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에 한 번꼴로 이뤄지는 사격 훈련으로 고통받던 충남 보령 대천사격장 인근 주민들에 대한 지원이 이뤄진다.국민권익위원회는 28일 유철환 위원장 주재로 보령시 대천5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대천해수욕장 인근 갓배마을 주민들을 위한 현장조정회의를 개최했다.갓배마을 주민들은 지난해 12월 지역 주민들의 고충을 듣기 위해 보령시를 찾은 권익위의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찾아 집단고충민원을 신청했다.지난 15년간 군과 지자체, 주민이 참여하는 협의회에서 지대공사격장으로 인한 주민 피해 해결방안을 논의했지만 아직까지 해결되지 않고 있다는 내용이었다.대
포항시 남구 오천읍 진전리 주민들이 23일 포항시청 앞 광장에 모여 “포항시의회가 풍력발전단지 조성을 가로막고 있다”며 주민 의견 수용을 촉구했다. 주민 50여명은 “진전리는 상수도보호구역으로 개발사업을 할 수 없다”며 “풍력발전단지 조성으로 마을 발전을 앞당길 수 있도록 시의회가 적극 나서야 할 것”이라고 했다. 주민들은 “시의회는 주민 의견을 가장 먼저 들어야 하는 곳이고 주민들이 잘 살 수 있도록 앞장서야 하는데 풍력발전소가 들어오지 못하도록 관련 조례를 제정해 반대하는 것은 절대 안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환경부에서
속보=진천군과 음성군이 내년부터 무료버스 운행을 공식화하면서 충북지역 시외버스업계가 노선폐지에 들어가는 등 반발이 예상된다.진천군과 음성군은 16일 충북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에서 `무료 버스 운행 사업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공동 협약식'을 했다.이날 협약에 따라 주민들은 각 지역뿐 아니라 양 지역을 오가는 농어촌 버스를 무료로 이용하게 된다. 타 지역에서 진천·음성을 찾는 이들도 무료버스 승차 혜택을 본다.양 지자체는 주민들의 교통 편의성을 높이고 교통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 버스요금
제주특별자치도는 우도 내 다회용컵을 사용하는 카페‧음료 매장 29곳을 '자원순환우수업소'로 선정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조례'에 근거해 '플라스틱 제로 청정우도' 실현에 동참하는 매장들이 자긍심을 갖도록 추진하는 사항이다.제주도는 선정된 매장에 '자원순환우수업소' 현판과 함께 20만 원 상당의 우도 캐릭터 텀블러 10개를 제공한다.제주도가 지난 4월 '우도 다회용기 세척센터'를 설치한 것을 계기로, 우도주민들은 제13회 우도소라 축제에서 '플라스틱 제로 청정우도'를 선포했다. 주민들은 일상생활에서
제주특별자치도가 우도 내 다회용컵을 사용하는 카페‧음료 매장 29곳을 ‘자원순환우수업소’로 선정한다.16일 제주도에 따르면 이번 선정은'제주특별자치도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조례'에 근거, ‘플라스틱 제로 청정우도’ 실현에 동참하는 매장을 대상으로 이뤄졌다.제주도는 선정된 매장에 ‘자원순환우수업소’ 현판과 함께 20만 원 상당의 우도 캐릭터 텀블러 10개를 제공한다고 말했다.제주도가 지난 4월 ‘우도 다회용기 세척센터’를 설치한 것을 계기로, 우도주민들은 제13회 우도소라 축제에서 ‘플라스틱 제로 청정우도’를 선포했다.주민들은 일상생
비영리민간단체 비엠은 서울시 공익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2024년 11월~12월에 걸쳐 ‘느린 마을 전시회’를 세 차례 개최했다.느린 마을 전시회는 발달장애청년들과 마을의 문화예술인들의 재능기부로 2023년부터 회화, 동양화, 조형 등 다양한 방법으로 자신의 마음을 표현한 작품들을 전시하는 프로젝트이다. 주민들과 발달장애청년들이 문화 예술 활동을 매개로 관계를 맺고 다양한 예술 활동을 통해 마을 안의 주민들에게도 활력을 찾게 해주고 있다.주민들은 지역 안에서 마을 속 예술을 경험하고 즐길 수 있어서 값진 경험을 선물받았다며, 기회가
하가리 육시우영 위치 : 하가리 1386-1번지시대 ; 대한민국유형 ; 학살터하가리는 해변마을은 아니지만 해안에서 가까운 곳이어서 소개령도 내리지 않았고, 4·3 무장봉기가 일어난 후에도 사건이 전혀 없었기 때문에 주민들은 별 걱정 없이 살고 있었다.그런데 1948년 11월 13일 새벽 1시쯤 외도리에 주둔하고 있던 9연대 군인들이 마을에 들이닥쳤다.그 시각 東동네의 한 집에서는 제사를 마치고 음복을 하고 있었고, 中동네 장기봉의 집에서는 몇몇이 모여 돼지고기를 안주로 술을 마시고 있었다.군인들은 우선 불이 환히 켜져 있는
제주시의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시설 사업 관련 보조사업자 선정 과정의 위법성에 대한 경찰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사업지 인근 마을 주민들이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한림읍 상대리 폐기물사업 결사반대대책위원회는 11일 오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찰은 가축분뇨공동화시설 사업 과정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진행하라"고 요구했다.대책위는 "2020년부터 한림읍 상대리에 추진하려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 진행 과정에서 한림읍 주민들은 물론, 사업장 인근에 있는 주민들 역시 아무도 몰랐다"고 지적했다.이어 "2020년도에는
2025 화천산천어축제가 주민들과 대학생들을 위한 단기 일자리 698개를 제공한다. 지난해보다 58개 늘어난 규모다. 화천군은 오는 13일까지, ‘2025 얼음나라 화천산천어축제 행복 일자리 창출사업’참여자 신청을 접수한다.행복 일자리는 모두 489명에게 제공되며, 화천군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만 18세 이상 근로가능한 군민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일자리 규모는 각 실‧과‧소별 축제 기간 인력 수요를 취합해 결정됐다. 행복 일자리 참여 주민들은 외신 스크랩, 얼음낚시터 천공, 산천어 방양, 낚시터 가이드, 쉼터, 실내 얼음조각
박용철 강화군수는 2일 강화군의회 제299회 정례회에서 2025년도 군정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지난 10월 17일 민선 10대 강화군수로 첫 공식 업무를 시작한 박 군수는 군정을 빠르게 안정시키고,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과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박 군수가 발표한 군정연설을 통해 강화군의 미래 청사진을 상세히 살펴봤다.■ 군민의 일상 최우선! 대남방송 소음피해 대책 마련 강화군은 접경지역으로 주민들은 지난 7월부터 북한의 밤낮없이 송출되는 기괴한 소음에 스트레스 누적을 호소하고 있다.이에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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