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 오창숙 의원이 지난 제274회 남원시의회 임시회를 통해 발의한 ‘남원시 점자문화 진흥 조례’가 공포됐다.이번 조례는 「점자법」을 근거로 점자 및 점자문화의 발전과 보전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시각장애인이 일상에서 자유롭게 점자를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시각장애인이 점자를 통해 모든 정보에 접근하고 활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남원시의 책무와 지원 사항을 구체화했다.주요 내용으로는 △점자로 제공되는 문서의 효력 보장 및 차별금지 △점자 발전을 위
남원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가 5일, 자치행정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감사의 내실화와 실무역량 강화를 위한 연찬회를 개최했다.이번 연찬회는 1년간 남원시 주요 시정 현안과 각 부서의 추진성과를 면밀히 점검하고, 행정의 효율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한 실질적인 토론의 장으로 마련됐다.이날 연찬회에서는 ▲행정사무 감사기법 및 착안사항 토론 ▲행정사무감사 자료 분석 특강 ▲추가자료 요구서 작성 등의 일정으로 진행됐다.특히, 강사로 초빙된 허전 강사는 ‘행정사무감사 이론과 실제’를
남원시의회 초고압 송전선로 대책 특별위원회는 14일, 남원춘향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정부 및 한국전력공사에서 실시하고 있는 초고압 송전선로 건설의 문제점에 대해 남원시민들과 공감대 형성을 위한 세미나를 주최했다.2025년 10월 현재 정부와 한국전력공사가 추진하고 있는 광양-신장수 간 345kV인 초고압 송전선로 건설사업은 산업통상부의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 및 제10차 장기 송·변전 설비계획에 따른 것으로 남원시를 포함한 12개 시군을 관통하는 초고압 송전선로가 건설될 예정이다.문제는 정부와 한국전력
남원시의회 제274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이숙자 의원의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복지·고용·교육 기반 강화 3건 조례안과 강인식 의원이 발의한 남원시 난임극복 등 임신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최종 의결되었다.이숙자의원의 이번 통과된 조례안은 ▲「남원시 저소득계층 간병비 지원 조례안」 ▲「남원시 장애인 드론 교육훈련 지원 조례안」 ▲「남원시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촉진 조례안」 등 총 3건이다.또 강인식의원의 개정안은 유산·사산의 정의를 명확히 규정하고, 상담·심리지원, 예방 교육, 실태조사 등 다양한 지원사업의
남원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문화유산관광발전연구회가 지난 27일, 시의회 1층 대회실에서 ‘남원시 문화유산관광 발전방안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보고회에서는 남원의 대표 문화유산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관광코스 제안과 연령대별 맞춤형 여행 동선 구성, 맛집·카페 연계, 숙박 및 공연 프로그램과의 연동 모델 등이 제시되어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참석 의원들은 연구 결과가 남원 관광의 새로운 전환점을 제시했다는 점에 공감하며, 문화유산의 잠재력을 재발견하고 당일형 관광에서 숙박·체류형 관광으로의 발전이
남원시의회 염봉섭 의원이 발의한 「남원시 방사능 등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한 공공급식 식재료 공급에 관한 조례안」이 제27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됐다.남원시 방사능 등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한 공공급식 식재료 공급에 관한 조례안은 후쿠시마 원전 사고 및 오염수 방류와 주변국가의 원자력발전소의 방출수로 인한 방사능 등 유해물질로부터 관내 공공급식에 제공되는 식재료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이 조례가 시행되면 관내 어린이집을 비롯한 유치원, 초ㆍ중ㆍ고등학교와 사회복지사업법상 사회복지시설에 공급되
이상현 전)전북도의회 의원이 내년 6월3일 치러질 지방선거에서 도통·향교지역 남원시의회 의원으로 출마를 선언했다.이상현 출마예정자는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민생경제는 든든하게, 복지는 따뜻하게, 농업은 활기차게, 교육은 안전하게'라는 4대 핵심 비전을 제시하며 “남원시민 한 분 한 분의 삶을 지켜주는 믿음직한 시의원이 되겠다”고 했다.또 “구)서남대학교 활성화, 공공의료대학원 및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 송전탑 건설 백지화 등 남원에 산적한 현안들을 해결하기 위해 제 모든 역량을 쏟겠다”며 현장에서 답을
지리산 구룡폭포길 행복걷기 행사’가 지난 7일, 남원시 주천면 일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이번 행사는 남원시와 전북생태관광육성지원센터가 공동 주최·주관으로 천리길이자 삼천리길 동부권 코스 중 하나인 구룡폭포길을 걷는 행사를 통해 남원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널리 알리고, 생태관광 활성화 및 지속가능한 지역관광 기반 마련을 도모했다.행사에는 이성호 남원 부시장, 김영태 남원시의회 의장, 전북특별자치도 탄소중립정책과 한순옥 과장, 이정린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원 등 주요 인사와 시민, 관광객 등 300여 명이 함께해
남원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 오동환 의원이 대표발의한 ‘남원시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27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오동환 의원은 고물가, 고금리 등으로 인한 경기침체 및 소비위축으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여 지역경제 활력을 더하고자, 소상공인 임차료 지원에 관한 사항을 규정한 ‘남원시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이번 개정안에는 임차료에 대한 정의 규정을 신설, 임차료는 소상공인 경영비용 중 큰 비중을 차지하는 부분으로, 명확한
남원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 오동환 의원이 대표발의한 ‘남원시 지역상품 우선구매에 관한 조례안’을 지난 제27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통과되었다.조례안은 조례의 적용을 받는 기관을 명확히 규정하고, 지역상품 우선구매를 촉진하기 위한 중ㆍ장기 계획 수립과 교육ㆍ홍보 등 다양한 시책 추진의 근거를 마련했다. 또 지역상품 및 업체의 정보를 공공기관에 제공하고, 우선구매에 대한 협조를 요청할 수 있도록 했다. 그리고 지역상품 구매촉진에 기여한 단체 등에 대한 포상 규정을 두어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할 방침이다.조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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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이 ‘남해~여수 해저터널’, ‘국도 3호선 4차로 확장’, ‘남해안 섬 연결 해상국도’ 등 광역 도로망 완성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는 가운데, 기존 도로 인프라를 활용한 ‘철도교통망 신설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어 주목된다.최근 남해군을 비롯한 7개 지자체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대전~남해선’을 반영하기 위해 공동 대응에 나섰으며, 사천 우주항공벨트와 여수·광양 산업벨트를 잇는 동서 철도 연결망 구상도 구체화되고 있다.이에 남해군은 철도교통망 확충의 절호의 기회로 보고, 실현 가능한 대안 모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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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은 11일 “길바닥에 저질스럽고 수치스러운 내용의 현수막이 달려도 정당이 게시한 것이어서 철거를 못 한다”며 정당 현수막 규제를 위한 법 개정을 지시했다.국회는 2022년 옥외광고물법 규제 대상에서 정당 현수막을 제외하도록 법을 개정했다.이에 최수진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은 12일 논평을 통해 “최근 이재명 정부의 잇따른 실정과 김현지 제1부속실장을 둘러싼 각종 비판 여론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이재명 대통령이 일부 정당 현수막에 대해 ‘법을 개정해서라도 제재하겠다’고 밝혀 국민적 충격과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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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 재활용선별센터 건립사업을 둘러싼 갈등이 점점 심화되면서 올해 착공 계획에 비상이 걸렸다.현도면 재활용선별센터 건립 반대 비상대책위원회 측은 시공사가 지역 주민들을 고소한 건과 관련해 12일 보도자료를 내고 “시공사의 고소는 주민의 정당한 저항을 탄압하고 불법행정을 감추기 위한 명백한 보복성 고소”라고 규탄했다.이어 “시공사와 청주시는 주민을 협박할 것이 아니라 절차를 무시한 잘못된 행정을 먼저 바로잡아야 한다”며 “주민을 고소로 겁박하는 대신 청주시와 시공사는 불법행정의 책임을 인정하고 고소를 즉각 중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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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도지사는 12일, 인천 송도에서 열린 제8회 한일시장지사회의에 참석해 한-미-일 간 삼각 바이오 구축을 통한 공동 발전을 제안했다.이번 회의는 2023년 일본에서 열린 제7회 회의 이후 2년 만에 개최된 것으로, 한일 양국의 실질적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한국에서는 강원을 비롯해 인천·세종·전북·경북 등 5개 지역이, 일본에서는 전국지사회 회장이자 강원의 우호교류 지역인 나가노현을 포함해 이와테·미야기·야마나시·오카야마·히로시마·도쿠시마·후쿠오카·구마모토 등 9개 지역이 참가했다.참석자들은 경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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