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표단은 덴마크 현지시각 18일 오전 코펜하겐의 대표적 수상관광시설인 하버배스를 방문해 해양레저시설과 항만 재생공간 운영 사례를 직접 조사했다.이번 방문은 남해안 해양레저관광벨트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전략 마련의 일환으로 이뤄졌다.이날 대표단은 코펜하겐 도심 속 항만수영장인 브뤼게섬 하버배스를 찾아 시설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현지 관계자와 면담을 진행했다.야콥 크리스티안 슈뢰더 전문관의 안내로 수상레저 기반시설, 안전관리 체
인천항·지역경제단체들이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을 놓고 정치적 고려가 아닌 국가 경쟁력 차원에서 논의돼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섰다.인천항발전협의회, 인천상공회의소 등 12개 단체는 16일 성명서를 발표, 해양수산 정책 컨트롤타워인 해수부의 물리적 이전은 전국 항만 기능을 조율하고 균
해양환경공단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오는 7월 1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2025년 해양수산부문 외부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이번 설명회는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공단과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이 공동으로 주관하며 2018년부터 해양, 수산, 해운, 항만 부문 잠재사업자를 대상으로 외부사업의 이해와 참여를 높이기 위해 실시됐다.외부사업이란 배출권거래제 할당 대상 업체가 조직경계 외부의 배출시설이나 활동 등에 대해 국제적 기준에 부합하는 방식으로 온실가스를 감축, 흡수, 제거하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은 6월 10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친환경 북극항로 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포럼은 부산항만공사, 극지연구소,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와 공동으로 개최하였으며, 북극항로 시대를 맞아 부산항을 ‘친환경 해운물류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한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이번 행사는 새 정부 출범 이후 북극항로 정책 이슈가 급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부산항의 중장기 전략과 북극항로 연계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해운·물류·항만 전문가, 산·학·연·정 관계
부산항만공사는 지난 27~28일 양 일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제1회 ‘Indonesia Maritime Week 2025’에서 참가하여 부산항 디지털 물류시스템을 적극 홍보하였다.인도네시아 정부가 올해 처음으로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아세안 10개국 항만 당국자들과 국제해사기구 사무총장, 글로벌 터미널 운영사 등 약 600여명이 참석하였다.인도네시아 국영 항만공사인 펠린도 초청으로 참가한 BPA 동남아대표부는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인 체인포탈과 디지털 트윈, 자율 주행, 녹색항만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는 26일 ‘사이버-물리 시스템 보안협의체 발족식’을 열고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CPS 보안은 기존 운영기술에 정보기술이 결합된 사이버-물리 환경을 보호하는 영역으로, 스마트팩토리·에너지·항만·선박 등 국가 핵심 인프라가 주요 대상이다.2021년 미국 콜로니얼 파이프라인 랜섬웨어 사고, 2024년 미국 최대 수자원 관리 기업인 아메리칸 워터 해킹,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드러난 대규모 사이버 공격 사례 등은 이러한 인프라가 실제로 얼마나
마라도 4배 면적의 바다를 매립하는 ‘제주신항’ 개발사업을 놓고 어민과 해녀들의 비판과 우려의 목소리가 쏟아졌다.해양수산부는 24일 김만덕기념관에서 ‘제4차 전국 무역항 기본계획 수정계획 전략환경영향평가 공청회’를 개최했다.해수부는 3조8278억원을 투입해 오는 2035년까지 제주시 용담동·삼도동·건입동 앞바다와 육상 등 553만8000㎡ 부지에 방파제와 크루즈부두, 화물부두, 연결교량, 배후부지 등 대규모 항만 인프라를 조성하는 제주신항 1단계 개발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바다 약 118만
여수시는 12일 LG화학 여수공장에서 6개 기관과 ‘여수산단 화학사고 육·해상 공동방재지원체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육상에서 발생한 화학사고 물질이 부두와 항만 등 해상으로 확산되지 않도록 여수시와 환경부, 해경, 산단 기업 등 153개 기관이 ‘민관 공동방재지원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을 둔다.이날 협약식은 정기명 여수시장과 박봉균 환경부 화학물질안전원장, 김영우 영산강유역환경청장, 김기용 여수해양경찰서장, 진기섭 여수산단공장장협의회장, 이현규 LG화학 여수공장 주재임원, 최
경기평택항만공사는 평택·당진항 2-3단계 1종 항만배후단지를 분양한다.분양 대상지인 평택·당진항 항만배후단지는 입주기업과 평택·당진항 이용자들에게 최적의 사업 환경과 편의시설을 제공하기 위해 경기평택항만공사가 사업시행자로서 건설 공사 중이며, 2028년 상반기 조성이 완료될 예정이다.평택·당진항 신국제여객터미널과 인접하고 있는 분양대상지는 업무편의시설용지 6556~8026㎡ 규모 4개 필지와 복합물류제조시설용지 5만9438㎡ 규모 1개 필지다.업무편의시설용지에는 항만 관련 업무용 시설, 상업 시설 등 다양한 형태의 편의시설이 들어설
우리나라의 반도로 이루어져 있는 국가로 3면이 바다로 둘러 쌓여 있다. 따라서 우리나라의 해안은 지리적, 경제적, 생태적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자원으로서 역할하고 있다. 약 2400㎞에 달하는 우리나라의 해안선은 다양한 생물종의 서식지를 제공하며, 해양 생태계의 복잡성과 풍부함을 보여주고 있으며, 경제적으로도 해안가에 위치한 주요 항만 도시들은 해운 및 수출입 활동의 중심지로서 국가 경제를 지탱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부산과 인천 울산 등 우리나라의 물류의 중심지들도 대부분 해안에 몰려있는 것도 이런 이유일 것이다.하지만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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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요양등급 갱신 유효기간 연장된다
사진제공 : 보건복지부 블로그  © 뉴스다임현 장기요양수급자인 65세 이상 어르신 및 65세 미만 노인성 질환자의 장기요양 등급 갱신 유효기간이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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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하임자산운용, 정정이 신임 대표이사 선임
현대하임자산운용이 정몽윤 현대해상 회장 장녀인 정정이 부대표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한다고 27일 밝혔다. 투자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통한 부동산 특화 자산운용사로서 입지를 강화하겠다는 목표다.정 신임 대표는 부동산 개발 전문 스타트업인 ‘엠지알브이’에서 이사로 재직하며 국내 주거 시장과 부동산 기획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았다. 이후 작년 4월부터 대체투자 전문 자산운용사인 현대하임자산운용의 부대표를 역임하며, 시니어하우징 및 임대주택 등 주거 트렌드 변화에 따라 성장 잠재력이 큰 시장에 대응해 왔다.최근 독산동과 전농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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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짝 핀 메밀꽃 보러 수원 탑동시민농장으로 오세요"
경기 수원시농업기술센터가 탑동시민농장에 1600㎡ 규모 메밀꽃 단지를 조성했다.4월 중순 심은 메밀이 5월 말부터 개화하기 시작했다. 6월 말까지 흰색 메밀꽃이 만개할 예정이다.수원시농업기술센터는 7월 중 추가로 메밀을 심을 계획이다. 가을에도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해바라기, 황화코스모스 등 가을꽃 단지를 조성할 예정이다.수원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하얗게 펼쳐진 메밀꽃 경관을 많은 시민이 방문해 즐기길 바란다”며 “탑동시민농장이 사계절 아름다운 꽃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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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전통시장 장보기, 지역이 함께 지역을 살린다
김만식 기자 = 논산시가 27일 화지중앙시장에서 6월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 날 행사에는 논산시 주민자치회 회원 180 여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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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기업, ‘XPRIZE Healthspan’ 준결승 진출!
□ 케이메디허브가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혁신기술지원 플랫폼구축사업」을 통해 지원한 기업 ㈜로노의 전략적 협력사인 로노제약이 글로벌 항노화 기술 경연대회인 ‘XPRIZE Healthspan’의 준결승에 진출했다.○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는 ㈜로노에 대해 노화 동물모델 제공, 노화 지표 분석을 포함한 기술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며, 해당 인프라와 연구지원을 통해 파생된 기술이 로노제약을 통해 국제무대에서 실질적 성과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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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면허 운전 홍성우 시의원, 시의회 윤리특위 경고 의결
무면허 운전으로 벌금형을 선고받은 홍성우 의원에게 ‘경고’ 징계가 내려질 전망이다. 울산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가 30일 시의회 4층 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제277회 울산시의회 제1차 정례회 폐회중 제1차 윤리특위를 열어 의원 징계의 건을 심사한 가운데, 홍성우 의원에게 ‘경고’ 징계 처분안을 의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25일 윤리특위는 의원 징계의 건 사전 절차로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윤리심사자문위원회를 열어 시의회 윤리강령에 명시된 징계 범위에 따라 홍 의원에 대한 징계 건의안을 받았다. 이에 따라 이날 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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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실용무용협회장배대회 300여명 기량 겨뤄
울산시 북구체육회 회원종목단체인 실용무용협회는 지난 28일 쇠부리체육센터 체육관에서 ‘2025 울산 북구 실용무용협회장배 대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울산시가 재정 후원하는 울산시체육회의 공모사업으로, 실용무용 동호인 300여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무용 실력을 무대 위에서 선보이며 무용을 통한 화합과 친목을 도모했다. 대회를 주최한 최지현 북구 실용무용협회장은 “무용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이 함께한 만큼 열정과 에너지가 가득한 무대였다”며 “앞으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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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울산 민선8기, 성과에 안주하지 말고 다음을 준비해야
울산시가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6개 분야 20대 주요 성과를 발표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지난 3년 간 ‘새로 만드는 위대한 울산’을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고 강조하며, 울산시 예산 5조원 시대, 투자유치 32조원, 개발제한구역 44만평 해제, 2028년 국제정원박람회 유치 등 주요 성과를 소개했다. 사상 최대 규모의 투자 유치를 이끌어내며 울산 재도약의 주춧돌을 놓은 데, 김두겸표 뚝심행정과 실용주의적 철학이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2022년 7월 김두겸 시장 취임 이후 가장 두드러진 시정 변화는 소극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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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암호수공원 노인복지관 에어컨설치 지연 질타
울산시의회 이장걸 행정자치위원장은 30일 폭염주의보가 발령된 가운데 울산 남구 선암호수공원 노인복지관을 방문해 에어컨 설치 공사가 지연된 현장을 직접 점검했다. 선암호수공원 노인복지관은 예산 부족을 이유로 에어컨 설치가 계속 지연돼, 현재까지도 노인들이 폭염 속에서 냉방시설 없이 생활하고 있다. 이 위원장에 따르면 울산시가 노인 건강 보호를 위해 긴급교부금을 신속히 남구에 배부했음에도 불구하고, 남구청은 행정적 지원과 집행에 미흡함을 보이며 5월 설계 완료, 6월 착공, 7월 완공이라는 계획을 지키지 못했다. 실제 공사는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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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력산업 업황 악화에 울산 제조경기 먹구름
자동차 등 주력산업의 업황 악화로 3분기 울산 제조업 경기에 먹구름이 드리웠다. 울산상공회의소는 30일 지역 제조업체 80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2025년도 3분기 기업경기전망지수’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3분기 울산기업경기전망은 전분기 대비 6p 하락한 75로, 지난해 2분기 이후 5분기 연속 기준치를 밑돌았다. 경기전망지수는 100을 기준으로, 100을 초과하면 경기가 나아질 것으로 예상하는 업체가 많다는 의미이고, 100 미만은 그 반대를 나타낸다. 울산의 경기 전망이 하락한 것은 글로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