 6일 방학을 맞은 자녀들과 임직원 가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희망나눔 베이커리’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봉사활동은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서울 강남구 개포동에 위치한 대한적십자사 강남봉사나눔터에서 약 6시간 동안 직접 빵 600개를 만들어 포장하고, 생활필수품과 함께 강남 드림빌 아동복지시설에 기증했다.Sh수협은행 신학기 은행장은 “따뜻한 마음을 담은 빵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건강하게
포항 죽도파출소 인근 도로서 K5 차량이 자전거를 타고 이동하던 70대 할머니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14일 포항남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0분께 포항시 남구 대도동 한 교회 앞 도로에서 A씨가 몰던 K5 차량이 필로스 호텔에서 해도동 방면으로 직진하던 중
원주여성인력개발센터는 지난 5월 22일 아동돌봄전문가 양성사업 일자리협력망 회의를 개최하였다. 원주여성인력개발센터는 “아동돌봄 전문가 양성 사업은 돌봄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아동들에게 양질의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21년부터 시장하여 4년차를 맞이하고 있다.이번 네트워크 회의를 통해 노인돌봄과 아동돌봄에 관련된 단체장들과 함께 도와 시에서 예산을 지원하며, 홍보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방안 제
부산 강서구는 지난 12일 강서구청에서 한국전기안전공사 부산울산본부와 전기화재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공동주택 등에서 발생하는 전기화재로부터 주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로, 양 기관은 ▲전기설비 안전점검 강화 ▲화재 취약지역 사전 점검 ▲전기안전 홍보·교육 등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김형찬 강서구청장은 “전기화재는 초기 대응이 늦을 경우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선제적 예방이 중요하다”며 “사전 점검과 교육을 강화해 구민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
포항시 남구 장기면 신창리의 한 단독주택에서 새벽 화재가 발생해 2층이 전소되고 가재도구가 불에 탔다. 포항남부소방서에 따르면 14일 오전 4시 56분께 출근 준비를 하던 집주인이 2층 실내로 연기가 들어오는 것을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불은 소방 장비 14대와 인력 32명이 투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