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격한 분양가 상승세에 수요자들의 자금 부담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미 분양에 나서 건축비 인상영향을 덜 받는 '기 분양 단지'들이 반사이익을 누리고 있다.국토교통부는 지난해 3월 기본형건축비를 2.05%, 지난해 9월에는 1.7%, 지난 3월에는 3.1% 인상했다. 기본형건축비란 분양가 상한제 적용 공동주택의 분양가 산정의 기준이 되는 것으로 건설자재, 노무비 등 여러 요소의 가격 변동을 반영한다. 기본적으로 6개월마다 정기 고시된다.전문가들은 정부의 분양가 산정이 한동안 보수적이었던 만큼 지속적인 기본

‘이천자이 더 레브’, 이천시 세번째 자이브랜드 아파트 전용 84~185㎡ 총 635가구초품아 단지… 단지서 약 300m 송정초와 송정중 등 위치 ‘안전통학’ 가능 분양가 오름세가 장기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로 인해 내 집 마련을 원하는 수요자들의 고심 또한 깊어지는 모양새다. 올해도 공사비 급등으로 인한 추가적인 분양가 상승이 예고돼 있어 지금이 내 집 마련적기라는 분위기가 수요자들 사이에서 확산되고 있다.업계에 따르면 분양가 상승의 주요 원인인 원자재 가격 상승이 지속되고 있다. 올 1월 기준 국내 시

자재비와 인건비 인상에 따라 건축비가 상승하면서 여전히 분양가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 이로 인해 수요자들은 '분양가는 지금이 가장 싸다'는 인식에 따라 분양가 상승에 대한 걱정이 없는 기 분양 단지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실제로 주택도시보증공사에 따르면 지난 2월 기준, 전국 아파트 분양가는 3.3㎡당 1,774만원으로, 2023년 2월 대비 13.5% 상승했다.서울 민간아파트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3,787만원으로 전년대비 24.18%, 수도권의 경우 2,564만원으로 20.02%, 5대 광역시 및

경기 수원시 분양가, 3개월만에 15% 올라…분양가 급등 속 기분양 단지에 관심 몰려'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용인', 26일 선착순 계약 진행…각종 규제서 자유로워 전국 아파트 분양가격이 13개월 연속 상승세다. 가격이 더 오르기 전 내 집 마련에 나서야 한다는 심리가 확산되면서 선착순 동∙호 지정 계약을 진행하는 단지들에 수요자들이 몰리고 있다.주택도시보증공사가 발표한 3월말 기준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조사에 따르면 최근 1년간 전국 민간아파트의 ㎡당 평균 분양가는 563만3,000원으로(3

가파르게 상승해온 아파트 분양가가 올해도 수직상승할 전망이다.올 1분기 기준 전국 평균 분양가는 3.3㎡당 1,929만원을 기록 중이다. 지난해 1,800만원에서 3개월만에 130만원 가까이 오른 셈이다. 연말에는 2,000만원을 거뜬히 돌파할 것이라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아파트 분양가 상승은 인플레이션에 따른 필연적 현상으로 보인다. 아파트 공사에 필요한 자재값과 인건비 등이 폭등하면서 자연스럽게 공사비가 오르게 됐고, 이것이 신규 분양단지의 가격 책정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고 있는 것이다.올해에도 인플레이션이 지속되고 있어 가

전국적으로 아파트 분양가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주택도시보증공사가 발표한 '민간 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올해 2월 기준 전국 민간 아파트 3.3㎡당 평균 분양가는 1,770만원으로, 전월 대비 1.57%, 전년 동월 대비 13.50% 올랐다.전용 84㎡를 기준으로 보면 분양가가 1년 새 무려 약 5,269만원이나 오른 모습이다. 여기에 수도권 분양가는 2,559만원을 기록해 전월 대비 2.33%, 전년 동월 대비 20.02% 상승했으며 경기지역은 2,089만원으로 전월 대비 -2.92% 감소했지만 전년 동월 대비

최근 3기 신도시 공사비마저 30% 가량 오르는 등 계속되는 분양가 상승으로 내 집 마련을 준비하는 수요자들의 고민이 깊어질 전망이다. 내년부터는 친환경주택 건설기준 개정안까지 적용될 계획이라 상승폭이 더욱 커질 것이라는 우려가 적지 않다.3기 신도시 최초로 사전청약을 받았던 인천 계양신도시의 한 공공분양 아파트는 총사업비가 2년여 만에 30%가량 늘어났다. 이에 따라 오는 9월 본청약 때 확정되는 최종 분양가도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특히 비교적 분양가가 저렴한 편인 공공분양 아파트임에도 이러한 상황이 발생한 만큼 향

최근 분양시장에서 중도금 무이자 단지가 귀한 대접을 받고 있다. 1년이 넘는 세월 동안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3.50%로 '동결'돼 있는데다, 분양가 상승까지 이어지면서 수요자들의 자금 부담이 심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추후 금리 변동 이력과 관계없는 중도금 무이자 혜택 제공 단지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중도금은 일반적으로 분양가 중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 보통 분양 대금의 60% 수준으로 책정되며 계약조건에 따라 일정 기간 납부하게 된다. 무이자 혜택을 더하면 수분양자들은 계약금을 내고 원금만 납부하면 되기

현대건설이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죽림더프라우드’가 12일 본격 분양에 나선다. 전남 여수시 소라면 죽림리 일원 죽림1지구 A2, A4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총 2개 블록으로 구성되며 A2블록은 74㎡ 42가구 84㎡ 760가구 106㎡ 129가구이며, A4블록은 74㎡ 42가구 84㎡ 299가구로 이뤄져 있다.이 단지는 전남개발공사와 현대건설이 함께 시행하는 공공주택사업으로 공공택지에 건립되는 공공분양 아파트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며, 국내 아파트 대표 브랜드인 ‘힐스테이트’의 우수한 상품성을

6년 전 분양가로 나온 세종 아파트의 무순위 1가구 청약이 24만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25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세종 한신더휴 리저브2'가 전용면적 84㎡ 1가구에 대한 무순위 청약을 실시한 결과 총 24만7718명이 몰렸다.이 단지는 2018년 12월 분양된 아파트로, 이번에 미계약 물량 1가구에 대한 무순위 청약이 이뤄졌다.국내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청약통장 가입 여부 및 보유 주택 수와 상관없이 지원할 수 있고, 재당첨 제한이나 전매 제한 등의 규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