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부터 봉쇄됐던 제주시 구좌읍 동복리에 있는 제주환경순환센터가 마을주민과 행정당국 간 협상 타결로 11일 오전부터 운영을 정상화하면서 쓰레기 대란을 피하게 됐다.제주특별자치도와 동복리 주민들은 11일 도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쓰레기 처리 정상화 공동합의문을 발표했다.제주도와 동복리는 지난 10일 늦은 오후 동복리마을회관에서 실무 협의를 통해 안정적인 쓰레기 처리와 동복리 주도 마을발전사업을 하기로 공동 합의했다.제주도는 폐기물처리시설을 활용해 기존 농경지 폐열 지원사업에 상응하는 동복리 발전 사업을 하
경주시 ‘수용불가’ 통보 예정 직전에도시관리계획 시설 결정 입안제안 철회도시계획자문회의 내용 사전 유출 의혹자체 보완기회 얻어 재접수할 가능성 안강읍 두류공업단지 내 산업폐기물 매립장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이리가 경주시에 제출했던 도시관리계획 시설 결정 입안제안을 자진 취하했다.사업시행자가 취하원을 제출했음에도 안강읍 등 경주지역 주민들은 오히려 ‘사업승인을 위한 작전에 불과하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사업시행자 측 관계자를 통해 확인한 바에 따르면 사업구역 내 이전 개발행위 허가 구역과 중복되는 구간이
충북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화상리 주민들이 서오창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와 마을을 연결하는 도로 개설 약속 이행을 요구하고 있다.9일 화산리 주민들에 따르면 약 40가구 주민이 사는 화산리 마을은 진입도로 경사가 급한 고갯길이어서 통행에 불편을 겪고 있다.현재 화산리 마을 인근으로는 옥산~오창고속도로가 지나가는데 서오창테크노밸리 산단이 들어서면 마을이 갇히는 모양새가 된다.이에 주민들은 사업시행자가 지난 2020년 서오창테크노밸리 산업단지를 조성하면서 산단과 마을 우측을 연결하는 도로를 개설해주겠다고 약속해 산단 개발에
마포구는 6월 8일 황금보리와 양귀비꽃이 장관을 이루고 있는 월드컵천에서 ‘제1회 월드컵천 황금보리 축제’를 개최했다.이날 행사 현장은 황금빛으로 물든 보리밭과 붉게 피어난 양귀비꽃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려는 500여 명의 주민으로 가득 찼다.오전 11시, 축제는 걷기대회 행사로 막을 열었다. 걷기대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2.8km 구간을 걸으며 월드컵천의 아름다운 환경을 즐겼다.본 행사는 오후 2시, MC 영기의 사회로 시작되어 박강수 마포구청장의 인사말과 내빈 축사, ‘나만의 시선으로 담아내는 하천’을 주제로
제주YMCA가 위탁 운영하는 조천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5월 31일 5월 청소년의 달과 개관 5주년을 기념하여 ‘제3회 우리동네 청소년축제’를 진행했다.이번 축제는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주도하는 지역 참여형 축제로, 청소년들의 목소리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이날 지역 청소년과 주민들은‘셀프 칭찬 만년 도장 체험’,‘친환경 설거지 바 만들기’,‘제주 향토 음식 기름떡 만들기’등 15개의 체험 부스와 청소년동아리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특히 축하
밀양시는 지난달 28일과 29일 이틀간 상동면 안인리 산사태 취약지역 주민과 도래재 자연휴양림 이용객 40여 명을 대상으로 산사태 대피 모의 훈련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훈련은 호우경보와 산사태 주의보 등 실제 재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으며, 주민들은 지정된 대피소로 신속히 이동하며 대피 경로를 직접 확인하고 산사태 발생 시 행동 요령을 숙지하는 시간을 가졌다.훈련은 시나리오에 따라 대피 명령이 내려진 후 주민들이 빠르게 대피하는 과정을 포함했으며, 노약자 등 재해 약자에 대한 1:1 맞춤형 대피
강동구는 5월 21일 일자산근린공원에 위치한 다랭이논에서 아이들 대상 손 모내기 체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체험에 참여한 아이들은 논에 직접 들어가 미끄러운 흙의 촉감을 느끼고, 직원들과 함께 전통 방식으로 모를 심으며 농경문화를 체험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공원을 산책하던 주민들은 모내기 현장을 지켜보며 농사를 지었던 추억을 떠올리기도 했다.앞으로도 구는 다랭이논을 전통 농경문화 체험이 가능한 공간으로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오는 가을에는 구민을 대상으로 한 벼 베기 및 추수 체험도 운영할 예정이다
8시간전
울릉군의회 공경식 의원은 6월 25일 제287회 울릉군의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울릉군에 대한 국가 책임 강화를 강력히 촉구하며 교통·인프라·생태관광·재정 등 지역 현안에 대한 구체적 지원을 요청하였다.공 의원은 “울릉군은 대한민국 동쪽 끝에서 140년 넘게 독도와 함께 국토를 지켜온 섬”이라며, “그러나 지금껏 국가 정책의 우선순위에서 늘 밀려왔고, 기본적인 교통·의료·교육 인프라조차 제대로 갖추지 못한 채 섬 주민들은 버텨왔다”고 지적했다.특히, 여객선의 경우“섬 주민에게 유일한 교통수단인 여객
봉화군은 지난 24일 봉화 청소년센터에서 ‘도시재생 상생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내성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주민 참여와 관심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는 도시재생 전문가, 주민, 관계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가 주제 발표, 질의응답 및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도시재생 사업의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방향에 대한 활발한 의견을 교환했다. 지역 자산을 활용한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 방안, 주민 참여 확대, 공동체 활성화 등 다양한 주제가 논의됐고 주민들은 생활 편의와 지역 정체성 보존을
의성군이 마을만들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한 반찬만들기 교육 및 반찬 나눔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 특히 춘산면 옥정4리 주민들은 지난 17일 자발적으로 식재료를 공동 구매하고 18일 마을대표 농산물인 쌀을 활용해 밑반찬과 도시락을 만들어 나눔 활동을 펼쳤다. 특히 도시락은 고령자, 취약계층, 다문화 가정에 우선 배부돼 실질적인 생활 지원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이번 활동은 단순한 요리 교육을 넘어 주민들이 기획부터 실행까지 전 과정을 주도하며 공동체 의식과 마을 간 유대감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캠퍼스 소식] 가천대 이길여 총장, 외국인 유학생 100여명 자택 초청 격려
가천대학교 이길여 총장이 19일 인천 연수구 옥련동 가천재로 중국, 베트남, 미얀마, 몽골, 우즈베키스탄 등에서 온 외국인 유학생 100여 명을 초청해 ‘가천 글로벌 리더십 프로그램’을 개최하고 만찬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외국인 유학생들을 격려하고 소속감과 애교심을 높이기
Generic placeholder image
[종합] 코스피, 고대했던 '3000선 돌파' "무려 3년 6개월만…3100도 가능" 기대감↑
코스피 지수가 20일 오전 장중 3000선을 돌파했다. 이는 2022년 1월 이후 3년 반 만이다.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장중 3000을 넘어섰다. 앞서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8.87포인트 오른 2986.52로 출발했다. 오전 11시 18분 기준
Generic placeholder image
영덕문화관광재단, 중장년층 대상 전통문화예술교육 '파도 타고, 탈춤 타고' 교육생 모집
영덕문화관광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북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경북 문화예술교육사 현장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전통 탈춤을 활용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를 시작한다고 밝혔다.‘2025 경북 문화예술교육사 현장역량강화사업’은 만 39세 이하의 신규 문화예술교육사를 지역 문화시설에 배치해 실무 중심의 직무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돕고, 문화예술교육사가 지역의 자원을 활용하여 특화 프로그램을 개발, 주민들의 문화예술 참여를 확대하는 것에 목표를 두고 있다.본 사업에서 올해
Generic placeholder image
화진포 '제임스 홀 기념관' 개관... ‘로제타 홀' 등 의료선교 외면하는 인천시
6일전
한국인보다 더 한국을 사랑한 ‘로제타 셔우드 홀’ 일가에 대한 기념관이 강원도 고성군 화진포에 지난 19일 문을 열었다. 결핵이 창궐하면서 심각한 사회적 분위기가 일자 결핵 퇴치를 위해 ‘크리스마스 씰’을 만들었던 ‘셔우드 홀’이 건축한 김일성 별장 ‘화진포의 성’ 인연으로 기념관이 세워졌다.이날 개관식에 참가한 대한감리교회, 결핵협회 관계자, 공무원 등은 “감격스럽고, 가슴이 벅차다”면서 많은 어려움을 딛고 개관한 ‘셔우드 홀 문화공간’ 개관에 뜻깊은 의미를 부여했다. ■ 6년 만에 완성한 고성군 문화콘텐츠 ‘화진포 셔우드 홀 문
Generic placeholder image
국가유산청, 신라의 자연재해 극복을 보여주는 비석 '영천 청제비' 국보 지정
중부뉴스통신 = 국가유산청은 신라의 자연재해에 대한 대처와 관리 과정이 새겨진 비석인 '영천 청제비'를 국가지정문화유산 국보로 지정하고, '근정전 정시도 및 연구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오늘 강원도·충북 등 곳곳에 비…낮 최고 30도 무더위
  목요일인 26일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경기 북동부와 경북 북부는 새벽까지, 강원도와 충북은 오전까지 비가 오겠다. 충남권과 전북에는 아침에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강원 내륙·산지에는 늦은 오후 소나기가 내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8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정후의 슬럼프와 추신수의 경우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가 슬럼프에 빠져 있다. ‘미니 슬럼프’가 아니라는데 문제가 있다.이정후는 지난 2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
Generic placeholder image
'오징어게임3' 공개 임박에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주목...왜?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이 27일 넷플릭스 '오징어게임 시즌3' 공개를 앞두고 다시 주목받고 있다. 네이버는 넷플릭스와 멤버십 제휴를 맺고 월 4900원으로 넷플릭스 광고형 요금제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넷플릭스가 자체 광고 요금제 구독료를 월 7000원으로 올리면서 2100원이 저렴해졌다. 이에 이번 오징어게임 시즌3 공개로 멤버십 가입자가 크게 증가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넷플릭스 4900원' 효과...가입자·쇼핑 모두 늘었다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이 오징어게임3로 수혜를 받을 가능성은 제휴 후 6개월간의
Generic placeholder image
함께 달리는 두 사람, 하나의 기록, 시각장애인 육상과 가이드러너의 동행
육상 트랙 위를 두 사람이 나란히 뛴다. 한 명은 시선을 곧게 앞을 향하고, 다른 한 명은 가벼운 고개 끄덕임과 팔꿈치의 진동으로 곁의 파트너에게 다음 동작을 전
Generic placeholder image
삼정KPMG, 2025년 정기 파트너 인사 발표
삼정KPMG가 25일 경영위원회를 열고 ‘2025년 정기 파트너 인사’를 발표했다.이번 파트너 인사에서 김동훈, 김학주, 박철성, 원정준, 이동근, 전용기, 정윤호 전무가 부대표로 승진했다.김동훈 부대표는 글로벌 세무 자문 전문가로, KPMG 뉴욕 오피스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국제 감각을 겸비하고 있다. 국내외 복잡한 조세 이슈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국내 기업 및 다국적 기업 대상 자문을 수행해 왔다.김학주 부대표는 세무진단, 조세불복 등 다양한 세무 자문 업무를 수행해온 전문가로, 환경 및 신재생에너지 분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