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을 맞아 제주를 찾는 관광객이 늘면서 렌터카를 이용한 교통사고도 잇따르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제주경찰청에 따르면 렌터카 이용률은 7~8월 성수기에 비수기보다 약 16%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으며, 이에 따라 사고 위험도 함께 높아지는 것으로 분석됐다.실제 지난 18일 낮 12시33분께 제주시 애월읍 어음리의 한 도로에서는 렌터카를 포함한 승용차 3대가 잇따라 추돌해, 운전자와 동승자 등 4명이 병원으로 이송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령 운전자의 사고 예방을 위한 대책도 병행되고 있다. 경찰은 면허증 자진 반납 제도를
국립포항검역소·포항시 남구보건소·대한간호협회 차세대 간호리더 경북지부는 지난 20일 포항국제불빛축제에서 선제적 해외감염병 유입 예방을 위한 합동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번 홍보는 국제불빛축제를 맞아 관광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지역주민 및 관광객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수칙에 대한 인식 제고 및 해외 감염병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서는 축제를 찾은 관광객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수칙 교육 △해외여행객 대상 무료 뎅기열 간이키트검사 안내 △손씻기 교육용 뷰박스 체험 △출국 전 해외감염병 정보 확인을 위한
부산에서 길을 걷던 여성이 집중 폭우 당시 맨홀 아래로 추락한 가운데 장마철을 앞두고 추락방지 시설 설치는 여전히 더딘 것으로 나타났다.16일 부산시와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전 2시 33분께 연제구 한 거리에서 30대 여성이 맨홀 안으로 떨어졌다.당시 많은 비가 내리면서 맨홀이 들썩였는데, 지나가던 차량이 맨홀을 밟고 지나가는 과정에서 뚜껑이 완전히 이탈한 것이다.밤사이 호우경보가 내려졌던 부산에는 당시 100㎜가 넘는 비가 쏟아지고 있었다.다행히 현장에 있던 시민과 인근 상인들이 이를 목격해 여성을 구했다.여름철
칠곡군은 최근 칠곡군청 공무원을 사칭해 물품 구매를 유도하는 사기 시도가 발생함에 따라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12일부터 칠곡군청 소속 공무원을 사칭해 특정 물품을 구매해달라는 전화가 지역 상인들에게 걸려온 것으로 확인됐다. 사칭범은 군청의 감사 일정 등을 이유로 물품이 급히 필요하다며 신속한 납품을 요구했으며, 실제로 해당 공무원에게 확인한 결과 사칭 범행임이 드러났다. 칠곡군 관계자는 "최근 전국적으로 공무원을 사칭한 물품구매 사기 범행이 확산되고 있어, 지역 내 소상공인들
울산시는 최근 시청 공무원을 사칭한 납품 사기 미수 사건이 발생함에 따라 시민과 지역 사업체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8일 시에 따르면,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이 울산시청 총무과 소속 공무원인 ‘○○○’을 사칭해 사기 행위를 벌이고 있으며, 피해자가 발생할 뻔한 사례가 확인됐다. 이 사기 수법은 시청 대표 전화가 아닌 개인 휴대전화로 업체에 접근해 위조 명함을 문자로 전송하고, 제세동기, 소파, 안전용품, 사무기구, 운동기구 등 납품을 유도하는 방식이다. 조작된 웹사이트 등을 통해 물품 구매 대행을 요구하며, 납품업체가 결제할
충북 지방자치단체 소속 공무원을 사칭해 납품을 요구하는 것처럼 상인들을 속여 돈을 뜯어내려는 사례가 잇따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5일 충주시에 따르면 최근 성명불상자들이 시청 자치행정과 등 공무원 2명의 명함과 실명을 도용, 상인들에게 접근한 뒤 자동문과 유리문, 철물점 물품 납품을 요구했다는 사례가 잇따라 확인됐다.사칭에 이용된 두 공무원은 해당 물품 발주 업무과 관계가 없는 직원으로 전해졌다.상인들이 사실관계 확인을 위해 시에 직접 전화 걸어와 실제 피해로는 이어지지 않았다.시는 “어떠한 경우에도 전화나 문자로
제주시 공무원을 사칭한 사기 사건이 발생,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23일 제주시에 따르면 신원 불상의 A씨는 최근 ‘제주시 기획예산과 차지혁’이란 명함과 공문서를 위조, 도내 소상공인에게 발송하고, 심장제세동기 납품을 요청했다.신원 미상 A씨는 실제 의료기기 납품 업체인 ㈜세이프코리아의 명의를 도용한 위조 명함과 가짜 공무원 명함을 문자로 전달하고, 해당 업체를 통해 납품하면 된다며 9800만원의 송금을 유도한 것으로 파악됐다.실제 의료기기를 취급하지 않는 도내 침구류 유통업체는 이 같은 문자를 받고, 제주시청을 방문했지만 공문은
조달청은 나라장터에 공개된 계약 정보를 악용하여 지자체나 공공기관을 사칭해 고액의 물품 대납 등을 요구하는 불법행위가 잇따르고 있어 조달기업의 주의가 요구된다고 23일 밝혔다.최근 발생하고 있는 사기 행위는 나라장터 내 공개된 계약 정보를 이용해 특정 업체에 접근한 뒤, 공공기관 및 지자체 위조 공문서나 직원 명함을 보내 신뢰를 확보한 뒤 업체와 정식 계약을 유도하는 행위이다.소액 물품 납품으로 신뢰를 확보한 뒤 제3의 업체를 연결해 고액 장비를 ‘정가보다 저렴하게 공급받을 수 있다’며 구매를 유도하는 행위도 대표적인 사기 행각으로
제주도청 공무원을 사칭한 공문서 위조 사기가 발생해 도내 업체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에 다르면 지난 18일 신원을 확인할 수 없는 사람이 한 업체에 견적서를 요청하고 물품 구매 공문서를 보내왔다. 업체가 문서 진위를 의심해 19일 제주도청에 사실 여부를 확인한 결과 공무원 명의를 사칭하고 공문서를 위조한 사기 사건으로 확인됐다.위조 공문서에는 허위 문서번호와 실존 공무원 이름 및 부서 전화번호가 포함돼 있었다. 존재하지 않는 ‘제주특별자치도청’으로 새겨진 공인도 날인돼 있었다.제주도는 유사 수법에 의한 피해 확산을
경남도가 도내 해역에 해파리 대량출현이 지속됨에 따라 현장 점검을 하고 해파리 수매 추가 사업비 3000만 원을 긴급 지원했다고 밝혔다.도는 18일 고성군 삼산면 두포해역의 정치망 어장을 방문해 해파리 출현 상황과 대응 현황을 점검했다. 현장에서 어업인의 고충 사항 청취하는 한편, 해파리 피해 예방과 구제·수매 활동 등 대책도 논의했다.현재 도내 거제시 동부해역, 고성군 자라만 해역을 중심으로 해파리가 대량출현하고 있으며, 도는 해양수산부와 협의해 해파리 주의보 발령 이전부터 선제적으로 해파리 구제·수매를 추진하고 있다.이번 지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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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돈가 정산체계 ‘새판’ 짜나
새 정부가 돼지가격 정산체계의 재편을 모색하고 있다. 농가 수취가격의 기준이 되고 있는 도매시장 가격의 보완 수준을 넘어, 새로운 정산방식의 도입까지 염두에 둔 듯한 행보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김종구 식량정책실장 주재하에 지난 6월24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개최된 ‘농식품 수급유통 개혁 T/F’ 1차 회의에서 돼지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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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전통시장 장보기, 지역이 함께 지역을 살린다
김만식 기자 = 논산시가 27일 화지중앙시장에서 6월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 날 행사에는 논산시 주민자치회 회원 180 여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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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0일~11일 ‘예방수의학 50년, 원헬스와 미래건강’
한국예방수의학회는 오는 7월 10일~11일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정기학술대회를 열고, 최신 예방수의학 연구동향 등을 교류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학회설립 50주년을 기념, ‘예방수의학 50년, 원헬스와 미래건강’을 주제로 했다. 농림축산검역본부와 공동 주최한다. 첫날 10일에는 대학원생, 젊은 과학자 연구발표 세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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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전통의 맛을 아이 손으로… 다함께돌봄센터, 식혜 만들기 체험 운영
고령군 다함께돌봄센터는 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전통식음료 식혜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행사는 ‘가야식혜옥’ 김주영 대표와 협력하여, 아동들이 우리 전통음식의 과학과 정성을 직접 체험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구성됐다.이번 체험활동은 단순한 음료 시음이 아니라, ‘고령옥미’을 활용해 가래떡을 손수 만들어 떡볶이와 함께 나눠 먹고, 직접 만든 식혜를 곁들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아동들은 엿기름 우림, 당화 과정, 식힘과 발효 등 전통식혜 제조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음식 속에 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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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인도 구르가온에서 비스포크 AI 가전의 혁신 기술과 스마트 홈 서비스를 소개했다.삼성전자는 지난 25일 서남아 테크 세미나를 열고 AI 기술이 적용된 프리미엄 가전 라인업과 스마트싱스 기반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세미나에는 서남아 지역의 주요 테크 미디어와 라이프스타일 인플루언서들이 참석했다. 삼성전자는 AI 홈 비전과 함께 ▲비스포크 AI 냉장고 ▲비스포크 AI 무풍 에어컨 ▲비스포크 AI 콤보 ▲비스포크 AI 통버블 세탁기 등 다양한 제품을 소개했다.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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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다드차타드, 비트코인 3분기 13만5000달러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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