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가 위치한 제주시 구좌읍 동복리의 주민들이 폐열 지원사업 약속이행을 요구하며 7일 진입로를 폐쇄하면서 쓰레기 처리난이 우려되고 있다.동복리 주민들은 환경자원순환센터 유치 과정에서 제주도가 약속한 폐열지원사업 이을 요구하며 이날 오전부터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 쓰레기 반입로에 천막을 치고 차량의 진입을 막고 있다.주민들은 제주도가 2018년 협의 당시 폐열지원사업을 추진하거나, 사업성이 없다면 그에 상응하는 사업을 도유지 또는 리유지에 해주겠다고 약속했다고 주장하고 있다.그러면서 8일 오전 10시 제주도의 약속 이행을
제주자연유산돌봄센터는 지난 30일 명승‘제주 서귀포 쇠소깍’일대에서 자연유산 돌봄 활동을 수행했다고 전했다.이날 작업에서는 탐방로의 목재 가로책 탈락부를 보수하여 안전사고의 위험을 막고, 탐방로 입구 주변의 풀깎기 작업을 통해 병해충의 서식과 잡초의 번성을 사전에 방지했다.이러한 자연유산 돌봄 활동을 통해 탐방객의 안전을 지키고, 자연유산의 생태적 가치를 보존할 수 있다. 한편‘쇠소깍’은 효돈천 하류에서 담수와 해수가 만나는 하천 일대를 말한다. 하천 주변에는 기암괴석, 소나무숲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경관을 만들어낸
“곧은 나무가 선산을 지킨다.” 굽은 나무보다 곧은 나무가 오래도록 자리를 지키며 바람을 막고, 그늘을 드리운다는 이 속담은 우리 조상들의 삶 속에서, 그리고 우리 사회의 중심 가치로 이어져 내려왔습니다. 저는 공직자의 길 또한 이 곧은 나무와 같아야 한다고 믿습니다.공직자는 시민으로부터 권한을 위임받아 일하는 사람입니다. 그 권한은 ‘특권’이 아닌 ‘책임’이며, 그 무게는 매일의 판단과 선택 속에서 드러납니다. 민원을 처리할 때, 예산을 계획할 때, 타 기관과 협의할 때마다 우리는 수많은 갈림길 앞에 서게 됩니다. 때로는 불편을
정선군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정선을 찾는 관광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쓰레기 무단투기와 환경 훼손을 사전에 막고 깨끗한 자연환경을 지키기 위해 ‘2025년 강원환경감시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강원환경감시대는 6월부터 8월 말까지 운영되며, 주요 활동은 ▲쓰레기 무단투기와 불법 소각 감시 ▲야생동물 밀렵·밀거래 감시 및 불법 사냥도구 수거 ▲불법 어로행위 단속이다.특히, 7월부터 8월까지 운영되는 산간계곡 자연휴식년제 구역에서는 감시원과 협력하여 불법 취사, 계곡 훼손 등 오염 행위를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정선군
"기업들이 보안 투자를 늘리고 있지만 해킹 피해는 커지고 있습니다. 알려진 공격을 막고, 해킹이 나면 원인 분석하고 수습하는 지금과 같은 방식으로는 한계가 있어요. 보안 위협에 대응하는 방식 자체를 바꿔야할 때가 왔다는데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습니다. 공격이 들어오는 걸 차단할 수 없더라도 피해는 막을 수 있는 선천 면역 메커니즘 기반 솔루션으로 승부를 걸겠습니다."보안 업체 트루컷시큐리티가 해킹으로 데이터가 외부로 빠져 나가는 것을 탐지하고 막는데 초점을 맞춘 엔드포인트 보안 솔루션으로 기업과 금융 시장
울산 중구 성남동에서 이른바 ‘떴다방’으로 불리는 매장이 생필품을 미끼로 고가 물품을 판매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물품 강매와 과장 광고 의혹이 제기되는 가운데 외로움을 이유로 반복 방문하는 노인들이 적지 않아 사회적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17일 낮 12시30분께 찾은 성남동 일대. 한 건물 앞에 수십 명이 줄지어 서 있다. 60~80대 여성이 대부분이었는데, 길 한쪽을 가득 메운 인파에 인근을 지나던 보행자들은 불편을 호소하기도 했다. 차량은 클락션을 울리며 지나갔고, 인근 상가 주인이 입구를 막고 서 있는 노인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1일 자신의 지역구인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를 찾아 "완주 결승선이 눈앞에 다가왔다"며 막판 지지를 호소했다.이 후보는 "양당 기득권 구조를 뚫고, 젊은 세대의 목소리를 살리는 정치를 만들겠다"며 "이번 선거에서 일정한 지지선을 확보해야 대한민국이 한쪽으로만 기울어가는 것을 막고, 희망의 불씨를 다시 피워올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화성시 동탄호수공원에서 열린 이날 유세에서 이 후보는 "동탄 주민들은 올바른 길로 똑바르게 정치하면 당과 관계없이 밀어줄 것이라 가르쳐줬다"며 "저는 동탄2신도시 국회의원으로
이낙연 새미래민주당 상임고문이 29일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이 상임고문은 이날 TV조선을 통해 방송된 대선 찬조 연설에서 "괴물 독재국가의 출현을 막고 희망의 제7공화국으로 함께 건너가자"고 호소했다.그는 "괴물독재 출현이라는 국가적 위기 앞에서 우리는 진영과 이념, 지역의 차이를 뛰어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문재인 정부 국무총리를 지낸 이 상임고문은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 대선 후보를 정면으로 겨냥했다. 그는 "괴물 독재국가를 막겠다는 절박한 마음으로, 편히 지내겠다는 마음도 버려야 했다"며 "고심 끝에
“곧은 나무가 선산을 지킨다.” 굽은 나무보다 곧은 나무가 오래도록 자리를 지키며 바람을 막고, 그늘을 드리운다는 이 속담은 우리 조상들의 삶 속에서, 그리고 우리 사회의 중심 가치로 이어져 내려왔습니다. 저는 공직자의 길 또한 이 곧은 나무와 같아야 한다고 믿습니다.공직자는 시민으로부터 권한을 위임받아 일하는 사람입니다. 그 권한은 ‘특권’이 아닌 ‘책임’이며, 그 무게는 매일의 판단과 선택 속에서 드러납니다. 민원을 처리할 때, 예산을 계획할 때, 타 기관과 협의할 때마다 우리는 수많은 갈림길 앞에 서게 됩니다. 때로는 불편을
경북도가 저출생을 막고 마을 공동체 회복을 위한 거점으로 아이 천국, 육아 친화 두레마을을 조성한다.아아 두레마을은 지역 거점을 중심으로 공동체 돌봄과 아이 여성 친화 기반을 구축하고 연계하는 것으로 아이가 행복하게 성장하고 부모가 지역 돌봄공동체와 함께 안심하고 편하게 육아할 수 있는 마을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아아 두레마을은 돌봄 살롱 일자리 편의점, 창의 과학 교육센터, 돌봄 버스 스테이션 종합지원 데스크 등 주요 시설을 구축하고 각 시군 특성에 맞는 작은도서관 팝업미술관 프리마켓 키즈카페 등을 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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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지진 피해소송 지원 '길' 열렸다" 포항시, 공익소송 비용 지원 조례 제정
김재욱 기자 = 포항지진 손해배상 대법원 상고심을 앞두고, 시민 권리 회복을 위한 제도적 지원의 길이 열렸다.시는 오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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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닮은 점이 많은 ‘재즈와 커피’
커피는 입으로 마시지만, 마음으로 느끼는 음료다. 향기로 다가오고, 온기로 위로하며, 때론 음악처럼 우리의 감정을 건드린다. 일본의 ‘재즈킷사’는 그 커피의 본질을 가장 섬세하게 담아내는 공간으로 재즈+카페를 합친 단어로, 재즈가 흘러나오는 카페를 뜻한다. 킷사는 일본어로 찻집을 뜻한다. 재즈 킷사의 유래를 살펴보면, 1950~1960년대의 일본에서 구하기 힘든 재즈 LP판, 재즈 노래들을 조금 더 가볍게 듣기 위해 카페에서 재즈 노래를 틀어 놓은 것이 원조라는데, 이 유행이 널리 퍼져 80년대에는 하나의 유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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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의료급여 신규수급자 180명 대상 맞춤형 교육 실시
하남시는 오는 23일까지 2025년 상반기 의료급여 신규 수급자 180명을 대상으로, 의료급여 제도와 병·의원 이용 방법, 연장승인 절차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신규 수급자가 제도 이용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혼란을 최소화하고, 의료급여 과·오용을 예방하기 위한 실질적인 안내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특히 오는 10월부터 달라지는 본인부담금 기준, 연장승인 절차, 선택 의료급여기관 제도 폐지 등 주요 제도 개편사항도 자세히 설명할 예정이다.교육은 신장2동을 시작으로 7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순회하며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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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돌려줬다, 통째 뜯어간 100년전 조선 사당
조선 왕실의 사당이 돌아왔다. 일본으로 반출된 ‘관월당’을 100년 만에 되찾았다.국가유산청과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은 23일 관월당 소장자인 가나가와현 가마쿠라시의 절 고토쿠인 사토 다카오 주지와 약정을 체결, 고토쿠인 측이 해체해 한국으로 이송한 관월당 부재를 양도 받았다.조선 후기 왕실 사당 양식의 정면 3칸, 측면 2칸짜리 목조 건축물로 맞배지붕 단층 구조다.본래 서울에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 1924년 조선식산은행이 야마이치 증권 초대 사장 스기노 기세이에게 증여한 것으로 추정된다.이후 관월당은 도쿄로 옮겨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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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농업기술원, '친환경'과 '생산성' 두 마리 토끼 잡는다"
강원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친환경 수경재배기술 보급·확산을 위한 실증연구에 본격 착수했다. 농업기술원은 3년간 준비기간을 거쳐 ‘친환경 수경재배 실증센터’를 2024년에 완공했으며, 현재 실증센터에서는 순환식 수경재배 연구과 함께 실습형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비순환식 수경재배 기술의 그늘...비료 배액이 수질오염으로 작용수경재배는 1990년대부터 국내 농가에 빠르게 확산된 대표적인 시설원예 기술이다. 토양 없이 작물을 재배하기 때문에 장해를 피하고, 수량과 품질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다. 도내 수경재배 농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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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대장동 개발 특혜 비리 사건'과 관련한 민간업자들의 재판에서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게 징역 12년과 추징금 약 6111억원,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에게 징역 7년과 벌금 17억400만원, 추징 8억5200만원을 구형했다. 검찰은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 심리로 열린 대장동 민간업자들의 결심공판에서 이같은 형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검찰은 김씨에 대해서는 "민간업자들이 부정한 방법으로 사업권을 취득하도록 가장 윗선을 상대로 직접 로비를 담당한 핵심 인물이자 가장 많은 이익을 취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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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가 전통적인 채권 투자 대안을 제시하며, 기관투자자들의 포트폴리오 전략을 변화시키고 있다고 26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가 2024년 1월 비트코인 현물 ETF를 승인한 이후 시장은 급격히 확대됐으며, 블랙록은 투자 포트폴리오의 1~2%를 비트코인에 할당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비트코인 ETF는 높은 변동성과 잠재적 수익률을 지닌 반면, 전통적인 '60/40 포트폴리오'는 낮은 채권 수익률과 인플레이션 압박으로 한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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