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공단이 악천후 속 기관 고장으로 바다에 표료 중인 900톤급 액화석유가스 운반선을 구조했다.해양환경공단 부산지사는 지난 28일 거제 서이말 동방 3해리 해상에서 기관 고장으로 표류 중인 '가스 브로드웨이호'를 구조했다고 30일 밝혔다.사고 선박은 액화석유가스 운반선으로 총톤수는 992톤이며 승무원 12명이 탑승한 상황에서 거제 인근 해역에서 항해하던 중 중앙 엔진 고장으로 표류했다.당시 태풍 '산산'의 영향으로 거제 앞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내려졌고 높은 파도
아쿠아플라넷이 올해도 해양수산부, 해양환경공단, 국립해양생물자원관과 함께 바다거북을 방류했다. 28일 아쿠아플라넷 여수에 따르면 이날 총 3종 9마리의 바다거북이 바다로 나갔다. 방류한 거북은 아쿠아플라넷 여수에서 인공증식한 매부리바다거북 4개체, 푸른바다거북 1개체와 여수에서 구조한 붉은바다거북 1개체, 푸른바다거북 1개체, 타 기관에
해양환경공단은 10일 제주도에서 중국과학원 해양연구소와 '제10차 한·중 유해해양생물 전문가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유해 해양 생물에 대한 국가 간 연구 현황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단을 비롯해 국립수산과학원, 중국과학원 해양연구소 등에서 해양 환경 전문가 20여 명이 참석했다.공단과 연구소는 2014년부터 해파리 대량 발생에 대응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
바다거북 9마리가 제주 앞바다에 방류됐다.해양환경공단은 28일 제주 중문 색달해수욕장에서 해양보호생물인 바다거북 9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바다거북은 서식 여건 악화로 전 세계적으로 개체수가 줄어 7종 모두 세계자연보전연맹 멸종위기목록에 등재됐다. 해양수산부는 우리나라에 출현하는 바다거북 5종을 해양보호생물로 지정했다.제주 중문 색달해수욕장은 우리나라에서 바다거북 산란이 가장 최근까지 관찰됐으며 주변 해역에 어업활동이 적고 바다거북의 주 서식지인 태평양으로 이동하기 쉬운 곳이라는
울산항만공사는 11일 오전 울산 북신항 액체부두 일원에서 LNG 벙커링 중 유출 상황을 가정한 재난대비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친환경 연료를 사용하는 선박이 증가함에 따라 장래 울산항에서 발생할 수 있는 비상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실시된 이날 훈련에는 UPA를 비롯한 남해지방해양경찰청, 울산해양경찰서, 울산소방본부 특수대응단, 남부소방서, 해양환경공단, 울산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울산정보산업진흥원, 중앙병원 등 총 9개 기관 170여 명이 참여했다.참여자들은 LNG 유출 상황에서 선내 초기 대응과 인명구조를 실
울산항만공사는 11일 울산 북신항 액체부두 일원에서 LNG 벙커링 중 유출 상황을 가정한 재난 대비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UPA를 비롯한 남해지방해양경찰청, 울산해양경찰서, 울산소방본부 특수대응단, 남부소방서, 해양환경공단, 울산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울산정보산업진흥원, 중앙병원 등 총 9개 기관 17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LNG 유출 상황에서 선내 초기 대응과 인명 구조를 실시하고, 올해 초 울산항에 취역한 LNG 방제13호함은 선박 화재 상황에 대응하는 훈련을 함께 실시했다. 특히 동남아 항만안전 담당
19시간전
해양환경공단은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한가위 연휴 기간을 해양오염사고 대응 특별기간으로 지정하고 24시간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한다.공단은 한가위 연휴를 앞두고 전국 12개 지사 방제세력을 대상으로 불시 점검을 실시해 공직 기강을 확립했다고 13일 밝혔다.연휴 기간 동안 해양오염 사고가 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긴급출동태세를 유지하고 빈틈없는 24시간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한다는 계획이다.강용석 공단 이사장은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 연휴기간 동안 국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공단은 빈틈없는 해양오염방
해양환경공단은 지난 6일 서울 송파구 공단 본사에서 '해양수산 공공기관 안전보건 실무협의회'의 제1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공단은 지난 7월 해양수산부 산하 공공기관 안전보건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실무협의회를 발족해 운영하고 있다. 이날 첫 정기회의가 열린 것.이번 회의에는 공단을 비롯해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한국수산자원공단, 한국어촌어항공단 등 4개 기관에서 실무자들이 참석했다. 참석 기관은 안전 보건 경영 체계, 도급 사업 안전 관리, 중대재해 예방 등 안전 보건 관리 13개 분야, 1
해양환경공단이 해양오염 예방과 이를 통한 해양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 실시한다.해양환경공단은 10월 13일까지 선박 종사자를 대상으로 해양오염 예방 온라인 인증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선박 종사자가 해양오염 예방 활동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예방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선박 종사자 누구나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홍보 포스터 내 큐알 코드를 통해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예방조치 인증 사진을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해양환경공단은 해양 미세플라스틱 분석을 위한 표층수 채집 장치의 특허 등록을 마쳤다고 11일 밝혔다.공단은 2020년부터 해양환경 정책 수립 및 국제 규제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해양 미세플라스틱 분포 현황을 조사하고 있다.이번 특허 등록된 장치는 가압 펌프를 활용하던 기존 장치와 달리 수중 펌프를 장착해 무게가 가벼워졌으며 사각형 형태의 부유 구조물로 제작해 해면에 안정적으로 설치할 수 있고 높이 조절도 가능하다.또한 스테인리스를 주요 소재로 하여 해수 표층에 부유하는 미세플라스틱을 정확하게 채집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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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연·관 힘모아 흑염소 산업 로드맵 구축을”
보양식서 메디푸드로 고도화 필요성 제기도 경상남도와 경상국립대학교, 한국흑염소협회 경남지회는 지난 8월 23일 경상국립대학교에서 흑염소 산업의 발전 방향과 산업화 기반 구축을 논의하는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산·학·연·관의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해 흑염소 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위한 각계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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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통합방위協, 추석 맞아 군부대 위문품 전달
예천군통합방위협의회는 11일 추석을 맞아 치안과 지역 방위를 위해 헌신하는 국군 장병들을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하며, 오전 10시 공군 제16전투비행단과 11시 군청 전정에서 육군 제3260부대 2대대 장병 및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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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 공사로 이용불편 원성
울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진행 중인 발달장애인 거점센터 공사 때문에 이용객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10일 찾은 울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 입구 옆 주차장으로 향하는 길이 막혀 있다. 지난 8월 말부터 진행된 발달장애인 거점센터 구축 공사 때문이다. 이번 사업은 장애인 대상 개인별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통합 지원하기 위해 시작됐다. 지상 3층, 연면적 466.07㎡ 규모 복지관을 증축해 장애인 복지 관련 시설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것이다. 사업 기간은 오는 2025년 2월까지로 계획됐다. 울산시는 22억7800만원을 투입해 중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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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건설기계·인프라코어 손잡고 북미시장 공략
HD현대건설기계와 HD현대인프라코어가 미국에 통합 제작 센터를 설립하고, 북미시장을 공략한다. HD현대건설기계와 HD현대인프라코어는 지난 4일 미국 조지아주 브룬스윅에서 ‘HD현대 통합 커스터마이제이션 센터’를 열었다. 커스터마이제이션 센터는 한국에서 생산한 반제품을 고객 주문 사양에 맞춰 현지에서 조립·완성하는 곳이다. 이날 센터 개소식에는 조영철 HD현대사이트솔루션 사장, 존 펠리토 발레니우스 빌헬름센 로지스틱스 최고운영책임자를 비롯해 브룬스윅 지역 항만·물류 관계자가 참석했다. 약 4만1300㎡ 규모로 완공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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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감 보수 단일화 빨간불 .. 안양옥·조전혁·홍후조 3명만 참여
조희연 전 교육감 궐위로 치러지는 서울시교육감 선거에서 중도보수후보 단일화에 적신호가 켜졌다.후보단일화를 추진하고 있는 통합대책위원회 참여 신청이 마감되는 9일, 밤 8시 현재 단일화 참여를 선언한 후보는 안양옥 전 교총회장, 조전혁 전 한나라당의원, 홍후조 고려대 교수 등 3명뿐인 것으로 확인됐다. 선종복 전 서울북부교육장과 윤호상 서울미술고 교장은 불참을 선언했다.이로써 통대위의 후보 단일화는 안양옥, 조전혁, 홍후조 3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전망이다. 통대위는 먼저 10일 오후 경선에 참여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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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승차 공유 서비스인 우버를 통해 웨이모가 제공하는 자율주행 기반 로보택시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구글 모회사 알파벳 산하 자율주행차 기업인 웨이모는 내년에 우버앱을 사용해 유료 승차 서비스를 애플란타와 텍사스 오스틴에서 제공할 계획이다. 웨이모는 이들 도시에선 자체 앱을 운영하지 않기로 했다.애틀란타와 오스틴에 사는 우버 앱 사용자들은 특별히 요청하지 않더라도 웨이모 로보택시에 연결될 수 있다고 양사는 설명했다. 이번 거래 일환으로 우버는 차량 청소 및 수리, 보관 시설을 제공한다.월스트리트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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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도시개발공사, 추석맞이 '어르신 무료급식' 봉사 활동
홍종오 기자 = 대구도시개발공사는 지난 12일 범물종합사회복지관에서 '온기나눔의 날' 무료 급식 봉사활동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