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은 백중사리 대조기 기간인 오는 11일까지 울산을 포함한 5개 지역에서 해안 침수 조사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백중사리는 음력 7월 보름 전후로 평소보다 바닷물 수위가 높아지는 시기를 말한다. 이때 만조 시각에는 저지대 침수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커 울산항과 연안 저지대 주민 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해양조사원은 전국 33개 지역의 고조 시간과 예측 수위를 4단계로 구분해 제공하고 있다. 울산의 고조 기준은 조위 기준면 대비 △관심 81㎝ △주의
4주전
인천항만공사는 중부지방해양경찰청과 함께 인천항에 장기계류 중인 해양오염 취약선박을 대상으로 선박 침수 여부 확인 장치 ‘아이마커’ 설치를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장기계류 중인 해양오염 취약선박에서 기름이 유출될 경우, 항만운영에 지장을 줄 수 있으므로 정기적인 점검이 필요하나, 선박에 직접 승선하는 기존의 점검방식은 노후설비로 인한 점검자의 안전사고 위험이 존재했다.인천항만공사와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해양오염 취약선박 점검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아이마커 설치를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아이마커는 선박 외부에서 침수 여부 등
목포시는 10월 8일부터 10월 10일까지 오후 1시~6시 사이 바닷물 수위가 최고 5.0m 이상 상승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조석표에 따르면 10월 9일에는 최고 5.05m까지 수위가 오를 전망이다.시는 비상근무반을 편성해 배수펌프장, 배수갑문, 수문 등에 대한 사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해안 저지대에는 현지 예찰 활동을 강화해 침수 피해 예방에 적극 나서고 있다.특히 침수 우려 지역인 해안 저지대에서는 차량 주·정차로 인한 피해가 예상되므로, 해당 지역에는 차량을 두지 말 것을
한국토지주택공사는 매입임대주택 반지하 세대의 재난 예방 체계 강화를 위한 종합 안전관리 대책을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LH는 여름철 침수 피해 우려가 큰 매입임대주택 반지하 세대를 대상으로, 지상층으로의 이전을 지원하는 ‘주거상향 사업’과 더불어 침수 대비 시설물 안전 점검을 지속 시행해 왔다.지난 2023년 LH는 전체 반지하 세대를 대상으로 차수판, 침수경보장치 등 침수방지시설 설치를 마쳤으며, 매입임대주택 반지하 세대 1,810호 중 1,082호의 지상 이주를 도왔다.최근 기후 변화로 여름철 도심 내 기습·극한 호우가
광주 광산구가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해 ‘침수방지 차수판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차수판 설치 지원사업은 건물 출입구 내 빗물 유입 차단을 위해 광산구가 차수판 설치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차수판 지원 대상은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입은 주택·상가·공장이다.호우 피해 신고 이력이 국가재난정보관리시스템에 등록·확정돼 있어야 하며, 올해 7∼8월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 본 경우 우선 선발된다.지원 금액은 개소당 자부담를 포함해 최대 300
최근 집중호우가 빈번히 발생하는 만큼 빗물받이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가운데, 평택시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빗물받이 안내 표지판 966개소를 설치했다고 밝혔다.시는 지난 6월 남부지역 상습 침수지역 300개소에 시범 설치를 진행하여 폭우 시 현장 대응 속도가 향상되고 민원 처리 속도가 신속해지는 긍정적인 효과를 확인했다. 이에 시는 추가 예산을 투입해 666개소에 추가 설치를 완료, 총 966개소에 표지판을 운영 중이다.빗물받이 안내 표지판은 도로 침수
서귀포시는 지난 12일부터 15일 사이 집중호우에 따른 농작물 침수 등 피해 신고 접수를 받는다고 16일 밝혔다.피해농가는 16일부터 오는 25일까지 까지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자치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신고대상은 집중호우로 인한 월동무, 감자 등 생육 초기 밭작물 침수 피해 등으로, 피해 상황에 따라 대파대 또는 농약대로 신고하면 된다. 신고된 농작물에 대해서는 현장 정밀 조사를 거쳐 피해복구 지원 대상으로 최종 확정하게 된다.서귀포시는 지원 대상 확정 후 복구계획을 수립해 농림축산식품부에 국비를 요청할 계획이다
서귀포시는 지난 9월 12일부터 15일 사이 지역별 많은 비가 내림에 따라 농작물 침수 등 피해 신고 접수를 받는다고 16일 밝혔다.신고기간은 16일부터 25일까지이며, 농지소재지 읍면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접수할 수 있다.신고대상은 집중호우로 인한 월동무, 감자 등 생육 초기 밭작물 침수 피해 등으로, 피해 상황에 따라 대파대 또는 농약대로 신고하면 되며, 신고된 농작물에 대해서는 현장 정밀 조사를 거쳐 피해복구 지원 대상으로 최종확정하게 된다.또한, 지원 대상 확정 후 복구계획을 수립해 농림축산식품부에 국비를 요청할 계획이며, 농작
12일 오전 제주 북부와 동부지역에 집중 호우가 쏟아지면서 정전과 침수 피해가 잇따랐다.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3분부터 제주시 일도2동, 건입동, 도련2동, 화북2동에서 약 1040여 가구가 정전됐다가 오전 3시20분께 복구됐다.또 서귀포시 표선면과 성산읍 일대에서도 오전 4시16분께 1608가구가 정전돼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서귀포시 표선면과 남원읍 일대에는 폭우로 인한 침수 피해가 잇따랐다.이날 오전 3시59분께 서귀포시 남원읍 신흥리, 오전 4시7분께 의귀리에서 주택이 침수돼 소방당국이 긴급 배수 지원에 나
4주전
안녕하세요? 말레이시아 서쌤입니다. 어느덧 여름이 저물고 있습니다. 지난 8월에 인천 지역 곳곳에 침수 피해가 있었습니다. 제가 살고 있는 동네도 일부 도로가 침수되었습니다. 침수 피해가 빠르게 복귀 되길 기원합니다. 이처럼 여름철 비가 많이 내리게 되면 이렇게 우리의 생활에 많은 영향을 줍니다. 그렇다면 제가 살았던 말레이시아에도 장마가 있을까요? 열대기후라서 1년 내내 비가 많이 올 거라 생각하기 쉽지만, 실제로는 비가 잦은 시기와 그렇지 않은 시기가 있습니다. 여행을 계획할 때 날씨는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특히 동남아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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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색연필로 그리는 세상
가을이다. 아침저녁으로 선선해졌다. 선선해진 날씨에 ‘올 겨울은 얼마나 추울까’ 걱정하다가 며칠 전만 해도 더위로 힘들어하던 것이 생각나 웃음이 절로 났다.푸른 하늘과 따사로운 햇살도, 시원하게 불어오는 바람도, 매일매일 조금씩 색이 변하고 있는 나뭇잎도 이제는 가을임을 알린다. 단풍나무 끝이 꽃처럼 붉은색으로 물들고, 뜨거웠던 여름을 지낸 초록색 나뭇잎은 조금씩 노랗고 붉은색으로 물들어간다.푸른 하늘에 구름도 모두 다른 모양과 색으로 지나간다. 어쩌면 저렇게 아름다울 수 있는지 경탄을 금치 못한다. 날이 시원하더니 다시 더워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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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나이스·에듀파인 전국이 먹통…KERIS “월요일 정상 가동에 최선”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전산실 화재 여파로 교육행정정보시스템과 K-에듀파인 등 주요 교육 시스템 접속이 중단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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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지공원 추석 연휴기간 특별 관리대책 시행
제주특별자치도는 추석 연휴기간 약 3만 명 이상의 추모객이 양지공원에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10월 3일부터 9일까지 특별 관리대책을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제주도 양지공원은 추석 연휴를 맞아 추모객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추모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대책을 마련했다.주요 특별 관리대책은 △봉안시설 내 제례실 폐쇄 △실내 음식물 반입 및 섭취 금지 △추석 당일 화장로 운영 중지로 방문객 밀집 완화 △교통 혼잡 완화 및 추모객 안전 확보를 위한 주차관리 강화 △봉안당 내 고인위치 안내 요원 배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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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시장 “추석 연휴 시민 안전 위한 종합대책 빈틈 없이 이행해 달라”
경기 수원시가 2025년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해 시행한다.수원시는 2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10월 확대간부회의 중 2025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논의했다.종합대책은 ▲ 빈틈없는 안전체계 구축 ▲ 이웃사랑 실천 ▲ 주민생활 불편 최소화 ▲ 안전한 문화여가 지원 ▲ 공직기강 확립, 홍보 등으로 구성된다.오는 10월 3~9일 추석 연휴 동안 종합상황반과 24시간 재난안전상황실을 운영한다. 다중이용시설 53곳과 전통시장·대규모점포를 점검해 사고를 예방하고, 보건소는 비상진료체계를 구축한다.또 연휴 기간 노숙인 무료 급식을 운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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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미 우주군과 전쟁무기 기업 한화를 은폐한 제주 ‘우주산업 클러스터’ 계획
제주도정은 9월 16일 보도자료를 발표하며 제주민간우주산업시대를 열고 이를 양질의 일자리로 증명하겠다 하였다.또한 제주한화우주센터, 컨텍 지상국, 국가위성운영센터 등을 기반으로, 10월 ‘제주 우주산업 클러스터 지정 계획 수립 연구 용역’이 마무리되는 대로 우주항공청에 클러스터 지정을 공식 건의할 계획이라 밝혔다.위성 제조 및 데이터 활용 분야를 특화하고 이미 우주산업 클러스터로 지정된 전남, 경남, 대전과 함께 ‘대한민국 우주산업의 4대 핵심축’으로 자리잡겠다 하였다.뿐만 아니라 9월 22일 우주항공청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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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틀, 토큰화 플랫폼으로 RWA 확장…트럼프의 WLFI USD1도 제공
블록체인 플랫폼 맨틀이 전통 금융 자산을 블록체인으로 전환하는 토큰화 플랫폼을 발표하하고 RWA 시장 본격 진출한다.맨틀이 싱가포르에서 열린 토큰2049 행사에서 새로운 토큰화 서비스를 공개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일가와 연계된 월드리버티파이낸셜 USD1 스테이블코인도 선보인다.맨틀 토큰화 서비스는 라이선싱, 고객신원확인 도구, 법적 구조 설정, 스마트 컨트랙트 배포, 보안 모니터링 및 디파이 통합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전통 금융 자산을 블록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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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E그룹, 2026년 암호화폐 선물·옵션 24시간 거래 시작
기관 겨냥 유력 거래소들 중 하나인 CME그룹이 2026년부터 암호화폐 선물·옵션 시장에 24시간 거래를 도입한다고 코인데스크가 2일 보도했다.CME는 이번 조치를 통해 전통 금융과 암호화폐 시장 거래 시간을 일치시킬 계획이다.현재 CME 암호화폐 상품은 주말과 업무 시간 외에는 거래가 중단되지만, 새로운 모델이 도입되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선물·옵션을 언제든 거래할 수 있게 된다. 다만, 주간 유지보수 시간 동안은 거래가 일시적으로 중단되며, 주말과 공휴일 거래는 다음 영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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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추석을 맞아 로밍, 멤버십, T 우주 등 자사의 서비스에서 고객 대상 다양한 이벤트와 혜택을 마련했다고 밝혔다.◆baro 요금제+T기내 와이파이 쓰고, T 멤버십 혜택 챙기기이번 추석 연휴를 맞아 해외여행을 떠나는 SKT 고객들은 로밍 요금제인 'baro 요금제'를 활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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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차기 경기지사 20.9%로 與 1위…野에선 유승민이 18.7%로 1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내년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도지사 예상 후보 중 1위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특히 민주당 내에서 다른 후보들을 오차 범위 밖으로 따돌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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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우플레이크, 금융 산업 특화 AI 스위트 첫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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