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가 24일 제241회 임시회에서 본예산보다 1,861억 원 증액된 3조 6,889억 원 규모의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확정했다.이번 예산은 경기 둔화에 따른 민생 안정과 지역 활력 회복을 위한 생활밀착형 사업 중심으로 편성됐다. 신년 인사회에서 제안된 사업도 반영됐다
GS칼텍스는 2024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 11조1138억 원, 영업이익 1161억 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6.3%, 영업이익은 72.1% 감소한 수치다. 전분기와 비교해도 매출은 3.0%, 영업이익은 58% 줄어든 실적이다.부문별로 살펴보면, 정유부문은 매출 8조4840억 원, 영업이익 771억 원을 기록했다. 미국의 보호무역주의와 글로벌 경기 둔화에 따른 정제마진 하락이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석유화학부문은 매출 2조2009억 원, 영업손실 526억 원을 기록했다.
협업 플랫폼 기업 아틀라시안이 회계연도 3분기 실적을 발표한 이후 주가가 18% 급락했다.회사 측에 따르면 분기 매출은 13억6000만달러로 전년 대비 14% 증가했지만, 이는 최근 몇 년간 가장 낮은 성장률이다. 순손실도 7080만달러로 확대됐다.구독 매출은 19% 증가했고, 클라우드 사업은 25% 성장했지만, 투자자들은 성장 둔화에 주목하고 있다고 실리콘앵글이 1일 전했다.아틀라시안은 AI 기반 플랫폼 '로보'를 확대하고, 엔터프라이즈 솔루션을 강화하고 있다는 점을 부각하는 모습 회사 측은
울산 지역의 소비 심리가 좀처럼 살아나지 못하고 있다. 자동차, 정유·석유화학 등 주력산업의 수출 둔화가 내수 침체로 이어져 지역 경제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가계 소비 위축과 소득 감소의 악순환을 심화시키고 있다.한국은행 울산본부가 발표한 4월 울산 소비자심리지수는 93.0으로 기준치를 밑돌았다. 지난해 10월부터 이달까지 7개월 연속 소비자 체감지수가 ‘부정적’이다. 주요 구성지수 가운데 특히 현재경기판단지수와 향후경기전망지수가 50~60 수준에 머물렀다. 지역 경제 주체들이 현재
태안군이 지역 수산인의 소득 향상과 수산물 판로 확대를 위한 대응책 마련에 나선다.군은 올해 ‘수산물 소비 위축 대응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우체국 쇼핑몰 전용 기획관 운영 △태안로컬푸드직매장 할인 판매 △지역 축제 연계 할인 행사 등 3대 전략 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이는 수산물 소비 둔화에 대응하고 유통경로를 다변화해 어업인의 실질적인 소득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지역 수산물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알리기 위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아우르는 판매 지원에 나선다는 방침이다.우선, 군은 우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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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회사 사무실 냉장고에서 과자를 꺼내 먹은 화물차 기사에게 절도 혐의가 인정돼 벌금형이 선고됐다.4일 전주지법 형사6단독은 절도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벌금 5만원을 선고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해 1월 18일 오전 4시쯤 전북 완주군의 한 물류회사 사무실 냉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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