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농업기술원은 23일 상주 스마트팜 혁신밸리에서 시설원예분야 시설표준화 및 에너지 관리분야 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스마트 농업 기술의 기초가 될 수 있는 시설하우스 표준화 연구 동향 및 현장 적용 사례를 학습하고, 최근 전기세 상승 등 증가하고 있는 에너지비용에 대해 효율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는 연구·지도직 공무원으로 구성된 스마트농업연구회 회원뿐만 아니라 시군농업기술센터 직원 등 스마트 농업 분야 관계자들이 참석해 열띤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첫 번째는 농촌진흥청 시설원예연구소
영천시는 15일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입주 50일을 맞아, 청년농업인, 풀무원식품㈜,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금호읍 구암리 일원에 총 4ha 규모, 유리온실 7개 동으로 조성된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에는 20명의 청년농업인들이 지난 6월 정식으로 입주해, 영농에 도전하고 있다.이번 간담회는 입주한 청년농업인들이 실제 영농에 착수한 이후 약 50일간의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임대형 스마트팜의 안정적인 정착과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시는 청년농업인들이 영농 현장에서 느
이천시는 스마트농업 기반 확대와 청년 농업인의 영농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스마트농업관 경영실습 스마트팜’ 임차인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모집은 이천시에 거주하는 독립경영 예정이거나 독립경영 3년 이하인 청년 농업인을 대상으로 하며, 심사를 통해 최종 1인을 선정한다. 선정된 임차인에게는 저렴한 임대료로 2년간 딸기 재배 실습 기회가 제공된다.경영실습 스마트팜은 총면적 780㎡ 규모의 철골형 비닐하우스로, 측고 4.5m의 3연동 구조를 갖추고 있다. 시설 내부에는 양문형 천창, 3중 스크린
충북 청주시는 다음달 18일까지 청주형 스마트팜에 입주할 청년 농업인을 모집한다. 시는 영농기반이 부족한 청년들에게 스마트팜 시설을 일정 기간 임대해 초기 투자 부담 없이 창업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모집 대상은 18세에서 40세 사이의 청년이다. 시는 6명을 선발해 2팀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선발된 청년들은 내년 1월부터 스마트팜에서 토마토를 재배하고 영농 기술, 경영, 교육 등 종합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청주형 스마트팜은 오는 12월 내수읍 신안리 18 일원 부지 1.1㏊에 조성되는 첨단 원예단지
봉화군이 임대형 스마트팜단지 조성사업의 성공적 조성과 운영을 위해 선진 스마트농업 우수정책 벤치마킹에 나섰다. 신종길 농업기술센터 소장을 비롯한 농업기술과 스마트청년농업팀은 지난 16일부터 이틀간 스마트농업 분야 우수정책 자치단체인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을 방문해 스마트농업 선진 사례를 견학하고 관련 정책을 벤치마킹 했다. 이번 벤치마킹은 올 연말 준공을 목표로 봉성면 창평리 일원에 3.6㏊규모로 조성 중인 봉화군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조성 사업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선진정책 수립과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방문단은 평창군 국
거제시에는 샐러드를 주문하면 카페 내부에 있는 농장에서 바로 수확해 만들어주는 미래형 카페가 있다.거제시 중곡1로 54, 거제로컬 누리센터 2층에 자리한 ‘스마트팜 카페’는 고객이 유리벽 너머에서 자라는 채소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당일 수확한 가장 신선한 재료로 만든 메뉴를 맛볼 수 있는 혁신적인 공간이다.이곳에서는 유통 거리 ‘0’에 도전하는 ‘제로 마일’이 실현된다. 고객들은 투명한 유리벽 너머로 펼쳐진 초록빛 스마트팜을 감상하며 메뉴를 고르고, 당일 수확한 신선한 유럽 상추로 만든 요리를
충북 영동군은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내년에 ‘개별농가 스마트농업 보급·지원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14일부터 8월 14일까지 한 달간 수요조사를 한다.과수·원예 농가에 스마트 복합제어장비를 적극 보급해 미래농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스마트농업 육성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군은 이번 수요조사를 통해 농가별 스마트팜 ICT 시설 적용 가능성과 도입의사를 사전 파악해 내년도 예산 확보 및 추진 방향 설정, 대상자 선정을 위한 핵심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과수·원예 농가에 스마트팜
문음미 기자 = 화순군은 지난 15일 데이터 기반의 스마트농업 기술을 확대 보급하기 위해 시설원예 5개 농가에 환경정보 수집장비인
문음미 기자 = 장수군은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에 입주한 청년농업인들이 처음으로 토마토 10만 주를 정식하고 본격적인 영농에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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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 광명시는 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에 총 123호 규모의 일자리연계형 공공임대주택이 들어선다고 7일 밝혔다.일자리연계형 임대주택은 청년, 창업자, 중소기업 근로자 등 경제적 여력이 부족한 계층에게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고, 주거 안정과 함께 성장 기반을 마련해주는 것이 목적이다.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는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4개 사업 중 하나로, 나머지 3개 사업인 일반산업단지, 유통단지, 도시첨단산업단지 근로자들을 위한 배후 주거단지다.시행사인 경기주택도시공사는 지난 6월 국토교통부 ‘2025년 상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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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잇따른 이주노동자 인권침해 사건을 계기로 고용노동부가 ‘외국인 노동자 노동인권 침해 집중신고기간’을 운영하며 선제적 근로감독에 나선다.고용노동부는 오는 11일부터 29일까지 3주간 농촌 지역을 중심으로 과거 신고사건 이력 등을 분석해 이주노동자 고용사업장을 대상으로 집중 신고기간을 운영하고, 선제적 근로감독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아울러 매주 수요일을 ‘외국인 노동인권 신고·상담의 날’로 지정해 노무사와 근로감독관이 통역과 함께 고용센터에 상주하며 상담과 신고 접수를 지원할 계획이다.고용허가제로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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