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19일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에서 공약이행시민평가위원들과 관계 공무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8기 3년 공약 이행평가 종합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보고회에서는 지난 10월 개최된 각 분과회의를 통해 도출된 공약 과제의 이행평가 결과를 공유하고 남은 기간의 완성 방향과 향후 미래 과제에 대해 논의했다.평가위원들은 민선8기 4년차에 대부분의 공약이 결실을 맺고 있고, 청주시의 공약이행이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로 안정적으로 추진되고 있다고 평가했다.88개의 공약과제는 △완료 12건 △이행 후
30대 중반 청년이 상담실을 찾아왔다. 그는 “자다가도 화가 나 벌떡 일어날 때가 많아요. 나라도 내 인생도 평온한 게 하나도 없어요.”라며 고민을 토로했다. 우리나라 대부분의 사람은 이 청년과 같은 장기적 울분 상태에 시달리고 있다. 그만큼 우리의 일상생활에 우울감이 깊이 파고들어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이러한 우울증을 해결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상담실에 문을 두드리고 있다.인생을 살다 보면 우울감에 시달려 삶의 의욕을 잃고 시들해지는 순간이 있다. 그럴 때면 주변으로부터 “너 아직도 그러고 사냐?”라는 조롱과 무시를 당하기도
전 세계적으로 당뇨 환자 수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혈당 측정을 위한 반복 채혈은 일상적 의료 행위가 됐지만, 통증에 대한 부담은 여전히 환자의 순응도를 떨어뜨리는 핵심 요인으로 남아 있다.의료기기 시장에서도 ‘얼마나 정확한가’ 못지않게 ‘얼마나 덜 아픈가’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요소로 부상하고 있지만, 대부분의 채혈·사혈 기기는 여전히 통증을 전제로 설계돼 왔다. 경남 창원에 위치한 주식회사 로아메드는 이러한 구조적 전제를 근본부터 다시 묻는 데서 출발한 기업이다.최임철 대표는 의료기기 시장에
가정 등에서 발생된 폐자원으로 새활용 소품을 만드는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면서 사전 마무리됐다.17일 세종새활용센터에 따르면 연말-크리스마스 시즌 집안 분위기를 연출하는 소품을 폐자원을 사용해 새활용 오브제로 만들어 보는 체험프로그램을 12월 한달동안 매주 주말마다 개최하고 있는 가운데 대부분의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면서 사전 마감됐다.이 센터는 시민들이 참여해 만든 새활용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를 진행중이며, 시민들과 함께 새활용/재활용에 필요한 소재모으기, 자원순환 실천교육과 캠페인 등의 다양한 활동을
애플TV가 안드로이드 앱에 구글 캐스트 기능을 지원하며 스트리밍 편의성을 높일 전망이다.15일 IT매체 엔가젯에 따르면, 이번 업데이트로 사용자는 스마트폰에서 TV로 애플TV 프로그램을 스트리밍할 수 있다. 애플TV는 올해 2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위한 전용 앱을 출시했으며, 구글 캐스트 지원을 추가하면서 안드로이드 생태계와의 통합을 더욱 강화했다. 이번 기능 추가로 시청자는 에피소드 중간에도 화면 전환이 가능해져 스트리밍 경험이 한층 향상될 전망이다. 반면, 넷플릭스는 최근 대부분의 사용 사
울산 동구가 장기 숙원사업으로 추진해 온 ‘동구시설관리공단’ 설립이 지방공기업평가원 타당성 검토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다. 지난 2016년 추진이 무산된 뒤 9년 만의 재도전이 가장 큰 관문을 넘어서게 되면서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게 됐다는 평가다. 동구는 11일 평가원으로부터 공단 설립 타당성이 인정됐다는 공식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그동안 동구는 울산 5개 구·군 가운데 유일하게 시설관리공단이 없어 대부분의 공공시설 운영을 민간 위탁에 의존해왔다. 이로 인해 위탁기관의 서비스 품질 편차 등이 꾸준히 지적되면서 공단 설립 필요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코코아 농부들은 기후 변화에 어떻게 적응할 수 있을까?연구팀은 가나의 다양한 기후대에 있는 코코아 농장의 그늘나무가 주는 이점을 연구했다. 기후 변화는 대부분의 농부가 강우에 의존하는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지역의 농업 생산을 위협하고 있다.괴팅겐 대학교와 유럽연합 집행위원회 공동연구센터 연구진이 진행한 연구에 따르면, 그늘나무(넓
아동은 신체적으로 작고 약하며, 사회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고, 경제력도 없어 스스로를 지키기 어려워 어른들의 관심과 보호가 필요한 존재이다.이에따라 대부분의 어른들은 아동을 보호가 필요한 존재로 인식하고 있으며 「민법」에서도 자녀 징계권을 삭제하였고 「아동복지법」,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을 통해 아동의 복지를 보장하고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그럼에도 아동학대 문제는 계속하고 발생하고 있다. 아동학대라고 해서 뉴스에 나올 정도로 거창한 문제가 아닌 일반 가정에서의 잘못된 훈육 방식으로 인한 아동학대도 상
AI를 활용한 법률 지원 툴 파일바인에서 약 10만건의 기밀 파일에 접근할 수 있는 취약점이 발견됐다.7일 온라인 매체 기가진에 따르면, 해당 취약점은 보안 연구원을 통해 제보됐으며 현재는 패치가 완료된 상태다.파일바인은 판례 관리, 문서 관리 등 다양한 법률 업무를 지원하는 SaaS 플랫폼으로, 여러 차례 투자 유치를 거쳐 기업 가치가 10억달러를 넘어선 유니콘 기업이다. 법률 플랫폼 특성상 고객사가 보유한 대부분의 파일이 민감한 기밀 정보인 만큼 높은 수준의 보안이 필수적으
스마트폰으로 달을 찍으면 선명한 사진을 얻기 어려운 이유는 무엇일까. 호주 천문학자 마이클 브라운은 이를 단순한 카메라 성능의 문제로 설명했다. 6일 온라인 매체 기가진에 따르면, 브라운은 스마트폰으로 달을 찍을 때 "사실 밤이 아니다"라고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달은 강한 빛을 반사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야간 촬영 모드로 찍으면 실패하기 쉽다. 대부분의 스마트폰 카메라는 밤에 자동으로 야간 모드로 전환되지만, 달 촬영 시에는 야간 모드를 끄고 노출 시간을 줄이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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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준의 기후편지] K-드라마, 기후위기의 게임체인저
김연준 기후회복실천문화원장은 30년간의 공직 생활을 마치고 기후 활동가로 제2의 인생을 시작했으며, 최근 '함께 쓰는 기후반성문'이라는 책을 출간했습니다.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그는 전직 고위 공무원으로써 기후 위기 심각성을 알리고 실천을 촉구하는 활동에 매진하고 있습니다.그의 저서 '함께 쓰는 기후반성문'은 기후 위기 신호와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습관들을 담고 있고, 특히 책 제작 시 재생 용지, FSC 인증 종이, 친환경 콩기름 잉크를 사용하는 등 친환경적인 방식을 채택하기도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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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람] 배수열 청도라이온스클럽 회장…소통·화합으로 봉사를 잇다
청도 지역사회에서 봉사·문화·예술을 넘나들며 다방면에서 활약 중인 배수열 청도라이온스클럽 제56대 회장이 최근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봉사 철학과 향후 계획을 밝혔다. 이미 다양한 역할과 열정적인 활동으로 잘 알려진 배 회장이지만, 그의 행보와 철학에는 그 이상의 깊이가 담겨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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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C 2025] DN 프릭스 "끝까지 포기 않고 우승 도전하겠다"
DN 프릭스가 'PUBG 글로벌 챔피언십' 그랜드 파이널 마지막 날을 앞두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13일 온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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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지자체 최초 프로야구단 명칭 공모... 도시 정체성 담을 이름 찾는다"
지자체 최초로 프로야구단 창단에 나선 울산시가 창단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한국야구위원회가 지난 9일 이사회에서 울산프로야구단의 2026년 KBO 퓨처스리그 참가를 승인함에 따라, 울산시는 구단의 상징성과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공식 명칭을 전국민 대상 공모로 선정한다고 밝혔다.울산시는 12일부터 오는 18일까지 7일간 울산시 대표 누리집을 통해 구단 명칭 공모를 진행한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울산프로야구단의 새로운 이름과 함께 그 명명 사유를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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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여기, 우리 : 전래놀이·라이브 음악 결합한 어린이 공연 ‘꼬마야, 꼬마야’로 아시테지 겨울축제 무대 선다
관객참여형 가면음악극 ‘꼬마야, 꼬마야’가 ‘2025 제22회 서울 아시테지 겨울축제’ 공식초청작으로 선정돼 오는 2026년 1월 2일~3일 종로아이들극장 무대에 오른다.
이번 작품은 ‘엄마 예술가’들이 모여 구성된 극단 여기, 우리의 신작으로, 전래놀이를 중심으로 한 관객 참여형 연출과 배우들의 라이브 연주, 그리고 세대 간 감정의 단계를 깊이 있게 다룬 서사가 조화를 이루는 복합 예술 공연이다.◇ 전래놀이 기반 ‘참여형 서사’… 어린이 관객이 스토리를 움직인다‘꼬마야, 꼬마야’는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꼬마야, 꼬마야’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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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기, 與강경파에 "내란전판 수정이 의문? 다른 저의 있나"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 '수정안'에 대해 비판적 의견을 보이고 있는 당 강경파 의원들을 겨냥 "진심을 의심할 수밖에 없다", "다른 저의가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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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문샤넬, 독보적 인형미
피프티피프티 문샤넬이 18일 오후 서울 용산CGV에서 열린 영화 ‘만약에 우리’ VIP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만약에 우리’는 뜨겁게 사랑했던 은호와 정원이 10년 만에 우연히 재회하며 기억의 흔적을 펼쳐보는 현실공감연애. 오는 31일 개봉.iMBC연예 고대현※ 이 콘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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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연료 협상 2년 내 끝낸다"…국방부, 전작권·핵잠 '임기 내 청사진'
국방부가 18일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한국형 핵추진잠수함 건조와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등 주요 안보정책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했다.국방부는 2026년까지 핵잠 기본계획을 마련하고, 핵연료 확보를 위한 미국과의 협상을 2년 안에 마무리할 계획이다.핵잠에 필요한 고농축 우라늄은 기존 한미 원자력협정상 평화적 목적 외에는 사용할 수 없어 별도 협상이 필요하다.건조 방식과 비확산 원칙, 관련 제도 구축 등을 포함한 개발계획서를 마련하고, 원자로를 잠수함에 적용하는 첫 사례인 만큼 안전 규제와 법령 정비도 병행하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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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드론·CCTV, 작은 연기만 보여도 산불 여부 판단
‘2025년 온디바이스 AI서비스 실증·확산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전국을 대상으로 공모·선정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공공분야에서 국산 AI 반도체를 탑재한 장비를 활용한 AI 서비스를 지역 단위로 대규모로 실증해 이를 확산하고자 하는 정부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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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KB스타뱅킹,릴리이브,이지마인드" 등 12월 18일 캐시워크 돈버는퀴즈 전체 문제+정답![총정리]
캐시워크 돈버는퀴즈에서 'KB스타뱅킹'등의 퀴즈를 제시했다.목요일인 12월 18일 오후 8시경 진행되고 있는 캐시워크 돈버는퀴즈 'KB스타뱅킹'관련 문제는 "KB