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단 및 임원 KPI에 혁신 지표 대폭 반영, 혁신성과 임직원들 공유 원가혁신 TF 구성해 2년내 30% 절감…혁신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에코프로가 이차전지 시장의 불황을 ...
세종특별자치시가 지난해 10월부터 이어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고강도 방역 조치를 3월 말로 해제한다. 시는 고병원성 AI 발생 위험도가 매우 높은 시기인 매년 10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를 특별방역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방역과 정밀검사를 강화했다. 특히 이번 동절기는 가금농장에서 2개 혈청형이 동시 검출돼 대규모 AI 발생이 우...
창원시 성산구는 사파동에 소재하고 있는 토월지하차도 자동차단시스템 구축사업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지하차도 자동차단시스템은 집중호우, 태풍 등에 의해 지하차도 내 일정 수위가 높아지면 차량 진입을 자동으로 통제하는 시설이다. 지하차도 내 인명피해를 최소화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유재준 성산구청장은 “성주지하차도에도 자동차단시스템을 신속히 구축하여 지하차도 침수에 따른 인명피해를 원천 차단하겠다”며 “고강도 재해예방사업을 지속적 추진해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이은수기자 eu
중국이 미국의 전기차 보조금 정책에 대해 세계무역기구에 분쟁 해결 절차에 착수했다고 28일 전기차 전문매체 클린테크니카가 전했다.중국은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소법에 따른 '차별적 보조금'에 대한 이의를 제기했다. 미국의 법때문에 중국과 다른 WTO 국가의 상품이 제외됐다고 주장한 것.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미국이 차별적인 산업 정책을 즉각 시정하고 신에너지 자동차에 대한 글로벌 산업 및 공급망의 안정성을 유지할 것"을 촉구했다. 앞서 미국은 이는 중국의 수출품목에 대한 관세를 인상하고,
경기도 지방세 체납액이 1조2544억원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도는 안정적 재정확보를 위해 올 상반기에만 4077억원을 징수할 방침이다.9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올 상반기 특별 징수 대책을 통해 지방세 체납액 1조2544억원 중 4077억원을 징수한다. 도는 세수 부족에 따른 안정적인 재정확보와 공정한 조세 정의를 실현하기 위해 출국금지, 가택수색, 공매 등을 추진한다.도는 관허 사업 제한 등 다양한 행정제재도 강화하고, 전국 최초로 체납자의 전자어음을 조회해 압류·추심한다. '가상자산 전자 관리 시스템'을 활용해
‘비용 없이 품질 없다’ 적정대가 없다면 품질향상 기대도 접는 것이 당연지사품질검사제도 강화 필수… 발주자와 인허가기관에게 응분의 책임 지워야품질관리제도의 기본구조인 법령규칙은 얼핏 단순해 보이지만, 계약과 실행에 미치는 영향이 광범위하고 공사전반에 미치게 되며, 품질관리 성과는 공사 시점보다 건축물 사용중에 장기간에 걸쳐 나타나기 때문에, 품질규정과 제도의 변경에는 매우 신중해야 한다.정부는 그러나 어찌된 영문인지, 성수대교 및 삼풍백화점 붕괴사고의 대책으로 도입되었던, 한때는 국제적으로도 명성 높고 부러움을 사던, 고강도 품질확
한국철강협회 강관협의회는 2일 제1회 이사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올해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강관협의회는 이날 올해는 강관산업 경쟁력 강화 및 생태계 강건화로 신수요 창출을 목표로 활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강관의 해외 수요확대를 위한 중동시장을 조사 분석하고, 고강도 강관 시장 개발을 위한 강구조 설계기준 등의 개정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강관업계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제도 개선 및 교류회 활동, 건축구조용 강관의 우수성을 홍보키로 했다. 엄정근 강관협의회 회장은 “경기침체와 국
2주전
새 학기를 맞은 인천 학교 급식실에서 근무하는 조시실무사의 결원 규모가 200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인천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2일 인천시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달 1일 기준 인천 학교 조리실무사 정원 3,028명 중 200명이 결원 상태”라고 밝혔다.이어 “고강도 노동으로 조리실무사는 폐 질환과 근골격계질환, 화상 등 각종 산업재해에 노출된 상황”이라며 “조리실무사를 채용하더라도 열악한 처우에 금방 일터를 떠나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고 호소했다.단체에 따르면 시교육청은 지난해 하반기 채용을 통해 조리실무사 52
에코프로는 이차전지 시장의 불황과 경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대대적인 원가절감과 조직문화 혁신에 착수했다.에코프로는 1일 오창 본사에서 열린 2분기 조회식에서 원가는 절감하고 조직문화는 업그레이드하는 ‘코스트 다운, 체인지 업’ 캠페인 로드맵을 공개했다.로드맵은 향후 2년 동안 코스트를 30% 절감한다는 목표 아래 지주사 및 가족사들이 참여하는 원가혁신 TF를 구성했다.원가혁신 TF는 △가공비 △원재료비 △투자비 및 생산성 3개 분과로 구성돼 주요 제품별 원가를 분석하고, 현재 수준을 평가해 향후 2년 내에 총원가 30%를 절감할
대구·경북의 6개 대학이 올해 교육부의 ‘글로컬대학30’에 예비 지정됐다. 대구·경산권 대학들이 모두 탈락했던 지난해에 비하면 고무적인 결과다. 하지만 예비 지정은 시작에 불과하다. 야심찬 ‘4대 교육대전환’으로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추구하고 있는 경북도와 예비 지정된 대학들은 ‘글로컬 대학’ 본 지정에 지역교육의 사활을 걸어야 한다. 대학과 자치단체가 혼연일체가 되어 최종 선정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 정부가 고강도 구조개혁에 나서는 지방대에 천문학적 액수의 국고를 지원하는 글로컬 대학 2년 차 예비 지정 20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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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나이스웨더와 협업한 한정판 'AI 굿즈' 공개
삼성전자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나이스웨더와 협업해 한정판 굿즈 'HAVE A GOOD AI LIFE'를 공개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굿즈는 소비자들을 삼성전자의 인공지능 생태계인 'AI 라이프'로 초대한다는 의미를 담아 기획됐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일상에서 쓰이는 양말, 조리도구, 고무장갑, 수건 등 생활 소품으로 구성됐고, 삼성전자의 AI 가전이 불러올 변화를 재치 있게 안내하는 문구가 담겼다.한정판 굿즈는 이날부터 5월 16일까지 삼성닷컴 이벤트 페이지에서 신청하는 고객에게 선착순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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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서울' 뚫은 경기도 압승, 그 배경엔 김동연판 '민주당 공약' 있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공약이 더불어민주당의 경기도 선거에서 힘을 발휘했다는 평가가 나왔다. 경기도에서 대승을 거둔 배경에 김 지사의 수도권 광역 철도 등 교통 공약, RE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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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진 前 법무부 장관 별세...향년 84세
참여정부 마지막 법무부 장관을 지낸 정성진 전 국민대 총장이 12일 오전 6시55분께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4세. 고인은 1940년 7월 경북 영천에서 태어나 경북고,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1963년 제2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서울대에서 석사, 경북대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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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중 학생들, 군(軍)과 전쟁(戰爭)관련 사적답사(史跡踏査) 나서..
제주특별자치도재향군인회는 지난 12일 제주특별자치도 후원으로 아라중학교 1학년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자라나는 세대들에게 제주도내에 산재한 일본 제국주의자들이 우리나라 국권을 침탈한 시기에 조성한 태평양전쟁 유적지와 6.25전쟁시 국난 극복과정에서 만들어진 군 관련 사적에 대한 탐방 프로그램을 마련, 도내 군 및 전쟁관련 사적답사를 실시했다.후세들에게 나라사랑에 대한 생각을 고취하는 계기를 갖고자 실시된 이날 군 및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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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대 강' 대치 끝날까…출구전략 기대감 커지는 의료 현장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마무리되며 장기간 의정 갈등을 겪은 의료 현장에서는 '강 대 강' 대치를 이어온 정부 태도가 달라져 하루빨리 출구전략이 마련되길 기대하는 분위기다.그러나 전국 각지에서 환자 불편은 가중되고 있으며 대학들은 상황에 따라 온오프라인 강의를 시작했으나, 대면 수업의 경우 학생 참여가 저조해 유급 처리 우려가 커지고 있다.◇ 수업 재개했지만 출석률 저조…온라인 강의 반발 기류도 확산경기 성남 가천대 의대는 지난 1일부터 온오프라인 수업을 재개했지만, 재학생 250명 중 수업 참여 학생은 없는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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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이야기]우주항공 동아리 활동
지난해 언론으로부터 크게 주목을 받았던 김해분성고의 우주항공 동아리인 '에어크래프트'는 2019년 동아리 개설 이후 주제 탐구와 연구 활동, 항공기 및 드론·로켓 제작, 우주 풍선 프로젝트 등을 수행하고 있다.우주 풍선 프로젝트는 기상 측정에 사용하는 기상 관측용 풍선을 이용하여 스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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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에서 전 연인에게 폭행당한 20대 여성이 사망했다. 소위 교제 폭력 때문인데 우리 사회에서 이런 유형의 사건들이 너무 자주 일어나고 있어 특단의 법적 안전장치가 필요함을 드러낸다.거제에서 숨진 20대 여성은 숨지기 전까지 12건의 폭행을 당했다. 하지만 처벌은 없었다. 피해자가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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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최신 LLM 라마3 소형 버전부터 공개...매개변수 4000억개 모델은 개발 중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메타가 최신 거대 언어 모델 라마3를 공개했다.회사 측에 따르면 라마3는 메타가 제공하는 AI 툴들 업그레이드에 사용된다.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왓츠앱, 메신저 등 메타 주요 플랫폼들 검색 기능에도 통합된다.메타는 라마3 시리즈에서 우선 2개 버전을 먼저 공개했다. 매개변수 80억개와 700억개 버전을 공개했다. 매개변수는 AI 시스템에서 변수들을 뜻하는 용어로 모델 크기와 역량을 측정하는데 사용된다.메타는 라마3 최소형 버전에 대해 라마2 가장 큰 수준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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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47명 서명 문서 위조·행사 대구은행, 솜방망이 제재에 안도할 듯
대구은행 직원 100여명이 작년까지 1500여명의 고객 서명이 포함된 문서를 위조하고 이를 사용해 1600여개의 계좌를 개설한 것에 대해 금융당국이 업무정지와 과태료를 부과한 것에 대해 솜방망이 처분이라는 비판이 거세게 일고 있다. 금융당국이 사안의 중대성을 너무 안이하게 판단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신뢰를 먹고 사는 금융회사에 조직적인 사문서위조를 한 '형사범'들에게 형식적인 업무정지, '쥐꼬리' 과태료 등 행정조치만 내린 것 아니냐는 비판이다. 특히 직원 관리 감독의 책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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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공감]남의 일이 아닐걸요
4월 16일 점심 무렵, 도심의 세월호 참사 기억 공간을 찾았다. 추모 공간에서 국화 한 송이를 헌화하고, 뒷사람이 오기에 빠르게 그곳에서 나왔다. 갈 곳이 있었지만, 발길을 잇지 못하고 눈앞의 벽보를 읽기 시작했다. 아린 감정이 밀려와 떠나지 못하고 벽보만 바라보던 차, 누군가 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