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올해 관내 건설공사 현장에서 지역업체 하도급률이 35.16%로 연간 목표치를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총 하도급액 6조3021억원 중 2조2158억원이 지역업체에 배분됐다. S-OIL 샤힌 프로젝트, 현대차 전기차 신공장, SK가스 울산 GPS 발전소, 농소~강동 도로개설공사 등 대규모 공사 현장에서 지역업체 참여가 늘어난 것이 하도급률 증가에 기여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2025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계획’을 세워 4개 분야 20개 세부 과제를 추진해왔다. 지난달 열린 ‘대형 건설사와 지역업체 만남의
합천군은 2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제6회 수려한합천영화제 평가보고회를 가졌다.올해는 영화제 이후 처음으로 평가보고회를 열어, 그 동안의 성과와 앞으로의 방향을 점검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는 점에 더욱 의미가 깊다.제6회 수려한합천영화제는 지역 협찬사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눈에 띄게 늘어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업체별 다양한 방식으로 기업과 소상공인들이 참여하면서, ‘지역이 함께 만드는 영화제’라는 정체성이 확실히 자리 잡았다는 평가가 많았다.부대행사로 첫 선보인 ‘스탬프 투어 프로그램’은 영상테마파크 세트장을 배경으로
합천군은 지난 2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제6회 수려한합천영화제 평가보고회를 가졌다.올해는 영화제 이후 처음으로 평가보고회를 열어, 그 동안의 성과와 앞으로의 방향을 점검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는 점에 더욱 의미가 깊다.제6회 수려한합천영화제는 지역 협찬사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눈에 띄게 늘어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업체별 다양한 방식으로 기업과 소상공인들이 참여하면서, ‘지역이 함께 만드는 영화제’라는 정체성이 확실히 자리 잡았다는 평가가 많았다.부대행사로 첫 선보인 ‘스탬프 투어 프로그램’은 영상테마파크 세트장을 배경으로 한 체험형
LS는 25일 이사회를 통해 LS전선 보통주 169만4915주를 주당 8만8500원에 취득하는 주주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출자를 통해 LS는 LS전선 지분율을 기존 92.31%에서 92.52%로 소폭 높이며, 총 7727억8000만원을 LS전선에 출자할 예정이다.LS는 이번 유상증자 참여가 차입 형태가 아닌 출자를 통한 재무구조 안정화와 고부가가치 사업 투자라는 점에서 그룹 미래가치와 주주가치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이번 자금은 LS전선이 미국 버지니아주 체서피크시
‘마음 가는 데 돈 간다’ 2026년 서울시교육청 예산안은 어디를 향하고 있을까. 예산안 편성을 통해 교육청의 생각과 배려를 읽을 수 있는 가운데 부족한 인성교육 예산에 대한 확대를 주문하는 목소리가 나왔다.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최재란 의원은 24일 열린 서울시의회 제333회 정례회 제9차 교육위원회에서 정근식 교육감의 2026년 서울시교육청 예산편성 방향 보고에 대해 “입시 제도 변화 이후 청소년 자원봉사 참여가 급감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이대로면 아이들의 인성 함양 기회가 빠르
부산진구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0일과 21일 이틀간 회원 70여 명과 함께‘행복 두 배 사랑의 김장 나누기’행사를 진행했다.이날 행사에는 관내 금융기관, 기업, 단체 등의 후원과 봉사활동 참여가 이어졌다. 새마을회원들과 함께 직접 담근 김장 김치 2,000포기는 홀몸 어르신 결연 세대와 소외계층 등 400여 세대에 전달됐다.최 회장은 “그동안 매월 밑반찬 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해 준 새마을가족들과 함께 겨울철 김장 나눔을 통해 올해 행사를 마무리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2026년에도 우리 부녀회가 활기찬 봉사활동으로
목포시는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3년 만에 시민과 향우들의 꾸준한 응원과 참여에 힘입어 12월 16일 기준 누적 모금액 20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첫해인 2023년에는 5억 6,700여만 원, 2024년에는 6억 9,400여만 원을 모금했으며, 2025년 현재 7억 3,800여만 원을 기록하며 매년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목포의 미래 발전을 응원하는 기부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가 모여 이뤄낸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시는 이러한 누적 모금 성과의 배경으로 ▲
대구시 지방공기업에만 의무 적용되던 조직진단이 내년 부터 출자·출연기관까지 확대 시행된다. 또한 공공기관 인사 비리 차단을 위해 인사위원회 외부위원 참여가 50% 이상으로 의무화된다.대구시가 15일 산하 공공기관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한 고강도 쇄신책을 내놨다. 조직 운영, 인사, 복무, 예산, 지도·감독 등 전 분야에 걸친 종합대책으로 2026년부터 본격 시행된다. 이번 대책은 최근 문제가 된 문화예술진흥원에 대한 특별감사 및 산하 공공기관 특별점검 결과에 따라 마련된 것으로 시민 신뢰회복에 방점이 찍혀 있다.우선, 대구시
NH농협생명이 고객의 보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모바일앱에서 ‘보험상식 OX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오는 21일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간단한 OX 퀴즈를 풀기만 하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보험 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본인인증만 하면 참여가 가능하며, 이벤트 참여 이후에도 안내나 권유성 연락이 없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참여 고객 가운데 추첨을 통해 총 1250명에게 △농촌사랑상품권 △쿠팡캐시 △네이버페이 포인트 △커피 쿠폰 등 다양한 경품이 지급된다.손남
박승원 광명시장이 시민이 지역 변화를 이끄는 활동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는 뜻을 밝혔다.시는 지난 8일 광명시 평생학습원에서 사회적경제·공정무역 활동가 양성과정 5회차 교육을 열고, 활동가 연구 발표와 시장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이날 박 시장은 ‘활동가에 대하여’를 주제로 시민의 실천과 참여가 지역 사회를 어떻게 변화시키는지 설명하며 활동가의 역할을 강조했다.박 시장은 “활동가는 지역사회를 실질적으로 움직이는 주체”라며 “지역사회를 변화하고, 우리의 삶과 정책을 바꿔온 것은 90% 이상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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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공동주택 관리 주체의 자율적 관리 ‘공감 매거진’ 발간
김해시가 공동주택 관리 과정에서 반복되는 지적사항과 민원을 줄이기 위한 예방책의 일환으로 월간정보지 ‘공감 매거진’ 발간을 밝혔다.시가 18일 밝힌 공동주택 관리 월간정보지 발간은 공동주택 관리 주체에 법령 이해도를 높이고, 관리 역량 강화와 함께 공동주택 관리의 중요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정보지로 볼 수 있다.공감 매거진 발간은 공동주택 관리와 관련 시기별 주요 포인트와 감사 지적사례, 민원사례, 유권해석, 법령·제도 변경사항 등을 정리하고 있다.이에 따라 시는 의무관리대상인 관내 공동주택 214개 단지의 입주자대표회의와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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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새 홍보대사 '유승민·장재영·한현민·키니'
MC 겸 배우 유승민, 개그맨 장재영·한현민, 가수 키니가 도의회 홍보대사로 위촉됐다.의회 '홍보대사 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발된 이들은 앞으로 2년간 도의회 홍보물 제작, 주요 행사 참여 등을 통해 도의회 의정활동을 홍보하게 된다.이번 위촉으로 의회 홍보대사는 배우 안재모,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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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동상인회, 어려웃 이웃 쌀 10kg 62포 기탁
연동상인회는 지난 12월 16일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 내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쌀 10kg 62포를 연동주민센터에 기탁했다.이번 기탁은 연동상인회가 꾸준히 이어온 지역사회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기탁된 쌀은 관내 저소득 가구와 복지 사각지대의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고광범 회장은 “연말을 맞아 지역의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회원들과 함께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더불어 성장하며 도움이 필요한 분들 곁에서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문성조 연동장은 “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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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산동 일원 노후주거지 정비', 국토부 공모 선정
6일전
계양구 계산동 971 일원 12만2,282㎡가 국토교통부의 ‘2025년 도시재생사업 공모’에서 선정돼 국비 148억원을 확보했다.인천시는 국토부 공모 선정에 따라 2030년까지 296억원을 들여 ‘계산동 일원 노후주거지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시는 내년 상반기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을 수립하고 정비에 착수해 2030년 말 준공할 계획이다.이곳은 인천도시철도 1호선 경인교대입구역과 가까운 역세권이지만 역사문화시설인 부평향교와 인접해 전면 재개발이 어려운 지역으로 지난해 하반기 국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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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평생학습 거점' 도민대학, 올해 참여자 8000명 돌파
제주특별자치도가 운영하는 제주도민대학이 올해 참여자와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하며 제주형 평생학습 플랫폼으로 성장했다.제주도는 제주도민대학이 올 한해 동안 490개 과정에 8157명이 참여했다고 21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260개 과정에 3972명이 참여한 것과 비교해 과정 수는 88.5%, 참여 인원은 105% 이상 증가한 수치다.정규과정에는 144개 과정 2647명이, 특별과정에는 346개 과정 5510명이 참여하며 당초 목표 8000명을 넘어섰다.학습공간도 크게 늘었다. 전년도 32개소에서 올해 본원·지역캠퍼스·동네캠퍼스·열린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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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워서 입양했다더니"…입양한 개·고양이 방치해 숨지게 한 20대 검찰 송치
중고거래 플랫폼을 통해 여러 마리 동물을 입양한 뒤 돌보지 않고 방치해 죽게 한 20대가 검찰에 넘겨졌다. 전북 완주경찰서는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24일 밝혔다. A씨는 중고거래 플랫폼을 통해 개와 고양이를 입양한 뒤 제대로 돌보지 않아 방치된 동물들이 죽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건은 무차별적인 입양 정황을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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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희 부사장, 엘앤씨바이오 주식 4만주 매수
인체조직 재생의학 전문 기업 엘앤씨바이오의 한방희 부사장이 주식매수청구권을 행사해 주식 4만주를 추가 매수했다. 이번 변동으로 한방희 부사장은 총 5만2516주를 보유하게 됐다. 이번 보고는 2025년 12월 24일 공시에 따른 것이다.한방희 부사장은 2018년 5월 2일 엘앤씨바이오의 비등기임원으로 선임된 이후 주식을 꾸준히 보유해왔다. 직전 보고 기준일인 2020년 11월 6일에는 1만2516주를 보유하고 있었으며, 지분율은 0.06%였다. 이번 보고 기준일에는 주식 수가 5만2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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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학교 교내에 '부안정책연구소' 설치…지역발전 '싱크탱크' 역할 맡는다
원광대학교 교내에 ‘부안정책연구소’가 설립돼 지역의 현안 정책과제에 대한 전문적인 연구가 진행될 전망이다. 부안군은 24일 원광대학교와 군정 주요 현안 해결과 중장기 정책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