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월노인복지관이 마련한 ‘함월가치나눔DAY’가 올해 두 번째로 열리며 세대 간 소통과 공동체 연대의 의미를 한층 강화했다.함월노인복지관은 22일, 중구 지역주민 100여 명을 대상으로 ‘제2회 함월가치나눔DAY–하나된 함월, 봉사가 좋다!’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복지관에서 운영 중인 6개 노인봉사단과 선배시민으로 구성된 ‘방탄함월단’ 어르신들이 주축이 되어 준비한 것으로, 주민들과의 교류 확대와 세대 간 이해 증진을 위해 기획됐다.참여 주민들은 어르신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서로의 삶을 공유하는 뜻깊
제주시 애월읍 광령리에 종합폐기물처리시설이 들어서는 가운데 주민들이 사업 중단을 촉구하는 집회를 벌였다.종합폐기물사업 반대대책위원회는 15일 제주도청 앞에서 주민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업을 반대하는 시위를 벌였다.대책위는 “폐기물시설이 들어서면 애월읍민의 생명수인 광령정수장 수질오염은 물론 외도·노형·연동 일부 지역까지 피해가 우려된다”며 “어린이와 노약자가 많은 광령리주민의 건강권과 행복 추구권을 침해하는 행정허가는 철회돼야 마땅하다”고 주장했다.집회 참여 주민들은 ‘폐기물 처리 시설 허가 철회
15시간전
대전 대덕구는 금호익스프레스와 ‘신탄진∼서울 강남’ 간 고속버스 운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11일 밝혔다.협약 따라 금호익스프레스는 오는 13일부터 유성터미널에서 출발해 신탄진을 경유, 경부고속도로로 서울 센트럴시티터미널까지의 고속버스를 운행한다. 소요 시간은 약 1시간 40분이다.인천공항 노선 개통에 이어 이 노선이 하루 왕복 8회 운행하게 돼 수도권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대덕구 측은 기대하고 있다.대전 북부권 주민들은 고속버스를 이용하기 위해 복합터미널로 이동해야 하는 불편을 겪었지만, 인천
"창업부터 경영까지, 동네에서 원스톱으로 상담받으세요"서울 강서구는 오는 12일부터 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해 찾아가는 원스톱 금융·경영클리닉'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저금리 대출 상담, 창업을 위한 입지분석, 매출 개선방안 등 종합 상담을 한 곳에서 편리하게 받을 수 있다. 특히, 생업에 바쁜 주민들은 먼 거리를 이동하지 않고도 거주지 또는 사업장 인근에서 상담받을 수 있도록 8개 권역별로 나눠 클리닉을 운영한다.상담은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자영업 클리닉 ▲창업컨설팅 등 다양하다.'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는 중소기업·소
"창업부터 경영까지, 동네에서 원스톱으로 상담받으세요."서울 강서구는 오는 12일부터 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해 찾아가는 원스톱 금융·경영클리닉’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저금리 대출 상담, 창업을 위한 입지 분석, 매출 개선 방안 등 종합 상담을 한 곳에서 편리하게 받을 수 있다. 특히 생업에 바쁜 주민들은 먼 거리를 이동하지 않고도 거주지 또는 사업장 인근에서 상담받을 수 있도록 8개 권역별로 나눠 클리닉을 운영한다.상담은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자영업 클리닉 ▲창업컨설팅 등 다양하다.'중소기업육성기금
제주시 애월읍 한담해변이 핫플레이스로 떠오르면서 중국인 등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한 가운데 주민들이 노선버스를 이용하지 못해 불편·불만이 커지고 있다.피서철을 맞아 지난달부터 최근까지 한담해변에는 하루에 많게는 5000명 내외의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다.이 일대에서 산책과 걷기 여행에 나선 중국인 개별 관광객들이 노선버스를 이용하면서 정작 마을 주민들은 버스 타기가 힘들다고 호소했다.한 주민은 “낮은 물론 저녁에도 한담해변을 오가는 버스가 만원이라서 정류장에 서지 않고 지나가는 경우가 많다”며 “저녁시간에는 탑승객이 너무 많
서울 강서구가 질척거리며 걷기 불편했던 흙길을 아름다운 정원길로 조성해 시민들에게 선사했다.7일 강서구에 따르면 해당 보행길은 가양 홈플러스와 서진학교 사이에 위치하며 기존 흙길을 폭 1.5m, 길이 100m 규모의 목재 데크길로 탈바꿈시켰다.새로 조성된 목재 데크길은 눈·비가 내려도 불편함 없이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고 배수가 잘되는 구조로 설계돼 사계절 내내 주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그동안 인근 지역 주민들은 양천로 대로변으로 신속하게 나갈 수 있는 지름길로 이 길을
1948년 11월 17일 제주에 계엄령이 선포됐다. 앞서 송요찬 9연대장은 해안선으로부터 5㎞ 이상 들어간 중산간 지대를 통행하는 자는 폭도배로 간주해 총살하겠다는 포고문을 발표했다.중산간 마을을 초토화하는 대대적인 강경 진압 작전이 전개됐다. 계엄령 선포 이후 중산간 주민들은 많은 피해를 입었다. 해안변 마을에 소개한 주민들까지도 무장대에 협조했다는 이유로 죽임을 당했다. 그 결과, 목숨을 부지하기 위해 입산하는 피난민이 더욱 늘었고, 이들은 추운 겨울 한라산에서 숨어 다니다 잡히면 사살되거나 형무소 등으로 보내졌다.심지어 진압
강서구는 그간 보행환경이 열악했던 흙길을 누구나 걷기 편한 아름다운 보행길로 새롭게 조성했다고 밝혔다.해당 보행길은 가양 홈플러스와 서진학교 사이에 위치하며, 기존 흙길을 폭 1.5m, 길이 100m 규모의 목재 데크길로 탈바꿈시켰다.새로 조성된 목재 데크길은 눈·비가 내려도 불편함 없이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고, 배수가 잘되는 구조로 설계돼 사계절 내내 주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그동안 인근 지역 주민들은 양천로 대로변으로 신속하게 나갈 수 있는 지름길로 이 길을 주
광주광역시는 지난 7월 17일부터 19일까지 이어진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북구 전역과 광산구 어룡동·삼도동이 ‘특별재난지역’으로 공식 선포됐다고 6일 밝혔다.이번 특별재난지역 선포는 중앙합동조사단의 피해 현장 확인과 피해액 산정, 중앙안전관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됐다. 집중호우로 주택·상가·농경지 침수와 도로·제방 유실 등 광범위한 재산 피해가 발생한 데 따른 조치다.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면 재난지원금·시설복구비 등 지방자치단체의 복구비 부담이 대폭 경감되고, 피해 주민들은 ▲국세·지방세 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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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하반기 취업, 필승 카드는 ‘이것’
2025년 하반기 채용 시장은 기술·생산 직군의 뚜렷한 회복세와 경력직 선호 현상이 동시에 나타나고 있다. 이에 따라 신입 지원자들은 실질적인 경험 쌓기와 전략적 대비가 필수적이며, AI 면접과 같은 디지털 채용 방식에 대한 준비도 요구된다. 본문에서는 이러한 변화하는 채용 환경에 맞춰 효과적으로 대비하는 방법을 알아본다. 채용 흐름에 맞춰 준비하라2025년 하반기 채용 시장에서 기술·생산 직군은 흔치 않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제조업과 기술 기반 산업을 중심으로 이 분야의 인력 수요가 견고하게 유지되면서, 의도적으로 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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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학온지구, 일자리연계형 공공임대주택 123세대 조성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 광명시는 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에 총 123호 규모의 일자리연계형 공공임대주택이 들어선다고 7일 밝혔다.일자리연계형 임대주택은 청년, 창업자, 중소기업 근로자 등 경제적 여력이 부족한 계층에게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고, 주거 안정과 함께 성장 기반을 마련해주는 것이 목적이다.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는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4개 사업 중 하나로, 나머지 3개 사업인 일반산업단지, 유통단지, 도시첨단산업단지 근로자들을 위한 배후 주거단지다.시행사인 경기주택도시공사는 지난 6월 국토교통부 ‘2025년 상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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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재 시장 “신축보다 리모델링”…상반기 1위 브랜드는?
올해 상반기 바닥재 시장에서 소비자 관심을 가장 많이 받은 브랜드는 LX하우시스였다는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경기 불황 속에서도 신축보다는 리모델링 수요가 늘며 바닥재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추세다.여론조사기관 데이터앤리서치는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뉴스, 커뮤니티, 블로그, SNS 등 총 12개 채널 24만 개 웹사이트를 대상으로 국내 주요 건축자재기업 7곳의 바닥재 관련 빅데이터를 분석해 7월11일 발표했다. 조사 대상 기업은 임의 선정됐으며, 분석은 ‘기업명+바닥재’ 키워드로 수집된 온라인 게시물을 기반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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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농촌 현장 점검까지…고용노동부, 이주노동자 권리 지키기 총력
최근 잇따른 이주노동자 인권침해 사건을 계기로 고용노동부가 ‘외국인 노동자 노동인권 침해 집중신고기간’을 운영하며 선제적 근로감독에 나선다.고용노동부는 오는 11일부터 29일까지 3주간 농촌 지역을 중심으로 과거 신고사건 이력 등을 분석해 이주노동자 고용사업장을 대상으로 집중 신고기간을 운영하고, 선제적 근로감독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아울러 매주 수요일을 ‘외국인 노동인권 신고·상담의 날’로 지정해 노무사와 근로감독관이 통역과 함께 고용센터에 상주하며 상담과 신고 접수를 지원할 계획이다.고용허가제로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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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2025년 6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안) 열람 실시
영주시는 2025년 6월 1일 기준으로 산정한 개별주택 385호에 대한 가격 열람 및 의견 제출 기간을 8월 6일부터 25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열람 대상은 올해 1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토지의 분할·합병, 건물의 신축·증축, 용도 변경 등 변동 사항이 발생한 주택이다. 주택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영주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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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막바지 폭염 속 시민 건강관리 총력
김만식 기자 = 안동시는 더위가 한풀 꺾인 듯한 가운데, 한낮의 막바지 폭염에 대비해 시민의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폭염 대응 건강관리에 총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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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비대면 진료 연계 서비스 '애니핏 플러스' 오픈
삼성화재가 비대면 진료 플랫폼 '나만의닥터'와 협업해 회사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애니핏 플러스'에서 비대면 진료 연계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애니핏 플러스 이용자는 이번 달 7일부터 앱 내 '비대면 진료 서비스' 배너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진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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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립도서관 '함께 키우는 작은도서관 돌봄사업'으로 돌봄 공백 해소
김만식 기자 = 안동시립도서관이 경북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함께 키우는 작은도서관 돌봄사업’이 초등학생들의 방과 후 돌봄 공백을 채우며 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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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돌 ‘SOVAC 2025’ 미래세대ㆍ글로벌까지 확장…사회문제 해결 머리 맞댄다
올해로 7살이 된 국내 대표적 사회적가치 생태계 플랫폼 ‘SOVAC 2025’가 미래세대와 글로벌까지 참여대상을 대폭 확대해 사회문제 해결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12일 SOVAC 사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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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엔씨소프트, 2분기 영업이익 151억…당기순손실 360억
엔씨소프트가 올해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개선됐지만 환율 변동으로 외화 관련 손익이 감소해 당기순손실을 냈다.엔씨소프트는 올해 2분기 실적 결산 결과 매출 3824억 원, 영업이익 151억 원, 당기순손실 360억 원을 기록했다고 12일 공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