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25일 제2차 노후계획도시정비특별위원회를 열고 ‘노후계획도시정비기본방침’을 심의한다. 국토부는 이날 특위 심의를 거쳐 이르면 이달 중, 늦어도 11월까지 기본방침 수립을 완료할 계획이다. 전국 노후계획도시 대상지역은 올해 6월 기준 111곳으로, 2030년에는 148곳, 2040년에는 225곳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기본방침은 전국 노후계획도시에 적용되는 노후계획도시 정비의 청사진이자, 세부계획 수립을 위한 정부의 가이드라인이라고 할 수 있다. 울산의 경우 북구 화봉지구, 남구 무거옥현지구, 중구 다운태화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