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해안에서 스노쿨링을 하던 40대 관광객이 물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해 병원으로 옮겨졌다.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9일 오후 5시54분께 서귀포시 대포동 도리왈 해변 인근 바다에서 스노쿨링을 하던 40대 여성 A씨가 약 30m 해상에서 익수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대원들은 오후 6시15분께 A씨를 구조하고 병원으로 이송했다.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8일 울산 북구 화봉동의 한 도로에서 차량 간 추돌사고가 발생해 1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4분께 도로에서 중앙선을 침범해 U턴을 시도하던 승용차를 피하려던 차량이 뒤따라오던 사다리차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사다리차 운전자가 양쪽 다리에 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사고 관련 차량 운전자 모두에게 술을 마시지는 않은 것을 확인하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김은정기자
충북 청주시내 체육시설마다 노후화로 누수와 천장 손상 등이 발생해 보수가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지난달 24일과 25일 민관합동점검 방식으로 노후 체육시설 7개소에 대한 점검 결과 13곳에서 보수가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점검은 지난달 발생한 청주실내수영장 천장 낙하 사고와 관련해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 청주인라인롤러장, 남궁유도회관, 청주체육관, 청주유도회관, 청주종합사격장, 내수국민체육센터 등 준공 20년 이상 경과된 시설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점검결과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과 남궁유도회관, 내수국민체육센
올해 충북에서 열대야와 장맛비가 평년보다 빨리 찾아왔다.청주기상지청은 지난 4일 ‘2025년 6월 충북의 기후 특성과 원인에 대한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분석 결과 6월 충북의 평균기온은 22.9도로 평년보다 1.3도 높았다. 이는 기상관측망을 전국적으로 대폭 확충한 1973년 기준 역대 최고 3위다.이로써 6월 평균기온 순위는 △1위 2020년 △2위 2013년 △3위 2025년로 기록이 갱신됐다. 6월19일 청주에는 열대야가 발생해 역대 가장 이른 열대야로 기록됐다
국세청은 3일 국세청 및 세무공무원을 사칭하면서 환급금 지급등의 명목으로 납세자의 금전손실 유발 및 개인정보 유출 시도 사례가 많다고 주의줬다.이와관련, ▲카카오톡 상담 채널 개설 및 ▲유선상 개인정보 요구 사례를 소개했다.구체적으로, 국세청 명의로 '카카오톡 상담 채널'을 개설해 국세공무원을 사칭하면서 '환급금을 지급할테니 일정 금액을 선납'하도록 유도해 실제 피해가 발생한 사례이다.또 하나는 세무서 직원을 사칭하면서 법인대표자에게 환급금이 발생해 전화통화를 해야하니, '법인대표자 연락처를 알려
세종소방본부가 지난 1일 한솔동의 한 아파트에서 발생한 에어컨 화재와 관련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해당 화재는 가동 중이던 에어컨의 전선에서 시작해 거실 일부가 소실되는 등 300여만원의 재산 피해를 냈다.최근 5년간 세종에서 발생한 에어컨 화재는 총 37건으로 본격적인 무더위 철인 7~8월에 27건이 집중적으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에어컨 화재 중 대부분은 공동주택에서 발생해 공동주택 거주 비율이 높은 세종시 특성상 시민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주
제주돌문화공원관리소는 이달부터 온라인 사전 예약으로 설문대할망전시관 어린이관을 운영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제주돌문화공원관리소에 따르면 설문대할망전시관 어린이관은 지난 6월 13일 개관 이후 예상을 뛰어넘는 인파로 인해 주말의 경우 장시간 대기가 발생해 방문 후 어린이관을 이용하지 못하는 사례가 나타나고 있다.제주돌문화공원관리소는 이에 따라 온라인 사전 예약제를 도입했다.사전 예약은 주말 및 공휴일에 한해 이뤄지며, 1일 4회 운영회차 중 원하는 시간을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회차별 신청 정원은 어린이
구리시가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지난 18일부터 27일까지 구리시 경기도와 안전총괄과, 하수과, 자율방재단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토평동 1004번지 일대의 빗물받이에 대한 대청소를 시행했다.빗물받이는 강우 시 도로와 주택가에 고인 빗물을 하수관거로 빠르게 배출하여 침수 피해를 예방하는 주요 시설이나, 무심코 버린 담배꽁초나 쓰레기로 인해 배수가 안 되거나 역류가 발생해 침수 피해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이에 시는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자 본격적인 장마 시작 전인 6월 27일까지 안전
어린이들 사이에서 인기 있는 촉감 놀이용 수정토를 삼키거나 체내에 삽입하는 안전사고가 지속해 발생해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밝은 색상과 둥근 모양이 아이들이 사탕으로 오인해 삼키는 사고가 잇따르면서 심각한 장 폐색 등의 부작용이 우려된다.25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 5년간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에 접수된 수정토 관련 사고는 총 102건으로 모두 만 14세 미만 어린이에게서 발생했다. 사고는 주로 1~3세 걸음마기 아이들에게서 69건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다. 대다수 사고는 가정에서 발생
거래정지 상태인 선박전자장비 제조업체 삼영이엔씨에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했다. 거래정지 기간이 한국거래소의 심사 결과를 확인하고 이의신청 기간이나 절차를 밟은 이후로 연장됐다.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영이엔씨는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해 거래정지 기간이 변경됐다고 지난 16일 공시했다. 거래소의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결과 상장폐지 사유에 해당한다는 판단이 나왔고 이후 절차 진행에 따라 거래정지 기간이 늘어나게 됐다.변경된 정지 기간은 첫째, 상장적격성 실질심사와 관련해 상장폐지에 대한 이의신청기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유진기업, 건축설계 전문가 대상 레미콘 견학 프로그램 진행
유진그룹의 모회사인 유진기업은 건축설계 전문가를 대상으로 레미콘 산업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견학 프로그램은 유진기업 기술연구소에서 진행됐으며, 건축설계 전문가들에게 레미콘 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레미콘 생산공정·기술 역량
Generic placeholder image
슈퍼셀, '클래시 로얄' 등에 새로운 요소 대거 투입
슈퍼셀이 '클래시 로얄' '클래시 오브 클랜' 등 그간 주요 시리즈에서 볼 수 없었던 실험적인 요소들을 대거 도입키로 하는 등 전환점 마련을 위한 변화를 꾀하고 있다.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슈퍼셀은 최근 '클래시 오브 클랜'의 새 시즌에 맞춰 테마 스킨을 순차적으로 공개하고 나섰다.이 회사는 이를 통해 ▲경관 챔피언 ▲박사 워든 ▲발명가 미니언 ▲레니게이드 퀸 ▲레니게이드 킹 등을 새로 선보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즌 테마에 맞춘 사이버 홀로그램 슈퍼 장식품도 함께 투입키로 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이 회사는 또 약 5주간 업그
Generic placeholder image
영광군, 독서의 달 맞아 '집으로' 작가 강무홍 초청 강연
영광군립도서관은 영광초등학교 학생 1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영광군 올해의 책 '집으로'를 집필한 강무홍 작가와의 만남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강무홍 작가는 "고...
Generic placeholder image
'젊은 피' 가동한 홍명보호, 국제전서도 먹혔다… 동아시안컵 중국에 3-0 압승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이 동아시안컵 첫 경기에서 중국을 제압하며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홍명보호는 7일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 E-1 챔피언십 남자부 조별리그 1차전에서 3대 완승을 거뒀다.이번 대회는 FIFA A매치 기간 외에 열려 유럽파 차출이 어려워 각국 대표팀은 자국 리거 위주로 엔트리를 구성했고 홍명보 감독 역시 붙박이 주축 선수들을 제외한 젊은 나이의 K리그 선수들로만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수비진은 김주성, 박진섭, 박승욱이 백3라인을 형성했고 좌우 윙백엔 이태석과 김문환
Generic placeholder image
'여름 강자' 넥슨, PC방서 또다시 '존재감'
넥슨이 여름 방학 시즌을 맞아 PC방에서 또다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대형 업데이트를 통해 역량을 과시하는 등 '여름 강자'로서의 면모를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넥슨은 이달 PC방 점유율 순위 톱10에 무려 5개작을 랭크시켰다. 차트에 오른 작품은 ▲메이플스토리 ▲FC 온라인 ▲던전앤파이터 ▲서든어택 ▲메이플스토리 월드 등이다.이들 5개작의 PC방 점유율을 모두 합하면 무려 33.38%에 이른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톱 10에 오른 넥슨 작품들의 점유율 합산(23.1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강원자치도형 '돌봄통합지원법'시행... 기반조성 구축 포럼
2시간전
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 11일, 국립춘천박물관에서 의료돌봄 통합지원체계 기반조성 및 체계 구축을 위한 포럼을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내년 3월 시행 예정인 '돌봄통합지원법'시행에 대비해, 지역 내 의료와 돌봄의 통합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정책 방향과 실천 전략을 모색하고, 지속가능한 복지서비스 제공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포럼에는 200여 명의 담당 공무원과 관계기관 임직원들이 참석해 강원자치도를 중심으로 한 지방정부의 역할, 지역 기반의 통합지원 네트워크 구축 방안, 돌봄 준비현황과 정책 과제, 민관 협력모델 및 모범 사례 공유
Generic placeholder image
화성시, '동탄시티병원' 동탄권 치매협약병원으로 지정
5시간전
경기 화성특례시가 지난 10일 동탄시티병원을 원활한 치매 조기검진사업 수행을 위한 ‘치매협약병원’으로 지정했다.화성시 동탄권역은 최근 몇 년간 고령 인구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2024년 기준 60세 이상 인구가 4만1847명에서 2025년 6월 기준 4만3662명으로 약 4.3%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치매협약병원 지정은 치매 조기진단과 치료 연계를 강화해 치매환자와 가족이 보다 신속하고 전문적인 의료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이번 지정에 따라 양 기관은 ▲ 치매 조기진단 검사의뢰 환자 진료 지원 ▲ 신경과
Generic placeholder image
화성시, 탄소중립 지원센터 개소식·포럼 개최
5시간전
경기 화성특례시가 지난 10일 화성시연구원에서 ‘화성특례시 탄소중립 지원센터 현판 제막식’과 ‘제1회 탄소중립 화성 포럼’을 개최하며,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공동의 의지를 다졌다.이날 행사에는 정구원 화성특례시 제1부시장을 비롯해 화성특례시의회 배정수 의장, 임채덕 경제환경위원장, 김상균, 배현경, 이은진, 전성균 의원, 박철수 화성시연구원장,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탄소중립 지원센터는 화성시연구원 내에 위치해 있다. 지난해 화성특례시가 환경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후 화성시연구원을 운영기관으로 지정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시, ‘자영업자 고용보험료 지원’접수
제주시는 지역 소상공인의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해 ‘소상공인 자영업자 고용보험료 지원사업’ 신청을 연중 받는다고 13일 밝혔다.‘자영업자 고용보험’은 근로자 고용보험과 달리 사업주가 자율적으로 가입하는 제도로 직업능력개발훈련 비용 지원은 물론, 비자발적 폐업 시 실업급여도 받을 수 있다.이번 사업은 제주시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 중 ‘자영업자 고용보험’에 가입한 사업주를 대상으로 하며, 매월 납부한 고용보험료의 15~20%를 최대 5년간 지원하게 된다.특히,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시행 중인 ‘자영업자 고용보험료 지원사업’과 중복 지원이
Generic placeholder image
강원자치도교육청, 2025 학생 안전을 위한 합동협의회 개최
2시간전
“판매 제한·회수 조치 협조 요청 이어 관계기관 협력체계 구축 나선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11일 오후 2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소회의실에서 최근 초등학생 사이에서 유행하고 있는 이른바 ‘외계인 여드름 짜기’ 위해물품과 관련하여 학생 안전사고 예방 및 유해물품 유통 차단을 위한 관계기관 합동협의회를 개최했다.이번 협의회에는 한국문구인연합회, 집현전문구센터, 한국문구유통업협동조합을 비롯하여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학부모협의회 김상환 상임대표, 강원교육사랑학부모연합 박태양 대표,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