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는 국내외 불확실한 경제 여건 속에서도 4개월 연속 취업자 수가 증가하였고, 4월 기준으로 경남의 고용률이 역대 2위를, 실업률은 최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통계청이 14일 발표한 ‘2025년 4월 경상남도 고용동향’에 의하면 경남의 4월 고용률은 63.2%, 경제활동참가율은 64.4%로 통계 작성 이후 4월 기준 고용률 역대 2위를 기록했다. 취업자는 179만 4천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만 9천 명이 증가하는 등 4개월 연속 탄탄한 고용 흐름이 지속됐
4월 ICT 수출액이 189억2000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10.8% 증가했다. 수입은 113억달러로 전년 대비 2.4% 감소했다. 무역수지는 76억1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이같은 내용의 4월 ICT 수출입 동향을 14일 발표했다.과기정통부는 "미국 관세 불확실성으로 인한 대미 수출 증가폭 둔화에도 불구하고, 전체 수출은 증가세가 강화됐다"며 "ICT 최대 수출 품목인 반도체가 역대 4월 최대 수출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ICT 주요 품목별 수출은
지난 4월에도 제주지역 산업활동은 부진한 흐름을 이어갔다. 물건이나 서비스를 만들어 내는 생산 지표는 두 달 연속 후퇴했고, 재고는 1년 전보다 20% 넘게 더 쌓인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도 석 달 연속 줄어드는 등 내수 부진의 그림자가 여전히 가시지 않는 모습이다.30일 통계청 제주사무소가 발표한 4월 제주 산업활동 동향 자료를 보면, 제조업을 포함한 광공업 생산은 전년 동월 대비 2.0% 감소했다. 전월 -4.7%에 이어 두 달 연속 감소세다.이 가운데 제조업은 3.2% 줄었다. 의약품을 비롯해 비금속광물(-16.
장기적인 경기 불황과 내수 부진으로 제주지역 고용시장에 한파가 지속되고 있다.통계청 제주사무소가 지난 14일 발표한 ‘2025년 4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제주지역 15세 이상 취업자 수는 39만9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000명이 감소했다.지난해 12월 이후 5개월 연속 40만명대를 밑돌고 있는 것이다.고용 시장이 침체 국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최악의 부진에 빠져 있는 건설업이 가장 큰 요인이다.지난달 건설업 취업자 수는 2만3000명으로 전년 동기에 비해 8000명(-26.0%
장기화된 건설경기 침체가 제주 고용시장에 직격탄을 날리고 있다.전체 취업자 수는 5개월째 40만명을 밑돌고 있으며, 도소매·숙박·음식점업 등 내수업종의 취업자 수는 11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자영업자 수 역시 7년 만에 10만명선 붕괴 위기에 직면했다.통계청 제주사무소가 14일 발표한 ‘2025년 4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제주지역 15세 이상 취업자 수는 전년 동월 대비 1000명)-0.2%) 감소한 39만9000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7월부터 이어진 취업자 수 감소세는 올해 2월 잠시 멈췄으나, 3월부터 다시
관세청이 15일 발표한 ’25. 4월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전년 동월 대비 수출은 3.7% 증가한 582억 달러, 수입은 2.7% 감소한 533억 달러로, 무역수지는 49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4월 수출은 반도체 등 수출 호조로 역대 4월 중 최대 실적을 기록하면서 3개월 연속 증가했다.품목별로는 주요 수출품목 중에 반도체·자동차 부품·선박·무선통신기기 등은 증가한 반면, 승용차·석유제품 등은 감소했다.국가별로는 주요 수출대상
제주를 찾는 관광객의 신용카드 사용액이 두 달 연속 전년 대비 20% 넘게 쪼그라든 것으로 나타났다.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들의 신용카드 지출도 크게 줄었다.관광경기가 부진한 탓인데, 다만 항공기 사고로 인한 감편이 정상화되는 등 항공접근성이 나아지면서 소비지표도 완만하게 개선될 것이란 기대감도 나온다.14일 한국은행 제주본부가 공개한 제주지역 주요 경제 지표를 보면, 지난 3월 내국인 신용카드 사용액은 전년 동월 대비 8.5% 줄었다. 관광객의 신용카드 사용액 감소폭은 이보다 훨씬 컸다. 내국인관광객
4월 정보통신산업 수출은 미국의 관세 불확실성으로 인한 대미 수출의 증가 폭 둔화에도 전체 수출은 증가세가 강화됐다. 특히 ICT 분야의 최대 수출 품목인 반도체가 역대 4월 중 최대 수출 실적을 기록했다.산업통상자원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14일 발표한 지난달 정보통신산업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수출은 189억2000만 달러로 전년 동월보다 10.8% 증가했다.수입은 113억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2.4% 감소했다. 그 결과 무역수지는 76억1000만 달러 흑자를
중국 내 외국 브랜드 스마트폰 출하량이 급감하며 글로벌 제조사들이 직격탄을 맞고 있다.12일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이 인용한 중국정보통신기술원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3월 중국 내 외국 브랜드 스마트폰 출하량은 지난해 동월 대비 49.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출하량은 370만대에서 180만대로 줄어들었다.이는 애플과 삼성 등 외국 제조사들이 중국 시장에서 점차 밀려나고 있음을 보여준다. 애플은 최근 12분기 중 9분기 연속 중국 매출이 감소했으며, 2025년 1분기에는 1
지난해 정규직과 비정규직 근로자 간 시간당 임금 총액의 격차가 8년 전인 2016년 수준으로 다시 벌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근로일수가 줄어든 이유도 있지만, 비정규직의 낮은 임금 상승률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29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고용형태별근로실태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6월 기준 근로자 1인 이상 사업체의 전체근로자 1인당 시간당 임금총액은 2만 5156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10% 증가했다. 시간당 임금총액은 월 임금총액에서 총근로시간을 나눈 것으로, 시간당 임금총액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은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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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귀국 앞두고 "한덕수 추대그룹 모두 처벌받을 것" 강경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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