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가 24일부터 내년 1월23일까지 관계기관 합동으로 인천항 배후단지 내 불법 전대 점검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인천지방해양수산청, 해경, 세관과 합동으로 실시되는 점검은 항만시설의 공정한 이용 질서를 확립하고, 안전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
경남도와 김해시는 지난 2일 2026년 정부 예산에 ‘김해-밀양 고속도로 건설사업’을 위한 사업비 24억원이 반영됐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가덕도신공항, 부산항신항, 진해신항과 대구·경북지역을 연결하는 고속도로로, 경남이 글로벌 물류허브로 도약하는 기반이 되고, 진해신항 배후단지 개발 등 주변 개발계획에 탄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김해시 진례면에서 밀양시 상남면을 잇는 ‘김해-밀양 고속도로’는 총연장 19.8㎞, 총사업비 약 1조6000억원 규모로, 나들목 2개소와 분기점 3개소가 포함된다
경남도는 2026년 정부 예산에 진해신항 건설 사업비 4622억원이 반영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전국 항만 건설사업 중 가장 많은 예산 규모이며, 전년 대비 276억원이 증가했다.세부 내역은 ▲남방파제 615억원 ▲준설토투기장 호안 2164억원 ▲남측 방파호안 1586억원 ▲서컨테이너 배후단지 224억원 ▲항로 준설사업 33억원이다. 이번 예산 반영으로 안정적인 재원 확보가 이뤄져 항만 기능 확충에 속도가 날 전망이다.진해신항은 2040년까지 총 15조1000억원을 투입, 2.5만 TEU급 초대형
오는 2030년 완공을 목표로 공공개발로 추진 중인 인천신항 배후단지 2-1단계 개발 사업이 주춤한 모양새다.준설토 투기량이 계획 대비 저조해지면서 사업 타당성 용역이 이달 내에 중단된다.14일 인천지방해양수산청에 따르면 인천신항 배후단지 2-1단계 157만㎡ 규모 개발을 위한 사전
김만식 기자 = 인천항만공사는 25년 12월 24일부터 26년 1월 23일까지 인천청, 해경, 세관과 합동하여 인천항 배후단지 내 불법 전대
인천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11일 이경규 인천항만공사 사장과 면담을 갖고 ‘인천항 배후단지 불법 전대 근절 및 관리·감독 강화 촉구서’를 전달했다.이날 인천경실련은 국가가 ‘인천항 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국민 혈세로 개발해 항만물류 업체 등에 저렴한 임대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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